(Republic of Korea 혹은 South Korea) 간 문제 해결은 상호간
국가로 인정하고 통일이란 과제를 양쪽 모두 포기하는 게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괴이한 정전 체제 하에서 한민족이니 하는
논리로 두리뭉실 넘어가다 결국은 여기까지 온 듯 합니다.
한국전쟁. 참으로 참혹한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세대는
거기에 얽매어 언제까지고 대결만 하고 남 좋은 일만 시켜야
할까요. 동북아 군비확장의 고삐가 풀리는 순간 어찌될 지
두려운 마음입니다. 놀스코리아는 핵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인데
암만 사우스코리아에서 핵을 제외한 어떤 미제 무기를 사다 쟁여
놓더라도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고 사우스코리아의 안전을
보장받지 못할 것은 자명합니다. 그럼 사우스코리아도 핵을 보유하자,
이런 단순한 논리는 순진한 발상 임이 또한 사실이죠. 핵을 보유한
놀스코리아에게 사우스코리아는 더이상 대화 파트너일 수 없습니다.
핵을 발판으로 미국의 인정 하에 안정적으로 자신들의 체제 보장을
받는 것이 궁극적 목표입니다. 주변국들은 이왕 이렇게 된 거 열심히
주판 튕기는 중이구요.
양 쪽이 서로를 국가로 인정하고 통일이란 망상을 접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게 해결의 실마리가 아닐까 싶은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사우스코리아에서 이런 소리 하면 즉시 빨간칠 당하겠지요?
한반도 통일은 독일과 다른 경제적인 큰 잇점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 무역국 (중국/일본) 사이에 있어, 유라시아 철도만 연결되어도
세계 최대 물류기지가 되어 그 수익은 엄청날것입니다. (홍콩보다 훨씬 더)
한민족 최대 번영기회 입니다.
지금 한반도 긴장 문제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보는 견해 또한 달리합니다.
실제적으로 북미간 문제고, 미국이 바로 당사자입니다.
얼마전 미국 상원의원이 북한 핵철수 조건으로 대한민국에서 미군을
철수 하는 계획이 나왔습니다.
그게 미국의 본심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방향을 못 잡을때…
다만, 그걸 가장 반대하고, 미국을 설득한 사람이 아베입니다.
미군 쳘수후 북한주도의 통일을 염려하여…
아이러니 하게 일본이 대한민국을 구하는 형세입니다.
그러면, 미국이 일본을 왜 도울까요?
신뢰할만한 일본에 미군 기지를 두어 중국의 팽창주의를 막을려는 내막이
있다고 봅니다.
중국을 견재할려는 공동관심사가 두 나라를 혈맹처럼 만든게 아이러니 입니다.
한반도 정세 무척 복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