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의Express Entry 가 선발식 추첨 제도로 변경되어 예전에 비해서 어려워졌다 하더라도 미국, 호주 등 다른 나라의 이민과 비교해 보면 여전히 캐나다가 가장 이민이 수월한 나라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연방 기술 이민이 총점 100점 중 67점을 넘기만 하면 취업 비자를 거치지 않고도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고득점자순 선발식이다 보니 고용주 없이 영주권을 신청하려면 30대 초 중반의 나이에 영어가 아이엘츠
9-10정도는 되어야 초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어가 특별히 훌륭하지 않은 보통의 한국사람들에게는 비현실적인 점수이므로 연방 이민
대신 고용주 스폰만으로 손쉽게 영주권 신청이 가능한 주정부 이민이 대안으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주 자체 프로그램인 주정부 기술이민, 주정부 사업이민, 유학 후 이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있으며, 나이 제한이 없고, 영어 점수를 요구하지 않으며, 기초 영어 수준인 CLB 4 이상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주정부 이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잡오퍼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영주권 없이 취업 비자만으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것이 크게 부담이신 분들이나, 영주권 스폰을 해 줄 고용주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쉽게 사업 이민으로
눈을 돌립니다. 하지만 주정부 사업이민이 열려있는 주들은 대부분 인구 유치와 사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들이므로 새 이민자가 사업을 셋업하고 운영한다는 것은 녹록하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오늘은 고용주 없이 바로 이민 신청이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있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실제 고용주 없이 영주권이 가능한 프로그램은 많지 않으나, 수많은 주정부 이민을 잘 들여다보면 의외로 매우 손쉬운 이민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연방 이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