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올때 캐나다 복지연금 혜택이 엄청 좋다고 들었는데 조사해 보니 아래와 같이 정말 별로네요.
Service Canada웹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 본 것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혹시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있으면 알려주시고 젊은신 분들은 참조하여 미리미리 준비들 잘 하시기 바랍니다.
-------------------------------------------------------------------------------------------------------------------
은퇴후 정부 복지연금은 Old Age Security 와 Guaranteed Income Supplement로 구분됩니다.
OAS는 소득과 관계없이 캐나다에 산 년수로 계산하여 40년 살면 최고 $600/달 을 지급합니다.
GIS는 최소소득을 보장하기 위해서 소득에 따라 최고 $540/달 로 차등지급하는 복지혜택입니다.
---------------------------------------------------------------------------------------------------------------------------
그래서 40년 산 부부의 예를 들어 간단한 사례를 소개하면;
1. 부부합산 년 소득이 $0이면; OAS $600 + GIS $540 =$1140 X 2 =$2280/달
2. 부부합산 년 소득이 $24000이면; OAS $600 + GIS $0 = $600 X 2 =$1200/달
*년 소득이라 하면 위에서 언급한 OAS + GIS를 제외한 모든 CPP, RRSP등 개인소득을 말합니다.
*RRSP는 아무리 많이 부었어도 이것을 현금화 하면 소득이 되기때문에 GIS금액을 깍아먹습니다.
결론: 모기지 없는 자기집이 있으면 은퇴후 소득과 복지연금을 합하여 겨우 굶어죽지 않고 살 수 있을 정도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결국 Saving Account에 충분한 돈이 있어야 된다.
기타: 여러 시니어 분들의 주장에 의하면 은행에 저축된 금액이 많이 있으면 위의 정부연금 못받는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어떤 논리인지 아시는 분들은 설명 부탁드립니다.
시설이 여름에 에어컨도 제대로 작동을 안하더 군요.
하지만, 캐나다는 은퇴후 아무 도움 없이도 생을 존중받을수 있어서 무척 감사합니다.
다만, 한인 요양원이나 실버 타운이 설립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식적으론 독자적 한인 타운은 캐나다에서 성공한적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 한인단체에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교민들의 도움이 없이는 진행이 무척 힘들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열심히 고생하시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꼭 성공하였으면 합니다.
한인회, 캘거리 노년회, 여러 공적인 한인기관과 한인 교민께서 모이셔서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하셨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이참에 이 설립을 위해서 캘거리와 에드먼튼등의 한인회를 합쳐서 알버타 한인회를(또는 알버타 한인노년회를) 세우고, 알버타 한인회장을(또는 알버타 한인 노년회장을) 뽑는게 어떨까도 생각합니다.
필요하시면 저도 여러방면으로 약간의 후원을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