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홍콩이 한창 긴장 상태더니 오늘 좀 나아졌네요..
홍콩 완전 반환에 대해, 중국이 너무 조바심을 내는 것같네요, 아직도 27년 이나 남았는데..
홍콩이 오랫동안 아시아의 financial hub 로 부와 명성을 누려왔는데, 저렇게 시끌시끌하고, 불안정하면 아마 싱가포르에게 그 위치를 내 줘야 할 것같네요.. 그렇지 않아도,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벌써 옮겨가, 지금 싱가포로와 베트남은 붐타임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젊은이들이 주도한 건데, 그렇지 않아도 홍콩은 세계에서 집값이 최고인데, 중국 본토에서 부자들과 많은 사람들이 와서 부동산을 사대서, 정신없이 더 올랐다고 하네요.. 예전과 달리, 직장도 대학을 졸업해도 기회가 적고, 중국 본토에서 쓰는 전혀 다른 중국어를 배워 써야 공무원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지난 세계역사를 보면,
여론 선동이 얼마나 무섭고, 효율적인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얼마전 베네주엘라를 보면, 과이도가 일으킨 사실상 혁명이 거의 실폐로
끝나는 데도, 마지막 순간까지, 미국 주도하의 여론은 마두로의 사실상 해외도피설이
나왔고, 일부 군인들이 흔들려서 반군에 투항하기도 하였습니다.
전 그당시 CIA의 공작에 무척 놀랐고, 무서웠습니다.
중국이 바보가 아닌이상, CIA가 중국 선동을 충분히 예상할수
있고, 대책을 미리 세운 조치라 생각이 듭니다.
그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중국이 해외 정보를 제제를 하여도,
홍콩으로 부터 들어오는 정보와,
만일 홍콩 반체제 인사를 관리를 못하면,
중국도 미국 계획하에 소련처럼 붕괴하리란 우려가 충분히 예상됩니다.
역사로 볼때, 마오쩌둥이 전쟁에 거의 지고,
농민을 선동하여 다시 장개석을 물리친 것을 그들이 더 잘알꺼 같습니다.
중국으로선 홍콩 반체제 인사들을 제거 및 조정할 시스템중 가장 중요한게,
송환법인것 같습니다.
단순한 문제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다만 딱히 내보일 수 있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그냥 함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타이완에게 대량 고도무기 판매, 홍콩 흔들기로의, 하나의 중국 정책 와해를 위한 strategy 입니다. 중국이 너무 몸집을 키우려는 것같고, 너무 문어발 식이면 효과적인 control 이 좀 어려울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