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번은 트럭이 있어야 하는데 한인들중 트럭을 가진 사람은 흔치 않으므로 제외
6번은 대형버스이고 럭서리라서 일반인이 사기에는 일반적이지 않으므로 제외
저렴한건 1,2번이고 4,5번은 엔진까지 달린거라서 최소 10만불 이상하므로 새것을 선뜻 하기에는 부담이 되죠.. 4,5번은 중고로 알아보는것도 좋구요
1번은 미니밴이나 중급 승용차로도 끌수 있어서 좋고 차고에 넣을수도 있어 좋지만 (쓸때마다 캠핑카 차고지에서 가져오고 갖다 놓고 하는 번거러움이 없어서) 쓸때마다 접었다 폈다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공간도 넓지는 않구요.
도로에서 픽업트럭에 2번하고 3번 끌고 다니는거를 자주 보는데 연결방식이 다르던데 자세히 아시는분 설명 부탁합니다.
인터넷에 찾아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구요, 토잉 패키지가 있어 토잉이 가능한 트럭, SUV 또는 승용차 중 칼럼식 기어 차는 기어봉에 토잉 스위치가, 아닌 차는 별도로 토잉 스위치가 있어요. 보통 토잉 패키지는 범퍼 풀이 많은데 범퍼 아래 볼 힛치와 체인을 연결할 수 있는 바가 차대에 달려 있고 트레일러 전기 시스템(라이트, 브레이크)을 트럭과 연결하는 파워 케이블용 커넥터(콘센트)가 있습니다.
구스넥은 트럭 짐칸에 볼 힛치와 체인 연결 고리를 설치해서 연결하구요 별도 옵션인데 플랫 베드라고 (매립형?) 안으로 넣었다 뺐다 할 수 있게 설치하거나 고정식으로 설치해서 쓰기도 해요. 세미트랠러와 유사한 방법이죠.
구스넥은 범퍼 풀보다 상대적으로 무거운 트랠러를 안정적으로 견인할 수 있구요 범퍼 풀은 견인 시에 추가적으로 스트럿 바를 같이 달아 주행 중 트랠러가 스윙하는 것을 어느 정도 상쇄시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범퍼 풀은 체인을 꼭 크로스 시켜 걸어 주어야 볼 힛치가 빠질 경우(그런 경우 거의 희박합니다) 체인에 걸려 트랠러가 완전히 도로로 주저 앉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구요.
트랠러 토잉 스위치가 있어도 트럭에 트랠러 브레이크 시스템이 없는 경우 무거운 트랠러 끌기가 위험합니다. 트랠러 브레이크를 작동시킬 수 없어서죠. 트랠러 패키지에 트랠러 브레이크 시스템이 없으면 사제로 달아야 합니다. $200 ~ $1,000 정도 하는데 싼 거 써도 무방합니다.
마지막으로 차량 등록증을 보면 본인의 차가 견인할 수 있는 무게(자차 무게 포함)가 써 있는데 그걸 잘 보고 계산해서 견인을 하여야 합니다. 그거 확인 안하고 그냥 끌면 미션이랑 서스펜션 등에 많은 무리를 주고 주행 중 위험합니다. 즐거운 캠핑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