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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스님꼐

작성자 gary han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1268 작성일 2009-03-28 18:35 조회수 1767

9년전
현각스님 글 보고
무던 하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짧게나마  태고사 이야기도 들었었습니다

처음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신비로움에 이끌려 그러신줄 알았습니다

오직 모를뿐 ..
알수고 없고 알아서도 안되는게
우리네 인생 인 가 봅니다

인생은 그렇다 쳐도

스님..
뵙고 싶습니다
한번만 이라도
스치듯 눈빛 한번
나누고 싶습니다
소나기 맞으며
스님과 같이 무거운 짐이라도 같이들고 싶습니다

당신이 숭산 큰 스님에게
배웠듯이
저도 스님과 친구 하고 싶습니다.

둘이같이  이 집칸   저 절깐  찾아 다니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오직 할뿐..
이말씀 가슴에 두고 ..

철늦은 겨울이나
너무 이른 봄이지만
한 걸음 겉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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