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주 오래전에 Space Cowboys 영화를 보며, 이 영화의 음악(soundtrack)을 들었습니다.
오래된 영화지요. 전 좀 오래된 영화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The Sound of Music 은 보고 또보고 합니다. 한 몇 백번은 넘게 본 것같아요..
맨 처음 Space Cowboys 를 봤을 때는, 눈물이 핑 돌고, 가슴이 먹먹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후로도 몇번 더 봤는데도 계속 감동받아서, 여전히 눈물이 핑돌고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Tommy Lee Jones 는 제가 좋아하는 몇분 안되는 배우중의 한분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보이면서도, 마음 넓고, 편안하고, 위기 상황에 좀 똑똑하게 상황처리를 잘하시는 것 같아서요.. ㅎㅎ
오늘도 그런 똑같은 감정이지만, 그래도 이러한 우주탐사가 가까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 확실히 느껴집니다.
아, 언제 또 연휴가 있나요? 좀 새로 나오는 영화 한편 좀 보게요. ㅎㅎ :)
- 이거 이렇게 올려도 괜챦나요? 지적재산권, 뭐 copyright 이런 거에 안걸리죠? 불법아니죠?
감사합니다..
덧붙여 저는 fly me to the moon 이라고 하면 '신세기 에반게리온' 이 가장 먼저 떠오르곤 했는데 이 영화 이후로 fly me to the moon 이라고 하면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space cowboy 가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어버렸네요
내일은 좀 바쁜날이 되서, 오늘은 일찍 글을 올립니다.
여러모로 박식하시고, 현실적이신 화이트팽님, 좋은 하루되셨는지요?
요번에 이란뉴스를 적절한 타이밍에 알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화이트팽님은 한국어를 너무 잘하시는데, 어떻게 그렇게 함축적인 강한 표현을 하시는지 좀 놀랍습니다.
어쩔때는 제가 몇번을 읽고나서 여러 상황과 정황을 추측해야 의미가 이해되고요...
완전 짧은 강한 표현하시는데 끝판왕이세요.
토미 리 존스가 좀 털털하고 생각이 깊은 스타일이지요..
위에 링크된 노래 처음 올린것보다 좀 더 나은 버젼을 올렸는데, 제가 좀 지쳐서 어딘가 멀리 가서 혼자 조용하고 평화롭게 있고 싶을때 듣고 부르는 음악입니다.
Cabling(Harry)님께서 올려 주시던 포스팅이 그리워서 제가 위에 걸 올렸는데, 영--- 좀 그렇네요...
추운날씨에 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