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채널은 저 같은 경우 차 타고 다닐 때 주로 듣는데요. 광고 거의 없어서 주로 cbs 102.1 많이 듣습니다. 오전 9시 부터 오후 2시까진 클래식 음악 채널이죠. 저녁 시간엔 재즈나 제3세계 음악도 나오는데 몇 년 전에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그 모습처럼"이 나와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디제이 왈 가사는 먼 소린지 모르겠는데 멜로디가 참 아름답다고 하더군요 ㅋ
90.3도 아침 일찍엔 종종 듣는데요, Katie&Ed 라고 남녀 디제이 둘이 농담 따먹기 등 스몰톡 위주로 음악 중간중간에 나오고 청취자 퀴즈나 사연(보통은 그날그날 주제를 정해서 에피소드 듣는 형식)을 듣는데 분위기가 딱 아침방송 입니다. 물론 교통 정보도 중간중간 나오고요. 그 외 설정된 몇 개 FM 채널들이 있는데 플레이 리스트가 거의 거기서 거깁니다 ㅋㅋ 아, AM 뉴스 채널도 들을 때 있습니다. 아시죠 660. 온 죙일 뉴스랑 일기예보, 교통정보만 나오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아이튠스를 쓰고 있고 거기에 그동안 소장한 음반을 다 넣고. 지금도 계속 좋은 음반과 노래들을 찾으면 넣어서 즐기고 있어요. 물론 노래마다 Stat도 주고 쟝르도 구분해 내가 필요한 노래들을 선별해 듣기도 하구요. 소장한 노래가 많고 또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계속 추가되고 있어 따로 한달에 10불씩 내고 들을 필요를 못느끼겠더라구요.
딸 아이가 쓰는 스포티파이를 한달정도 사용해 보았는데 역시나..제가 소장한 노래 듣는것만으로도 충분..
식당이나 펍,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좋은 노래는 shazam 앱으로 스캔해서 찾아두었다가 나중에 일괄 정리해 제 아이튠스에 넣습니다.
물론 좋은 음반은 지금도 아이튠스에서 구입하고 있구요 , 노래는 Youtube에서 무료로 음원으로 다운받아서 쓰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