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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그리고 라디오 채널

작성자 oz 게시물번호 12892 작성일 2020-03-02 23:20 조회수 3071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어떤 것들 이용하시나요? 전 애플 뮤직 유료 회원인데 주위에 얘길 들어 보니 스포티파이도 많이들 쓰더라구요. 요즘은 유튜브 뮤직도 광고를 많이 하던데 유툽 프리미엄 사면 같이 이용할 수 있네요. 광고 짜증나서 이기회에 프리미엄 가입할까 싶기도 한데 딱히 또 많이 보질 않아서 괜한 돈 쓰나 싶기고 하고 뭐 그렇습니다 ㅋ 애플 뮤직은 예전(음 2013, 2014년만 해도)엔 한국 노래가 많이 없었는데 2-3년 전 부터 올라 오더니 요즘은 거의 다 검색이 되네요. 심지어는(?) 옛날에 절 앞 노점에서 틀던 스님들 말씀이나 영산회상? 이런거도 있더라구요 ㅎㅎ

라디오 채널은 저 같은 경우 차 타고 다닐 때 주로 듣는데요. 광고 거의 없어서 주로 cbs 102.1 많이 듣습니다. 오전 9시 부터 오후 2시까진 클래식 음악 채널이죠. 저녁 시간엔 재즈나 제3세계 음악도 나오는데 몇 년 전에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그 모습처럼"이 나와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디제이 왈 가사는 먼 소린지 모르겠는데 멜로디가 참 아름답다고 하더군요 ㅋ

90.3도 아침 일찍엔 종종 듣는데요, Katie&Ed 라고 남녀 디제이 둘이 농담 따먹기 등 스몰톡 위주로 음악 중간중간에 나오고 청취자 퀴즈나 사연(보통은 그날그날 주제를 정해서 에피소드 듣는 형식)을 듣는데 분위기가 딱 아침방송 입니다. 물론 교통 정보도 중간중간 나오고요. 그 외 설정된 몇 개 FM 채널들이 있는데 플레이 리스트가 거의 거기서 거깁니다 ㅋㅋ 아, AM 뉴스 채널도 들을 때 있습니다. 아시죠 660. 온 죙일 뉴스랑 일기예보, 교통정보만 나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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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팬  |  2020-03-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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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아이튠스를 쓰고 있고 거기에 그동안 소장한 음반을 다 넣고. 지금도 계속 좋은 음반과 노래들을 찾으면 넣어서 즐기고 있어요. 물론 노래마다 Stat도 주고 쟝르도 구분해 내가 필요한 노래들을 선별해 듣기도 하구요. 소장한 노래가 많고 또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계속 추가되고 있어 따로 한달에 10불씩 내고 들을 필요를 못느끼겠더라구요.
딸 아이가 쓰는 스포티파이를 한달정도 사용해 보았는데 역시나..제가 소장한 노래 듣는것만으로도 충분..
식당이나 펍,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좋은 노래는 shazam 앱으로 스캔해서 찾아두었다가 나중에 일괄 정리해 제 아이튠스에 넣습니다.
물론 좋은 음반은 지금도 아이튠스에서 구입하고 있구요 , 노래는 Youtube에서 무료로 음원으로 다운받아서 쓰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oz  |  2020-03-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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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샤잠도 있었군요 참. 전 이제 다운은 잘 안받고 그냥 스트리밍으로만 주로 듣습니다. 완전 깡촌에 캠핑 갈 경우엔 다운 받아 가기도 하지만요 ㅋ 옛날엔 카셋트 테잎, 레코드판, 씨디 많이도 모았는데 다 어디 갔나 모르겠습니다 ㅎㅎ 엠피쓰리 나오면서 소리바다를 열심히 헤매고 다녔던 기억도 있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