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드림 캐나다 앨버타주 1등 신문

라이프

자유게시판

한국영화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로 봤는데 넘 재미 없어요.

작성자 락팬 게시물번호 13224 작성일 2020-04-24 09:04 조회수 3422

원래 극장에서 개봉예정이었으나 펜데믹으로 상영을 못하고 제작사가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소송까지 가는 마찰끝에 최근 넥플릭스에서 개봉을 했구요. 이런 내용이 기사에 크게 떠서... 좀 기대를 하고 보았는데요 
와우 2시간 10분을 너무 재미없고 지루하게 보았어요.  중간에 그만둘까 하다가.. 들인 시간이 아까워 끝까지 다 보았는데요 보려고 계획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안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이곳에 글 남깁니다.

20대 젊은이 네명(그중에 전과자도 있음)이 불법 도박장을 털어 돈을 훔쳐 달아나고..
네명은 도박장에서 고용한 킬러에게 쫓기는게 주된 내용인데
긴장감도 없고 구성도 허술하고 러닝타임은 두시간이 넘어 지루하고 ..

영화 '기생충'때문에 외국인들이 한국영화에 관심들이 많을텐데, 특히나 넥플릭스를 통해 개봉이 되어 다른 나라 사람들도 많이 볼텐데 많이들 실망할것 같습니다.  
리뷰는 좋게 나와 있던데 저만 재미 없게 느낀걸까요? 

1
0
겨울아이  |  2020-04-27 17:55    
0 0
저도 여기 저기에서 재미 없다는 리뷰를 많이 봐서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킬링타임용으로 봤거든요.
저는 의외로 재미있었어요. 시즌 2의 여지가 있어서 였을까요?
암튼, 마약왕처럼 캐비어로 알탕 끓인 격은 아니었던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