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캐나다 정부가 미국 제약사 2곳과 코로나 백신 공급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고 주요 언론들이 지난 31일(월) 보도했다.
애니타 애넌드 조달부 장관은 회견에서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와 존슨앤드존슨이 각각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을 7600만회분, 3800만회분 씩 공급받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 초순 화이자와 모더나 등
2개 제약사와도 각각 2천만회분과 560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 받기로 했다고 함께 전했다.
애넌드 장관은 이외에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공급 계약이 성사 단계에 있으며 추가적으로 다른 회사와도 개발중인 백신들에 계약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애넌드 장관은 “향후 개발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형태의 백신을 미리 확보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국민들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하며 “어떤 회사 제품이 승인을 받게 될지 알수 없어 여러 회사와 계약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