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개념을 아주 좁게 생각하니까 이민와서 만난 친구는 한명에요. 고등학교 동창이 한명 있고, 그러니까 두명인데 고등학교 동창하고는 한국 정치 때문에 언쟁도 많이 하고 다시 안 만난다 하고는 누가 먼저 전화 하는지 슬그머니 전화 하고 되고 만나서 자장면 먹으며 허허 거리고.
이민와서 만난 사이는 모래사장에 성 쌓은 것 하고 같아요. 파도가 한번 휩쓸리면 말끔하게 없어지지요. 나이를 먹으며 주변에 사람 정리를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저절로 정리가 되더군요. 고마운 일입니다.
특히 이민자 라면 더욱 책이 더 좋은친구
너무 교훈적인 내용이여서...
제가 격은 현실과는 좀 거리가 멉니다.
제가 본 교회내 에서본 은퇴후 친구가 많은 분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씀씀이가 있고 너그러운 사람'
아마 이게 함축적일꺼 같습니다.
씀씀이가 있을려면 젊어서 열심히 재력을 길러야 하고,
너그러워 질려면, 좋은 종교를 가지고 열심히 믿음을 따르는 거란 생각이죠.
만일 진정한 친구를 말한다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죠.
이민와서 진정한 친구를 찾는다는 것은
아마, 한국에서도 못 만든 친구일수 있습니다.
오히려 언젠가는 볼수도 잇는 멀리 있는 친구를 잊지 말아야 겟죠.
어제도 그렇게 종교적으로 밈음의 신앙을 공유하신 분들이
평상시는 그렇게도 서로 걱정을 하시던 분들이...
어젠, 정말 작은 돈으로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되더군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사람들과의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분들이 최고의 분일꺼 같습니다.
너무 멀어도 좋지 않지만,
너무 가까워도 '꼭' 절대로 좋지만은 않습니다.
사람의 대인 관계 참 어렵죠.
멀어서 나쁘지만은 않더군요.
너무 허물없이 지내신분들은
혹 술 친구들...
가정도 깨지더 군요.
이민와서 만난 사이는 모래사장에 성 쌓은 것 하고 같아요. 파도가 한번 휩쓸리면 말끔하게 없어지지요. 나이를 먹으며 주변에 사람 정리를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저절로 정리가 되더군요. 고마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