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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작성자 Nature 게시물번호 14739 작성일 2021-04-20 10:54 조회수 3235

 

 

 

나의     by Nature

 

 

어제는 뭐가 그리 바쁜지 서둘러 후딱 가버렸습니다

오늘도 조금씩 서서히 스쳐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서히 채비를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어제, 오늘, 내일은 하루 하루가 지날 때마다 매일 매일 새로운 이름으로 갈아입습니다

 

 

10대에는 세상이 너무 느리게 기어 갔고,

 

20대에는 일과 사랑이 나의 가슴을 행복하고 뜨겁고 아프게 하는 격정적인 세상이었습니다

 

30 들어서는 생명의 창조와 탄생, 양육으로 신비로운 다른 차원의 세계를 경험했으며,

 

40 되기 바로 전에는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문화와 다른 부류의 가족들에 적응하느라 허공을 맴도는 삶을 살아야 했고,

 

이제 50 들어서는 쥐고 있던 많은 것을 내려놓기 시작하니, 가볍고 자유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50 초반 이제는 자신을 많이 이해하게 되어갑니다..

나는 이제 나만의 세계에서 사는 동시에  조화롭게 다른 이들의 세계에 둘러싸여서 살고 있습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다른 이들의 세상도 보이며 이해가 됩니다

 

 

기쁘고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육신의 나이만큼 인생의 삶에 대한 편안함도 비례해 늘어가기 때문입니다

 

마음과 몸이 ~ ~   가벼워집니다..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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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  2021-04-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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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하와이 사진은 제 작품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무료로 제공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