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루 일과를 끝마치고 운동 하기 전에 간단한 여쭤볼 질문이 있어서 간단하게 글 올립니다.
열심히 집에서 요리를 하고, 음식점과 쇼핑센터에서 테이크 아웃 해 먹는 것도 지치고 메뉴 아이디어도 이제 바닥이 나고, 요리책 보니 좀 복잡해서요.
요즘 여러분들께서 해드시는 간단하며 입맛 돋구는 음식 메뉴를 여쭤보고자 글 올립니다.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손쉬운 음식은 다 요리해 식사한 것. 같습니다.
1) 며칠 전에는, 모 쇼핑마켓에서 전복도 세일을 해 사와서 대강 요리해 먹었습니다.
2) 짜장면과 짬뽕, 하이라이스도 이제 질렸습니다.
3) 물냉면도 여~러번 많~이 해 먹었습니다. 국수와 비빔냉면도요~, 아 참, 부침게, 어묵국/볶음, 떡볶이, 김밥도요.
4) 삼겹살, 불고기, 갈비도 이미 여러번 입니다.
5) 생선도 굽고, 조리고 다 했습니다.
6) 특히, 어제는 김치도 일반 김치, 파김치, 무김치 따로 담다가, 귀챦아져서 한꺼번에 다 섞어서 짬뽕 김치를 담궜습니다. 냉장고에 남아서 숨어 있던 양배추까지 절여 넣었습니다.
아, 나박김치(물김치)는 안 담궈 봤네요..
7) 콩나물, 시금치, 도라지, 시래기등등 나물도요
8) 잡채, 만두, 탕수육도요..
9) 물론, 견과류, 샐러드, 파스타, 감자 케세럴, 피자, 온갖 샌드위치, 핫도그, 스파게티, 스테이크, 간단한 에너지 바, 씨리얼, 요구르트 등등 웬만한 서양음식도요.
10) 기본으로 모든 과일과 채소는 매일 매일 섭취합니다. 특히, 바나나는 쉬워서 매일 옆에 둡니다.
11) 종합 비타민은 물론이고요~
뭔가 빼 놓은게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생각이 나질 않네요..
쉽고 간단하게 일품요리로 맛있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비빔밥 비숫하게도 거의 매일 먹다시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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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계속 추가되는데요, 라면도 야채와 고기나 해물 넣고 자주 끓여 먹습니다. 단, 라면 국물은 안먹습니다.
한국이던 어디서건 콩국수 분말 받을수 있으면 미숫가루 처럼 타서 콩국수 해먹으면 저는 먹을만 하더군요.
오뚜기 사골 같은걸로 떡국 해먹으면(전 1봉으로 3인분 합니다) 라면보다 좀더 번거롭지만 먹을만 하더군요. 만두도 넣고 합니다.
이것저것 귀찮으면 젓갈류 반찬 사다가 뜨끈한 흰쌀밥에 김싸서 젓갈류랑 먹습니다.
요즘 a마트에서 파는 제육김밥이 입에 맞더군요. a까페 에서 가저온다 들었습니다.
뭐 나가기 귀찮을땐 이정도에서 해결 합니다.
또,
황태와 콩나물 넣고 국을 끓여 김치와 먹으면 시원하고 맛있구요.
코스코에서 목살 덩어리로 사와서 고기 푸짐히 넣고 김치 꼭지 따지말고 통으로 넣어 김치찜도 맛있어요.(김치이즈 뭔들 ㅎㅎ)
찜은 국물을 적게 잡고 압력솥에서 하면 불 앞에 서있지 않아도되니 쉽게 할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집 식구들이 다 모여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집밥만 해서 먹으려니 메뉴도 한정되고 여러모로 힘드네요.
말탄건달님, 솔향님, 한별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
한별님, 그렇지 않아도 부대찌개를 한번 해볼까 생각중이었습니다.
콩국수는 피넛버터, 두부, 우유, 참깨로 간단히 만드는 버젼 추천합니다.
중식 - 마파두부 또는 마파가지
태국식 - 유튜버 hot thai kitchen, marion's kitchen 추천합니다. cashew chicken, 타이 커리등 맛있는게 많습니다.
이탈리안 -유튜버 laura in the kitchen 추천합니다.
한식 집밥에 질리셨다면 방구석 음식 세계여행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요즘 집에서도 태국식당, 이태리식당 간 기분 충분히 낼수 있어요~ 외식하셨던 음식 중 생각나는게 있다면 찾아보셔도 쉽게 찾으실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