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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소개) 팝송 기타 인트로 80곡 ... 연주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작성자 Tommy 게시물번호 16631 작성일 2022-12-12 09:31 조회수 3909

14분짜리 영상인데 이 시간동안 정말 입이 딱 벌어진채 보았어요.  

이 친구의 기타 실력도 실력이지만 헤비메탈에서 컨츄리까지 다양한 쟝르를 다 섭렵하고 여기에 실었다는 것도 놀랍고..  한번도 쉬거나 편집과정에서 자르지 않고 원테이크로 찍은것도 크게 놀랐구요 

80곡을 치려면 각종 이펙트등을 써야 하는데 이것을 어떻게 자유자재로 조절했는지도 정말 궁금했어요. 카메라 뒤에서 이펙트만 조절해 주는 사람이 분명 있었을거라 짐작이 됩니다. 혼자서 80곡을 연주하면서 사운드를 순간순간 모두 조절했다는건 믿을수가 없구요. 

그리고 각 연주마다 기타의 종류가 다른데 이것을 스트라토캐스터 기타 한대로 원곡과 비슷하게 소리를 낸것도 흥미로웠어요.  아마츄어이면서 기타를 종류별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 연장이 아닌 목수 실력이 더 중요함을 알려주는 교훈도 되지 않았나 싶었구요 

한때 팝송좀 들었던 분들은 14분 시간 써보세요 젊은시절 회상을 시켜주는 귀에 익은 곡들이 많이 나올겁니다. 

 

보너스로...  같은 친구가 연주한 기타솔로 Top 10도 있는데 . 팝송을 좀 깊이 듣는 분들에게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것 같네요 

참고로 이 영상에서는 10곡을 연주할때 그 곡의 오리지널에 연주된 같은 타입의 기타를 구해서 연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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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소닉  |  2022-12-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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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터 - 백그라운드에 냉장고(랙)가 있네요. 디지털 이펙터이구요. 80가지 프리셋 미리 순서대로 저장해두면 풋페달 하나로 셋팅 바꿀 수 있습니다. 랙은 가격대가 많이 나가기도 하고 프로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장점은 미리 저장해두면 탭댄스 할필요 없이 간편하다는것이지요. 또다른 장점이자 단점은 기타의 특성을 많이 타지 않습니다. 기타의 튠을 다르게 셋팅하지 않는 이상 굳이 기타를 바꿔가며 연주할 필요도 없다는 점이지요. 기타 고유의 특성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곡들은 많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