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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21세기 33] 오늘 우리 사회에 절실히 필요한 사람은 “거룩한 신자의 가면”을 쓴 기독교인이 아니라, 이성적이고 솔직하고 세속적인 “참된 인간”이다!

작성자 늘봄 게시물번호 16705 작성일 2023-01-14 09:51 조회수 3957

우리 사회 전체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을 혹독하게 겪었다. 팬데믹의 후유증으로 전 세계는  종교-경제-정치-문화에서 전례 없는 위기적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더욱이 팬데믹의 고통은 완전히 치유된 것이 아니라, 장기화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로 인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분열과 혼돈의 증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불행하게도, 보수적인 성향의 종교인들과 극우 정치인들은 과거에도 늘 그랫듯이, 이러한 위기를 악용하여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공포감을 부추기며 자신들의 이기적이고 부족적인 야욕을 채우려고 한다. 오늘 정치인들은 얄팍한 민족주의와 국가주의로 국민들을 양극으로 분열시키고 있다. 이러한 위기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사회에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은 소위 거룩한 종교적 신자가 아니라, 세속적이고 양심적인 참된 인간이다.

 

지난 수세기 동안 우리 사회에서 예수 신성과 죽음 후 천국에서의 영생을 맹신하는 기독교는 신뢰를 잃고 죽었다. 우리의 하늘 위에는 인간 세계와 분리된 객체적인 존재의 하느님과 다른 세계는 없다. 그런 불량 신학을 맹신하는 형이상학적인 망상의 기독교는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 21세기 현대인들의 언어지금 여기현세적언어이어야 하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방식도 부족적이고 이기적인 것을 떠나서 우주적이고 통합적이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인간의 생명은 우연히 자연적으로 출현했으며, 무엇보다도 일회적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의미행복의 필수적이다. 생존의 두려움과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종교체제가 만든 인격신론의 초자연적인 신에게 무작정 의존하는 것은 마치 복권을 사면 마음이 편해지는 망상과 다를 것이 없다. 삶의 궁극적이 목적과 의미와 심층적인 행복은 새로운 의식과 참된 인간성에 달려있다. 행복100% 자신의 책임이며, 타자에게 수동적으로 의존하는 데에 있지 않다. 따라서 인간과 분리된 영혼이나 초자연적의 존재를 믿는 신학은 허깨비와 같다. 영혼이나 은 인간의 온전함과 완전함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문학적인 언어이며, 믿어야만 하는 객체적 존재가 아니다. 특히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은 선하고 나머지는 모두 악하고 징벌받아 마땅하다는 비상식적인 믿음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되어야 참된 인간이 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다.    

 

현대 기독교인들은 21세기 과학시대에 초자연주의적이며 실재론적 하느님을 맹신하는 행태를 철저히 포기하고, 자연주의적이며 비실재론적 신론을 이해하고, 스스로 자율적이고 창조적인 우주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현명하다. 지난 수세기 동안 인류사회는 과학혁명과 인식혁명을 거치면서 내세적이고 부족적 종교가 일반인들로부터 설득력과 신뢰를 잃고 가시적으로 쇠퇴했다. 오늘날 사회 모든 영역에서 종교철학이 새롭게 등장하여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간 의미행복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기독교 교회는 과거의 패러다임에 자신을 구속하기 보다는, , 무엇 때문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서, 회의주의와 허무주의와 비관주의에 관심을 기울이는지 그 원인에 대해서 이성적으로 솔직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상, 계몽주의 이후 과학적 세계관 영향과 비판적 사고를 통해전통적인 창조론 문자적이고 직역적인 성서가 주장하는 인간의 타락하느님의 객관적 실재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사후 영생세상과 역사의 완성에 대한 절대적 믿음체계 붕괴되었다. 지난 수세기 동안 교회는 신학적 내지는 신앙적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 사실을 은폐하고, 비상식적인 거짓과 가식으로 생존의 두려움을 극복하려고 안간 힘을 다하고 있지만 전혀 효력이 없다. 이제 교회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초자연주의적 하느님을 믿는 불량 신학을 포기하고, 대신 역사적 예수정신을 따라서 세속적이고 자연주의적인 현실 초점을 맞추고, 삶의 종교, 일상생활의 종교로 개혁되어야 한다. 교회는 죽은 후에 이 세계를 떠나 하늘 위의 다른 세계로 이주할 망상을 버리고,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삶을 적극적으로 긍정하고 행복하게 있는지를 탐구해야 한다필자의 멘토이며, 예수 세미나 학회를 이끌어가는 영국의 신학자 돈 큐핏 역사적 예수 을 우주적이고 통합적인 태양처럼 살아가기(solar living)와 조건없이 자신을 내어주는 태양처럼 사랑하기(solar loving)를 선포했다. 큐핏은 자신의 여러 서적에서 밝히기를, 인간의 행복은 신을 믿는 것에 있지 않고, 오로지 인간 스스로의 삶에 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오늘날처럼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의 위기로 인해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 세계는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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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  |  2023-01-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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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신조, 교리(가르침)이 결여되
한국에만 50여명의 재림 예수님이 생겨나고
수천, 수만가지의 이단, 이단사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조, 교리를 부정하는 자들은 자기것이(혹은 그 부류) 진리라고 하는 신흥종교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수백여년 동안 같이 예배 전후 주기도문,사도신경 세례시 공부(웨스턴민스턴)을 한 것은 같은 한 믿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2000여년 동안 목숨걸고 믿어온 선인들을 잘못 믿으것이라고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몇 구절들을 자기 중심적으로 확대 해석해 남용한 일은 있었지만 주요진리는 변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과학도 그렇습니다.
사실 우주 밖에만 나가도 누구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빅뱅이건 우주 팽창이건 어디서부터의 폭팔인지 확장이라면 왜 우주밖의 온도는 차가운지 설명할 수 없음에도 진실이라 믿고 있습니다.
빅뱅 이론만 여태것 50번이 바뀌었었다고 합니다. 맨날 바뀌는 해석 뭐가 그렇게 진리라는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과학이 발전할 수록 진화론은 미궁에 빠져듭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여러번 올려 드렸지만 4년전 DNA에 검사는 현존 생물 99%이상이 출연한지 몇 만년 밖에 없다고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https://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96760/20180708/%EA%B7%BC%EA%B1%B0-%EC%9E%83%EB%8A%94-%EC%A7%84%ED%99%94%EB%A1%A0%E2%80%A6-%E2%80%93-%EC%A7%84%ED%99%94%EB%A1%A0%EC%9E%90%EB%93%A4%EC%9D%B4-%EC%88%A8%EA%B8%B0%EB%A0%A4-%ED%95%98%EB%8A%94-%EB%85%BC%EB%AC%B8.htm
과학이 발전할 수록 진화론에 가까워져야 하는데,,,점점 짜집기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