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탬피드 공원에서 열리는 태양의 서커스 '에코'를 보고 왔어요. 서커스는 그동안 여러편 보았지만 이번것도 정말 멋지더라구요. 기대 이상이었구요.
전반 1시간 공연을 마치고 25분 쉬고 후반 50분 공연이 이어졌는데 모든 공연 끝나고 출연진들이 모두 무대에 오르니까 약 2~3천명의 관객들은 모두 자리에 일어나서 뜨거운 박수로 화답을 해주었어요.
태양의 서커스는 음악을 녹음된걸 쓰지 않고 생음악으로 연주하는것이 특징인데요 이동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악단과 가수들의 노래와 연주도 정말 멋졌어요
에코 작품은 2023년에 4월에 초연된 최신작이며 그동안의 수많은 태양의 서커스 작품중에서 기술적 난이도가 꽤 높은 작품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보기도 좋구요 친구들과 혹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좋은 공연입니다.
캘거리 공연은 8월 30일부터 시작했구요 10월 19일까지 상영됩니다
이후에는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순서로 순회공연이 이어집니다. 자료찾아보니까 한국 공연일정은 아직 잡힌게 없더라구요
사이트를 보니까 4장 구입시 15% 할인, 어린이는 15불이네요
입장료 : 60불부터이고 중앙에 뒷자리는 100불정도부터 시작입니다.
입장권 구입 사이트
유틉에 35분짜리 영상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