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감 1>
육감(the sixth sense)이란 말이 있다.
여섯 번째 감각이란 뜻이다.
여섯 번째 감각이란 육감의 일반적인 의미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다섯 가지 감각인 오감을 뛰어넘는 직감력이란 뜻으로
쓰이고 있다. 육감이 뛰어난 사람으로는 형사, 검찰수사관,
무당, 점쟁이 등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몸에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외에 여섯 번째 감각인
육감이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그대의 OO 에 있다.
여러분도 한 번 알아 맞춰 보시라?
육감이 실제로 우리 몸에 존재하는 이상, 앞으로 육감이란 말은
칠감(the seventh sense)으로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조금만 더 생각하면 정답을 맞출 수 있습니다.
lemontree님의 의학 지식이 상당히 높으시네요.
수 백명의 의사들 한테 이 문제를 출제해도 아무도 맞추는 분이 없었는데.....
아무튼 실력 대단하십니다.
제가 Bravo하지 않고 Brava한 것이 맞겠죠?
인체의 여섯번째 감각인 육감(the sixth sense)은
평형감각(the sense of equilibrium)이고,
그것은 우리의 귓속에 있습니다. 우리 귓속에는 두개의 감각이 있습니다.
하나는 듣는 감각인 청각(auditory sense)이고, 다른 하나는 평형감각입니
다.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은 내이(inner ear)에 있는
전정기관(a vestibular organ)의 세반고리반(three semicircular canals)입니다.
초등학교때 부터 배운얘기죠.(^^)
귀를 세게 얻어 맞으면, 우리는 휘청거리며 평형감각을 잃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거나, 먀약을 하였을때도 여섯번째
감각인 육감에 영향을 미쳐 평형감각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관행적으로 사용되었던 육감이란 단어를
칠감(the seventh sense)으로 바꾸어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입니 다.
운동감각--눈을 감고 있어도 우리의 신체위치를 감지하는 능력. 예전에 뇌이상으로 이 감각능력이 없는 사람의 도큐를 본적이 있었죠. 눈만감으면 또는 밤만되면 걷는다던가 밥을 못먹더라구요. 이것은 이론의 여지가 덜한 독립적인 감각능력으로 봐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촉각이라는 범주에 들어간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 신경적 감각기전이 다르다는 점에서 \"온도감각\" 심지어는 \"통증\"도 다른류의 감각으로 봐야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거 같습니다. (통증은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온도감각은 독립적인 감각으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내장감각...
(궁금해서 wikipedia sense 찾아봤구 그리고 나서) 느낀건데, 단순한 감각분류도 감각을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라 복잡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비호님! Brava! 맞습니다. 어떻게 아셨어요? 실력이라고 하시니 부끄러운 생각이 먼저 듭니다. 어딘선가 들었던 기억이 났던 것 뿐입니다.
* 감각의 종류
1)눈(시각)
2)코(후각)
3)혀(미각)
4)귀(청각)
5)귀(평형감각/전정감각)
6)피부(촉각): 촉각, 온각,냉각,통각
감각의 종류는 크게 6개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토마님이 말한 운동감각(이런 term은 존재하지 않음)은 청각에서 느끼는 평형감각/전정감각에 해당하는 것 입니다.
2.온도감각, 통증등은 피부에서 느끼는 촉각인 피부감각의 4가지에 포함 되는 것 입니다.
3.내장감각이라고 하는 것은 내부장기에 통각신경이 존재하기 때문에 느끼는
통증이므로 피부에서 느끼는 통각과 같은 것 입니다.
4.신체 기관을 지배하는 신경에는 운동신경(motor nerve)과 감각신경(sensory nerve)이 있는데, 운동신경은 신체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신경이고, 감각신경은 위에서 설명한 감각의 종류를 담당하는 신경입니다.
운동신경이 손상이 되면 신체 해당 부위를 움직이지 못하게 될 것이고,
감각신경이 손상되면 해당 부위에 감각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사실 thenatos님 답이 제일 재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lemontree의 답변에 Brava라고 화답한 것이 틀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느낄 수 있는 감각입니다. 와치독님이 장님이 되고, 사지가 마비되어 누워있다고 가정해 보십시요. 시각과 평형감각/전정감각이 망가진 상태에서는 시간감각과 공간감각을 느낄 수 없습니다.
운동감각은 제가 그냥 즉석에서 만든 말이었는데 kinaesthetic sense, kinaesthesia, proprioception를 보구 만든말이었습니다. 이전에 적은대로 보지 않고도 자신의 body parts의 위치를 아는것을 말하는것이었습니다.
<a href=http://en.wikibooks.org/wiki/Introduction_to_Psychology/Sensation_and_Perception
target=_blank>http://en.wikibooks.org/wiki/Introduction_to_Psychology/Sensation_and_Perception
</a>
위의 사이트에서는 5감외에 평형감각과 더불어 “운동감각”을 7번째로 넣고 있고, 통증감각과 온도감각은 압력/진동감각과 더불어 touch의 하나로 구분했습니다. 이 싸이트가 맞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감각의 분류체계에 대한 의견의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링크겁니다.
<a href=http://en.wikipedia.org/wiki/Sense
target=_blank>http://en.wikipedia.org/wiki/Sense
</a>
위의 사이트에서 여러감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개요를 잘 보여줍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