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드림 캐나다 앨버타주 1등 신문

라이프

자유게시판

6월 말경(학기 끝난 후) 한국 입국 예정이신 분은 “도와주세요”

작성자 김지영 게시물번호 5085 작성일 2012-01-12 16:51 조회수 3159

안녕하세요. 제딸은 캘거리 Three Hills 홈스테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6학년(11살)입니다. 캐나다에 2년째 머무르고 있는데 올해 6월말 학기가 끝난 후 한국에 돌아오는데 항공사 행정상의 문제로 혼자서는 입국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12세 이하는 16세 이상의 보호자와 동승해야함)

항공사 보호자 대행서비스(UM)는 캘거리에서 벤쿠버 경유 인천으로 입국하는 경우에는 적용 받기가 어려워서 이렇게 16세 이상의 보호자 역할을 하실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수고비는 드리겠습니다.(10만원)

보호자 대행이라 하여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언니가(11학년~12학년) 보호자 역할을 해주었는데 먼곳으로 대학 진학하여 함께 입국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절차가 복잡하거나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제딸 항공권 예매할때 16세 이상 보호자의 항공권 예매 정보를 알려주면 되고 캘거리 공항에서 제딸을 맞나 함께 입국하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제 딸은 독립심이 강한 아이라 귀찮게 하거나 불편하게 하지 않습니다. 긴 장거리 여행에 말벗과 함께 한다 생각하시고 꼭 연락부탁드립니다.  

제딸이 다니는 학교에는 도움을 청할 수 있는 한국 언니 오빠가 없어서..., 저도 얼굴도 모르는 분께 제 딸을 부탁드려야하는 절실한 상황입니다. 

꼭 좀 도와주세요...

저는 김지영이며, free0119@hanmail.net   free0119aaa(스카이프네임), 010-3001-3275 로 연락부탁드립니다.

 

 

 


0
0
Lazycat  |  2012-01-13 14:35    
0 0
같은 엄마로써 맘이 그래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제 아이만 혼자 한국으로 보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항공사 보호자 대리 서비스가 밴쿠버부터는 가능하니까 제가 밴쿠버까지 같이 여행을 하고 거기서 대리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밴쿠버 경유 하여 한국까지 같이 갈 수 있는 분을 찾으시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밴쿠버까지라도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을 알아보신 후 밴쿠버부터는 대리서비스를 받는 걸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 해서요. 그래도 밴쿠버에 가시는 한국분들은 종종 계시니까요. 참고로, 아이 말에의하면 비행기 안에서도 대리서비스는 아주 좋았구 제 기억에도 공항에서 아주 친절하게 해주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2012-01-15 22:53    
0 0
저희 딸도 매번 여름방학마다 한국에 가는데 항상 제가 벤쿠버까지 데려다 줬는데 이번 여름엔 대한항공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um서비스 캘거리부터 되는거 아닌가요? 내일쯤 알아보려합니다..
김지영  |  2012-01-16 02:56    
0 0
많은 관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떤 분께서 도와주신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한시름 놨습니다. 이럴때마다 느끼는 건데 "이 세상은 살아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