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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작성자 말탄건달 게시물번호 5438 작성일 2012-04-23 20:16 조회수 2607

오늘 오랫만에 날도 덥고 하여...저녁을 매콤하게 비빔국수로 하였습니다...근데 아주 맵게 됐네요...

너무 많이 하기도 하고...해서 좀 남았는데...생각해보니 2만년 전에 사 놓은 골뱅이가 있더군요...

해서 살짝 데쳐서 같이 비벼 먹으니...슬프게 맥주 안주로 과자 쪼가리나 소세지 따위 꿇여 먹던 거랑 좀 다른 맛이네요...

요즘 코업이 술장사에 맛들렸는지 제가 잘 몰랐지만 예전부터 그랬던건지...맥주 세일을 몇달째 맘에들게 하네요...

첨에 캐나다 왔을땐 한국과 많이 차이나던 맥주 가격도 이제 거의 같아 보이고...

아무튼 횡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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