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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넌 바보야 게시물번호 5963 작성일 2012-12-03 07:38 조회수 2357

said th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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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바보야  |  2012-12-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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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어느날 버스에 올랐습니다.
인생의 먼 여행을 가는 막차라고 여기고 뒷 좌석에 앉아..
차창밖으로 스치는 많은 scene 들을 그저 지나쳐 왔네요....
허나, 그 버스는 내가 바라던 노선이 아닌 길로 가더군요.

그래서, 얼마전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새로운 버스가 먼곳에서 다시 올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말년에 버스라니...말년에 버스라니......
콜 택시를 불러 볼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