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사블랑카 중에서 릭과 빅터가 비자 흥정하는 중에 독일군들이 군가를 부르니까 빅터가 나가서 밴드에게 프랑스 국가 연주를 하게 하자 릭이 고개를 끄덕이며 시킵니다. 프랑스 국가를 부르며 분위기가 압도 되자 이에 기분이 상한 스트라세 소령이 프랑스 치안책임자 루이 대위에게 카페 폐쇄 시키라고...
눈물을 글썽이며 라 마르세예즈를 부르는 이본, 망연자실한 표정의 일사 그래도 미소를 짓는 얼굴 표정은 남편 빅터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엿보입니다.
무기를 들자 시민들이여
진격하라 진격하라
적들의 더러운 피가 들판에 강처럼 흐르게 하자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가 내용이 좀 살벌합니다.
youtube... 퍼옴
카사블랑카 카페에서 다시 만나는데 레지스탕스 지도자 빅터는 제3국으로 나가야 하고 독일군들은 못나가게 하고. 출국비자가 있어야 빠져 나가는데 비자는 릭이 갖고 있고...
*이 영화 안본 분은 없겠지만 기억이 안나는 분들을 위해 사족을 단다면 일사는 남편 빅터가 죽엇다는 소식에 절망 중 릭을 만났는데 파리가 나치에 점령 되기 직전 빅터가 나타나지요.
아름다운 불륜... 헐리우드 애정영화 100선에서 오랫동안 1위를 차지 했던 명화.
2차 대전 당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사용됐던 피아노가
14일 열린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60만달러에 낙찰되었다는 소식을
‘필비’님께 전해 드립니다.
영화에서 그들(험프리 보가트, 잉그리드 버그만)이 사랑을 나누던 파리 회상 장면에서
카사블랑카 카페 가수 샘이 ‘As time goes by’를 부를 때 사용된
이 피아노는
이번 ‘카사블랑카’ 개봉 70주년을 기념해 원래 소유자인 일본인 수집가가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내놨다가 60만달러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속에선 보이지도 않았고
보였다 하더라도 흑백이라 몰랐겠지만
TV 화면에서는
빛바랜 초록색 계통의 낡은 피아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