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드림 캐나다 앨버타주 1등 신문

라이프

자유게시판

Play it, Sam. Play

작성자 philby 게시물번호 6013 작성일 2012-12-16 00:33 조회수 2698

나치가 파리를 점령하기 전 날 릭과 일사는 같이 파리를 탈출하기로 했는데 기차정거장에 일사가 안 나옵니다. 비가 퍼붓는 기차정거장에서 일사를 기다리는데 샘이 편지를 가져오지요. "혼자 떠나고 이유는 묻지 마라" 기차에서 몇번이고 뒤를 돌아보는 릭... 

그렇게 헤어진 릭과 일사가 카사블랑카 카페에서 다시 만나는데 샘을 알아본 일사가 샘에게 와서 안부를 물으며 "Play it, Sam. Play as times go by"라고 하는데 카사블랑카를 여행하는 일본 단체관광객들이 이 장면에서 열광을 한다지요. 

 그 피아노... 그 피아노 밑에 우가테가 맡겨 놓은 출국비자가 있고... 우가테가 독일 문서연락병 죽이고 빼앗은 출국비자인데 그 비자로 빅터와 일사가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해서 미국으로 가는건데 그 비자를 릭이 피아노 아래 숨겨놓고. 

사랑은 영혼의 피를 흘리게 하는 면도칼, 영혼을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Love sucks...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