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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5월 31일(토) UFC 인기 전사들 출동(강경호, 최두호, 료토 마치다, 산토스까지)

작성자 락팬 게시물번호 7123 작성일 2014-03-05 12:55 조회수 8545

종합격투기 UFC의 왕 팬의 한사람으로서 (매회 경기를 빼놓지 않고 보고, Pay Per View 경기가 있는 날이면 혼자 펍에가서 보는...ㅎㅎ) 오는 5월 31일 UFC 173대회가 손꼽아 기다려진다.
이날 대회는 유명 선수들이 대거 나오는데 우선 한국 선수들로는 2연승에 도전하는 매력남 강경호 선수(사진)가 있고 UFC 데뷰전을 치르는 최두호 선수가 있다.

이외 한때 챔피언을 지냈던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경기가 있다. .. 현 챔피언인 케인 벨라스케즈와의 최근 두번의 경기를 패했지만 여전히 헤비급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산토스.. 개인적으로 산토스의 승리를 기대해 본다. 

UFC 선수들중에서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료토 마치다 (브라질 국적으로 일본계 3세) 인데 이날 이 선수의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로 열린다. 마치다는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까지 지냈으나 존 존스의 등장으로 아쉽게 챔피언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이후 체급을 한 단계 내려 미들급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마치다가 드디어 현 챔피언인 크리스 와이드먼과 타이틀전을 갖는다.  

개인적으로는 마치다가 이겨 챔피언 벨트를 따기 바라며 객관적인 전력으로 볼때도 마치다의 우세가 점쳐지는듯 해보인다.

미들급의 황제 앤더슨 실바는 와이드먼과의 2차전에서 불행히도 발목 부상을 당해 현재 회복훈련중에 있는데, 마치다가 챔피언이 되고 연말쯤 앤더슨 실바와 타이틀전이 열리게 된다면 아마도 역대 최고 흥행대회중 하나로 기록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최근 김동현의 UFC 10승 기록달성까지 이어지면서 UFC 팬으로서 즐거움이 더해만 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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