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
최진실 닮았다 말 했다
온통 사랑 했던 이에게도
하루밤 사랑 에게도
그녀가 되길 바랬고
그리 믿었다..
그리 말 했다
허상에 오고가는
사진틀을 믿은 건 아니지만
세월지나며
고통을 알아가는 그녀 모습에
이리도 예쁜 년이..
같이 우울해 했다
싫은 사람 만날떄
그녀 얼굴을 떠 올렸다
설익은 밤
낮설은 늦은밤에
꺼이꺼이 울며 사랑 했다
버림받은 이도
즐것 없는 이도
수많은 사람들도
아직..숨쉬며
아파 하는데..
바보같이..
복에 겨워 가버렸다
아..
이리도 널 닮은 사람은 많은지..
갔어도
왜이리 눈물은 쉼없이 내리는지...
내 마음안의
모든 여인들은
이제
사라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