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지는 날 / 안희선 <詩作 Memo> 무심한 세월처럼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가쁘던 숨결은 식어가고, 못다한 그리움의 뉘우침마저 희미해지는 가슴 나보다 진해진 내 그림자를 밟고 서면 꿈결 같은 추억은 저 홀로 누리 속에 환하고, 채 피기도 전에 지는 목련 꽃 한송이만 향기롭습니다 |

목련이 지는 날
작성자 안희선 게시물번호 7913 작성일 2015-03-20 02:49 조회수 2653
목련이 지는 날 / 안희선 <詩作 Memo> 무심한 세월처럼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가쁘던 숨결은 식어가고, 못다한 그리움의 뉘우침마저 희미해지는 가슴 나보다 진해진 내 그림자를 밟고 서면 꿈결 같은 추억은 저 홀로 누리 속에 환하고, 채 피기도 전에 지는 목련 꽃 한송이만 향기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