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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식품 조심하시길.

작성자 Coke 게시물번호 8004 작성일 2015-04-26 07:55 조회수 6325

얼마전에 파래 무침을 샀는데, 반이상 먹다보니 뭔가 조개껍데기 같은게 걸리더군요.

뱉어보니 녹슨 쇳덩이 라고하기엔 글코, 선박이나 그런데서 떨어져나온 꽤나 오래부식된 쇳조각 같았습니다.

본사엔 어떤 연락도안했구요(홈피보면 관리 전혀 안하더군요), 
어짜피 교민분들만 대체로 접하는 물건이기에 여기 올려봅니다.

요약: 내가좋아하는파래무침에서 완전 녹슨 철판조각 나옴 거의 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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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ajung  |  2015-04-2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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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반 정도 먹은 김치에서 파리랑 꽤 큰돌들이 나왔어요. 그 이후론 파는 김치는 겁이 나서 못 먹겠고 있어요. 충격이 엄청 났어요. 먹는 음식에 저런거 나오면 정말 소름 돋아요.. 근처 살지 않는다면 환불하려고 운전해서 한인마트 가는것도 일이어서 그냥 버렸지만, 한국에서 수입해서 들어오는 제품들은 어디에 신고를 해야되나요? 쇠가 나오고 파리가 나온 제품들은 전 제품 리콜 대상이 되어야 되지 않나요?
록키  |  2015-04-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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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얼마전에 아구찜을 했다가 한 입먹고 다 버렸어요. 모래가 너무 많아서... 도저희 먹을 수가 없었지요.아구찜을 만드느라 들어간 재료와 양념이 넘 아까워서 봉투에 있는 전화와 홈피로 연락해 보다가 지쳐서 클레임거는 것을 포기한 기억이 있습니다.
yellowbird  |  2015-04-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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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세분의 경우 모두 리콜이 아니라 \'영업정지\'감으로 보이는데요,
제가 아는 한 조리식품(김치, 파래무침 등등)은 힌국이 아니라
벤쿠버, 토론토, 미국등에서 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만약 제가 당한 일이라면 Health Canada에 직접 신고할 것 같습니다만,,,
와치독  |  2015-04-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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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안 다치신 게 천만다행이네요.... 쇳덩이 나오는 건 또 처음 봅니다.

수입 음식물 관리는 CFIA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에서 하는 것으로 압니다. 음식물 제조사에는 연락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캐나다 규제기관에 알리는 게 제일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http://www.inspection.gc.ca/about-the-cfia/contact-us/eng/1299860523723/1299860643049

여기 가셔서 간단하게 description 을 알려주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도 attachment로 보낼 수 있으면 더 좋을 텐데 그 기능은 없네요.
Coke  |  2015-04-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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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사합니다~!!!
Coke  |  2015-04-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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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제 여기에서 작성하고 신고 했습니다.
이멜 남겨서 사진도 있고 상품에 대해 물어보라고 했구요.
덜랭이  |  2015-05-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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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식품이 한인마트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던데요. 이젠 뭘 묵고사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