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동료가 보여줘서 봤는데 정말 무섭네요.
안전수칙이나 환경규제가 자리잡히지 않은 탓이겠죠.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세월호 사건 생각납니다.
이 사건들의 공통점은 기업의 이익을 (bottom line) 사람 목숨보다 더 중요시 여길 때 생긴다는 겁니다.
정해진 규칙을 다 지키려는 사람들 보고 '융통성 없다'고 하고 그런 것이 social norm으로 문제없이 받아들여지는
사회에 살다보면 이런 댓가를 치러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크게 보면 나라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니
좋게좋게 생각해야죠. 최근 박근령씨 말씀처럼...
누구를 위한 나라 발전입니까
박근령 이란 늙은여자에게 행여라도 연민의 정이 있으시다면 충고 해야죠
요목조목 논리적으로 대응하고싶지만 제지식의 한계와 마음의 요동으로,,,,,
인터뷰 내용보면서 입이 딱 벌어지더라고요.
하지만 이미 그런 생각으로 평생 살아온 사람에 무슨 충고를 하겠습니까.
나이도 많이 들었던데...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죠.
옳지 않은것은 아니라고 꼭 말씀하셔야 됩니다
아직 까지 광주항쟁의 진실을 외면하고 왜곡하는 수구꼴통들이 의외로 많은것에 목소리 높인 관계로
외롭게 지낸다고 생각이 들곤 하지만 이러한 열정이 저의 마지막 자존심이라 여기며 사는 아줌마 입니다,
제 생각에는 지도층의 권력을 약화 시키는 방법은 그들의 자산을 몰수하여 빈 털털이로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전두환 케이스를 보더라도 이게 얼마나 어려운 지 알 수 있습니다. 아직 미국으로 빼돌린 돈을 회수하는데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요...
우스갯소리지만, Bernard Madoff 같은 사람을 써서 친일파들 자산을 \"천황폐하 ETF\"에 다 몰아넣은 다음 잔뜩 거품을 키웠다가 공매도로 다 없애버리는 수가 있다면 아주 효과적인 친일파들의 재정적 숙청이 되지 않을까 하는 혼자만의 상상을 해 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