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주식이 하루 만에 6% 빠지면서 미국 증시 전체가 조정 분위기더군요.
중국도 200-day moving average 밑으로 떨어지면서 bearish sentiment가 가중되는 것 같습니다.
기름값도 잠시였지만 $39/brl 까지 떨어지고요. Treasury bond ($TLT)는 계속 상승세입니다.
요즘 자동차 딜러십에 가면 discount 많이 하더군요.
7월달 생산량이 상당히 많았던지라 inventory blowout sale이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소비가 많이 줄어든 모양입니다.
회사에서도 new well은 올해 하나도 안 파고 작년에 비해 지출 규모가 현격하게 줄어들었어요.
Retirement announcement도 몇 주에 한 번 꼴로 inbox 에 뜹니다.
연말 지나고 2016이면 이 여파가 가시화될 것 같은 기세입니다.
지금 보면 환히 보이는..앞으로의 산유국 곡소리, 저유가 수혜산업들...빤히 보이지만 조만간 분위기가 다른 방향으로 턴할거 같다는데 더이상 필요없어진 한쪽x알을 걸어도 되진않나...마 이렇게 생각합니다...
중국은 어제 또 0.25% 금리 인하를 해서 4.6%로 조정됐네요.
본격적으로 bear market이 시작되는 듯 합니다.
전 지금 equity는 없고 호주,말레이시아,타이완,한국,독일 ETF put option만 갖고 있습니다 (Dec 2015).
http://www.wsj.com/articles/chinas-central-bank-cuts-interest-rates-1440499276
ATB 전문가도 일년 반에서 이년 안에는 적어도 리바운드는 없을 것이라고 뉴스에까지 나와서 이야기하니 실제적인 면에서 캘거리 경제가 인구는 많아져서 인프라 건설과 복지 면에서 비용이 많기에 세금이 더 필요할 것이고 일자리는 작아지고 재산세 및 공공요금은 올라가고 결국 석유가 뒷받침 되지 않는 경제는 인구가 많은 토론토나 밴쿠버 같은 현상을 가져오리라 생각됩니다.
한 사람은 석유가 15불까지도 갈 것 같다고 하니 이것은 공급보다 수요가 뒷받침 되지 않으니 더 심각한 상황이 아닌 가 싶습니다. 앞으로 잘 되기를 바라고 기도할 뿐이네요
제가 가끔 읽어보는 블로그인데 1987년, 1974년, 1937년, 1929년과 같은 market crash가 일어난다고 가정했을 때 회복 기간을 유추해 본 것입니다. 저자도 20% correction은 놀라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주식시장의 큰 하락은 언제나 가능하다는군요.
세계 정부의 이례없는 빚규모와 빠르게 노령화하고 있는 선진국 상황 때문에 앞으로 과거 50년 같은 growth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Brandnew님도 언급하셨지만, 정부가 가진 빚은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에 큰 세금부담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 그 만큼 세금 걷는 것도 어려워지죠. 이 때문에 저도 자녀 계획을 하는 것이 아주 어렵습니다. 정말 큰 장기적인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