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파리 같은 서유럽 도시에서 끔찍한 테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사태의 원인을 제거하려면 ISIS에 테러 자금을 지원하는 Saudi, Qatar, Kuwait 와 관계부터 정리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이 나라들 전부 US가 군사지원을 해 주고 있는 나라들입니다. Iran, Iraq, Syria는 러시아가 지원하고 있고요.
특히 Saudi는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같은 proxy country에 막대한 테러자금을 지원해 주면서 자국에는 폭탄이 떨어지지 않도록 puppetmaster 역할을 해 왔습니다. 요즘은 미국,영국이 이란 핵무기 협상 이후로 Saudi에 재미없게 나오니까 그에 대한 보복으로 oil supply glut을 만들어서 유가를 내려 미국 경제를 성공적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오비이락 격으로 중국발 불경기까지 덮쳐서 원자재 수요가 줄어들자 80달러 정도로 줄이려고 했던 것이, 40-50달러 대까지 떨어지는 바람에 Saudi는 현재 심각한 budget deficit으로 외환보유금을 태우고 있고, 지역 은행에서 빌린 돈으로 국가재정을 운영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페이스로는 약 5년 정도면 Saudi의 foreign reserve가 바닥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보내준 군사물자와 Saudi에서 기름 팔아 대주던 막대한 자금으로 키워진 지금의 ISIS는 조만간 donation이 없어도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정도로 재정 규모가 커지고 조직적이라고 하는군요. 미국 CIA가 훈련 시켜놓고 다른 나라에 가서 무고한 사상자들 내고, 미국 뒤통수를 치게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참고 기사
이스라엘하고 사우디만 세력이 약해져도 게 세계평화의 절반 이상은 해결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 두 나라에 수 십년간 천문학적인 규모의 financial, military aid를 해 주고 있는 미국정부와 군산복합체의 공모는 또 한 번 자국민들의 큰 희생을 치르게 할 지 모릅니다.
"Today, Saudi citizens continue to represent a significant funding source for Sunni groups operating in Syria. Arab Gulf donors as a whole -- of which Saudis are believed to be the most charitable -- have funneled hundreds of millions of dollars to Syria in recent years, including to ISIS and other groups. There is support for ISIS in Saudi Arabia, and the group directly targets Saudis with fundraising campaigns, so Riyadh could do much more to limit private funding."
사우디에서 직접 송금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Kuwait를 통해 한 번 돈세탁을 하고 Syria로 넘어간다는 것이죠.
"To ensure that their contributions actually reach Syria, Saudi donors are encouraged to send their money to Kuwait, long considered one of the most permissive terrorism financing environments in the Persian Gu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