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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박근혜의 생부인가?

작성자 토마 게시물번호 8606 작성일 2015-11-29 14:06 조회수 3310

박근혜얘기가 나와서 오늘 아침에 읽은 기사를 소개합니다. 

박근혜가 독재자의 딸이라고 쓴 포스터를 마포경찰서 소속 경찰 5명이 와서 떼라고 하자, 왜 자유의사를 억누르느냐고 항의를 하니까 "독재자의 딸이라는 증거가 없는"한 명예훼손이라고 경찰에서 그랬다고 합니다.  이것은 박근혜가 육영수의 혼외자녀일 수 있다는 매우 조심스러운 하지만 독창적인 마포경찰서의 해석입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박근혜는 박정희의 친자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두 유전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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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15-11-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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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씨가 양친 중 누구하고도 닮지 않았기 때문에 마포경찰서의 그런 해석이 나오는 것 같은데, 마포경찰서가 명예훼손 주장을 관철시키려면 말로만 그럴 것이 아니라, 먼저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씨 사이에 친생자부존재 확인소송을 박근혜 씨 주소지 (종로구 세종로 1 번지) 관할법원에 제기해야 할 것 입니다.
oz  |  2015-1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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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명예훼손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뿐 아니라 진실의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도 포함되니 명예훼손이란 마포경찰서의 판단이 영 틀린 것은
아닌데 독재자의 딸이란 증거가 없는 한이란 단서가 참 빈약하네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명예훼손은 친고죄로 알고 있는데 신기하네요 거 참..
토마  |  2015-11-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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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제 기억에 의존해서 써서 좀 그러니까 기사를 인용하면 이렇습니다. (인용) 경찰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포스터를 뗄것을 요구했다. "뭐가 사실이 아니냐"고 재차 따져묻자, 경찰은 "독재자의 딸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된다. 독재자의 딸이라는 근거를 대라"고 말했다고 황씨는 전했다. (인용끝).

박정희가 독재자인건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니 마포경찰서는 "친자가 아닐 가능성"쪽에 무게를 실고 있다고 저는 해석하였습니다. ㅎ
clipboard  |  2015-11-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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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저는 마포경찰서가 육영수 씨를 간접적으로 모욕한데 대해서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저 경찰서가 정인숙 사건 수사했던 그 경찰서일 겁니다. 당시 서장은 당시 주일대사 (후에 중앙정보부장) 이후락의 형인지 동생이였던 이거락이었지요.
토마  |  2015-11-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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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혼외정사에 관한한 이런 모욕은 육영수씨를 더더욱 억울하게 할거에요.
근데, 클립보드님이 가지고 계신 근세역사 지식은 가끔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GOOD  |  2015-11-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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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글이 유머라고 생각합니다만 하하하, 다른 일부는 유머로 생각 하지 않을수도 있겠군요. 아니? 무척 기분 나뻐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