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Must-Read Books By Muslim Authors
Explore the richness and beauty of Islam.
The Islamic faith began with a series of divine revelations, which were revealed to the Prophet Muhammad beginning in the early 7th century CE. Muhammad's revelations went on to form the basis of the Qur'an, the holy book of Islam, and they gave rise to a worldwide faith that now numbers over 1.6 billion adherents.
Islam has become a hotly-debated topic with the rise of militant groups like theIslamic State in recent years and al-Qaeda before them. Average Muslims around the world frequently face prejudice and even violence as a result of rising Islamophobia.
But beneath the controversy is a rich and beautiful faith, full of the rituals and traditions of everyday people who pursue lives of meaning like anyone else.
If you're seeking to explore Islam more deeply, you've come to the right place. This week, our ReligionReads series features essential books by Muslim authors, ranging from fiction to poetry to historical analysis.
Did we miss one of your favorite books? Tell us in the comments below. And check out our other ReligionReads lists on Sikhism, Paganism, Seeker Spirituality and Hinduism.
자신의 종교가 다른 종교에 대해 살해하는 것은 테러가 아니라 하느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것이라고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가 세계를 제패하던 시대는 끝이 났습니다. 모든 종교인들과 인종들은 동일하게 존중되어야 합니다.
다른 종교를 차별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믿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거짓된 믿음입니다.
종교를 종교자체로만 보면, 종교본질주의(essentialism)로 빠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종교는 역사적 문화적 현상이므로 종교의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현재 종교현상의 이해의 이슈에서 루미의 예를 들어 주류 이슬람을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지난 연말에 Jonathan Fox, [An Introduction to Religion and Politics: Theory and Practice] (London and New York: Routledge, 2013)의 독서를 끝냈습니다. 이 책은 개론서라고 하지만, 후반부는 세계의 현 종교와 정치의 지형을 통계적으로 잘 분석하고 있습니다. 10장 Christian-Majority States 1: Western democracies and the former Soviet bloc, 11장 Christian-Majority States 2: The Third World, 12장 Muslim-Majority States를 보면, 주로 아랍국가들에서 정통 이슬람이 아니면, 이들 국가에서 도무지 종교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12장의 무슬림이 다수인 나라에 대한 분석은 많은 생각할 꺼리를 줍니다.
http://www.amazon.com/Introduction-Religion-Politics-Practice-Routledge-ebook/dp/B00CJFAS6A/ref=sr_1_fkmr0_1?ie=UTF8&qid=1452821998&sr=8-1-fkmr0&keywords=fox+instruction+to+religion+and+politics
이 책의 저자 Fox는 아마존 리뷰에서 스스로, “I put as lot of work into this book and hope you like it. As far as I know it is the only textbook on religion and politics which covers more than a single country or religion.”라고 적고 있는데 종교와 정치에 대해서 서구 세계를 넘어서 세계 전반의 문제를 다룬 책은 이 책이 유일하다고 저도 보고 있습니다. Fox의 포멧은 새무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따르지만, 헌팅튼과 달리 폭스는 종교가 문명의 충돌을 일으키는 주요 변수는 아니라고 하면서 헌팅턴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폭스에 따르자면, 현재의 싸움은 이슬람과 기독교의 갈등이 주가 아니라 무슬림들이 다른 무슬림들에 가하는 폭력이 주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무슬림끼리 치고 박고 싸우는 것이 더 심대하다는 것이죠.
이와 같이 지나가는 말이지만, 언급하신 십자군 운동의 대의는 사라지고 제 4차 십자군 전쟁에서 십자군들이 싸우러 간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본산 콘스탄티노플을 약탈한 만행을 저질렀죠. 이 나쁜 십자군 놈들은 이른바 성지 탈환을 하는 대신에 자기 형제들에게 칼을 겨누었습니다. 이들이 약탈한 것 중에는 유명한 네마리의 말의 상(four horses ; Triumphal Quadriga)이 있습니다. 이들은 이것을 콘스탄티노플에서 약탈을 해서 베니스의 산마로코 광장에 자랑스럽게 설치했습니다. 이것을 나중에 나플레옹이 파리로 빼앗아갔다는데, 이것은 나중에 되돌아온 비운의 승리의 말들 상입니다. 그런데 비잔틴의 황제들은 거의 학자에 가까웠고 일반인들은 호머를 읇조렸을 정도로 문명인이었다고 하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Horses_of_Saint_Mark
제 생각에 아직 아랍국가들은 인간의 개인의 자유 (종교적 자유를 포함해서) 의 가치를 존중하는 근대성의 이념의 세례를 받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타종교에 대한 관용의 정도는 앞으로도 그렇게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종교의 해석에서 진실과 거짓의 이분법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어떤 해석과 수용이 더 정당화되느냐가 중요하죠.
서구에서 기독교는 유럽에서 세속적 권력을 거의 잃었고, 미국의 경우, 레이건과 부시같은 별종도 있지만, 미국인의 대부분은 종교와 정치를 분리시켜야 한다는 기본적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정치에도 도움이 되고 종교의 자유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그들이 인식한다는 것이죠. 제가 볼 때, 종교적 거짓과 진리의 흑백논리는 지양해야 한다고 보구요. 진실 아니면 거짓을 구분하는 개혁을 하려 한다면, 소말리아 출신 이전 무슬림 Ayaan Hirsi Ali의 [Heretic: Why Islam Needs a Reformation Now] (Alfred A. Knopf Canada, 2015)를 강추합니다. 늘봄님께서 좋아하시는 마크스 보그는 그의 책 [The Heart of Christianity]에선 옛 패러다임과 새 패러다임의 구분을 하고 있는데, 알리는 이와 걸맞는 선명한 이슬람개혁 강령을 발표했습니다. 제 잡담회 친구들이 꼭 보라고 말해서 보고 있는데 그 톤이 비슷합니다.
http://www.amazon.com/Heretic-Why-Islam-Needs-Reformation/dp/0062333933/ref=sr_1_1?ie=UTF8&qid=1452822072&sr=8-1&keywords=Heretic%3A+Why+Islam+Needs+a+Reformation+Now
어쨌거나 서구의 무슬림들이 서구의 자유주의적 가치를 수용하는데, 이들이 다수가 되도록 바뀌지 않는다면, 미래는 약간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어떤 종교가 아무리 배타적이라 하더라도 소수일 때는 관용을 강조하죠. 기독교가 그랬죠. 불교가 다수인 스리랑카에서 무슬림은 박해의 대상입니다. 권력을 갖지 않을 때는 그렇게 겸손한 사람이 권력을 쥔 후에는 히틀러같은 인물이 되는 것을 우리는 자주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