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re: 한국도서관 건립준비모임에서 알립니다. - 안타깝습니다.
작성자 노파심     게시물번호 -1624 작성일 2005-08-05 19:55 조회수 1422

안타깝습니다.

모처럼 진행되었던 좋은 일이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군요. 저는 제대로 힘도 보태드리지 못했지만, 여러분들께서 애를 많이 쓰셨던 것으로 아는데, 가장 원천적인 장소 문제가 해결이 안되었다니 더욱 마음이 쓸쓸합니다.

그나마 몇권 있는 책을 보탤려고 했었는데....

아무튼, 수고들 많이 하셨구요, 차후에 뭔가 더욱 영글어지는 기회가 올거라고 믿습니다.....



☞ 한도건준 님께서 남기신 글


 

교민여러분께,


어느 한 교민이 캘거리 교민사회에 자신 소유 수천권의 책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힌 후,

그 뜻을 살리고 교민 사회의 발전을 위해 “캘거리한국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준비모임(한도건준)이 그동안 있어 왔습니다.

운영위원회구성, 도서관장소 확보, 초기운영기금마련 등등... 많은 일들 중에 무엇보다 우선 되는 일이 장소확보였습니다.

장소만 확보된다면, 교민신문들에 알림을 내서 더 많은 교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서관을 운영해 갈 계획 이였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주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타 내서 한국도서관을 단독으로 건립하는 것 까지도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까지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알아본 결과, 그 어떤 곳도 적당한 곳을 확보하는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장소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다른 사업을 추진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도건준”은 본 사업을 더 이상 수행할 수가 없음을 자각하여

오늘로 본 모임을 자발적으로 해체하고자 결의했습니다.

그동안 관심을 보여주신 교민들과 CN드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우리 캘거리 교민사회가 앞으로 이런 기회가 다시 생겼을 때는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소화해 낼 수 있는 역량 있는 교민사회로 발전되어 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도건준 올림


0           0
 
다음글 한국도서관 건립준비모임에서 알립니다.
이전글 re: re: 알버타주 근로법좀 알려주세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주정부 공지) 알버타의 회복적 ..
  웨스트젯 인천행 직항, 내년 주..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