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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알버타주 치과기공사의 생활
작성자 찰리 강     게시물번호 -1776 작성일 2005-09-22 21:34 조회수 1739

저는 알버타에서 5년째 살고 있는 포세린 기사입니다.한국서 4년 경력을 갖고 여기에 와서 캐나다 생활을 시작했읍니다만...사실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습니다. 여기는 한국보다 기사들에 대한 예우는 좀 더 나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교육때문에 이민을 생각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그냥 덴탈 테크닉션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기위해 오신다면 제가 별 말씀 드릴게 없습니다만...

 

기공소를 오픈하시고자 한다면 한국이 훨씬 쉽습니다. 비용도 적게 들고요...만약에 정말로 캐나다에 관심이 있다면 여기 우선 몇달간 오셔서 여기 기사들과 상당한 시간을 두고 생활도 같이하면서 과연 본인이 여기서 적응을 잘 할것인가에 대한 충분한 고찰이 있어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몇십년간을 여기 살면서 영어 몇마디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고 싶은 말도 제데로 못하는 답답한 가슴을 진정시키는 데도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 김부식 님께서 남기신 글


안녕하세여 ! 여긴 대한민국 청주 입니다. 전 이곳에서 치과기공사(좀 생소하신가요?)를 10년 정도한 33살의 가장입니다.
요즘 제가 졸업한 대학에서 알버타주 치과기공사 시험을 (RDT)치른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선  아이들의 교육때문에  이민에대한 
관심이 대단합니다.  저두 사실 그렇구요.....
그쪽  치과 기공사의 생활에 대하여  대략이나마 알고파서  교민 여러분께 문의 드립니다.
치과기공사라면  어는정도의 삶을 살수있으며...사회적으론  어떤
위치인지(대략)  ...그리고, 7살 5살 된 아이를 둔 가장으로 이민을
택하는것이  현명할런지....etc....
교민 여러분  힘드시겠지만..답변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타향에서 건강하세여^^.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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