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으로는 한국인 이라서, 아니면 캐나다인 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고요, 그냥 사람에 따라서 서비스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인도 나쁜 X 적지 않습니다. 어디나 좋은 사람, 그저그런 사람, 나쁜 사람이 있는것 처럼요.
☞ 경험자 님께서 남기신 글
몇번 집 옮기면 경험한 바에 의하면ㅡ그리고 주위 얘길 들어보면
금방 금방 때마쳐서 일처리하고, 돈 챙겨주는 사람 보기 힘듭니다.
특히 가격이 조금이라도 쌀 경우엔 더욱더요.
결론- 모두 똑 같다., 그러므로 싼 비용 쓰자.
참 가격 물을때 자세히 잘 물어야함.
처음 말 한것은 일부에 불과할때도 많음.
막상 돈 낼때 이것 저것 붙음.
그리고 무조건 전화 계속.-무조건 메시지함으로 넘어감.
통화는 거의 불가능. 메시지도 남기고, 계속하면 통화 가능할때도
있습니다.
참 전 이제까지 캐나디언 변호사만 이용했었습니다.
결론-인종이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변호사만 문제가 아님.
이 사회에서 뭐든지 제대로 챙겨먹으려면 좋게좋게 해서는
제시간에 내가 주문한 것 받기 힘들어요.
만약 한 두번 기회를 주고 (최소한 기회는 줘야하지요), 안되면
강하게 불만을 얘기해야만 그 불만이라도 통하는 세상.
그리고 고지서가 제대로 오는지 항상 확인. 취소한것 취소는 해주는데 돈도 빼가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겪은 캐다다 사회입니다.
☞ 힘든이 님께서 남기신 글
아래에 예전에 10월 20일에(2006년) 올렸던 글이 있습니다..
전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은 밑의 글을 읽어보세요...
1달 전쯤에 저를 너무나 힘들게 하는 이상한 한인 변호사에 관한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그 뒤로 더욱 어쩌구니가 없는 일이 생겨서 이렇게 다시 글을 올
립니다...
제가 그 변호사랑 마지막으로 통화하면서 제발 서류와 남은돈 달
라고 부탁했던 때가 9월 초 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러나 역시나...
그 변호사는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더군요...
제가 기다리다 못해 그 로펌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메세지를 남기려 했더니 ...몇일동안 내내 그 변호사 voice
mail이 꽉 찼다고 메세지를 남길수 없더군요..
그래서 참다 못해 그 로펌 다른 직원과 통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상황 설명을 했더니...
직원이 좀 듣더니...잠시 제 말을 끈더군요...그러면서 하는말이
그 변호사 10월 XX일이 마지막 날이었다고 하더군요...거기서 일
안한지 꽤 됐다고...
그말을 듣는 순간 머리가 띵하더군요...
자신이 로펌을 떠나는 마당에서도... 몇달전 이미 완료된 서류인
데도... 그렇게 뒷정리를 안하고 당당하게 나가는 사람이니...같
은 한국인으로서 정말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좁은 한인사회에서 그 따위 불성실한 일처리 태도로...
또 어느곳에서 한인들 상대로 비지니스를 하고 있겠죠...
모든 한인 변호사를 싸잡아 하는 말은 아니지만..
저는 다시는 한인 변호사 이용하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들도 변호사 선정 하실때 꼭 심사 숙고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참 제 서류와 남은돈은...전화 통화한 직원이 정리 해서 보내주겠
다고 하는데...솔직히 그것도 신뢰가 안되네요...한번 믿어보죠..
통화한 직원은 Canadian 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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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저를 힘들게 하는 한국인 변호사에 관해 경험이 있으신 분들
에게 문의를 드립니다..
저는 벌써 4달전에 여기서 집을 샀습니다..4달전이 possession
day 였습니다..
처음에 변호사 비용 상담할때는 모든것 다 합쳐서 $850 이라고
그러더니만 ..
나중에 possession day...그것도 바로 전날...오라그래서 갔더니..
변호사 비용으로만 $1100을 청구하더군요...
집이 큰것도 아니고 모기지가 high mortgage 도 아닌데요.
그리고 title insurance를 사게 할 목적이었는지..
모든 서류가 그전에 완비가 되었고..제가 몇번이나 전화해서 언제
가서 잔금치러야 하냐고 물어도...
계속 곧 전화주겠다고 그러더니 possession day 바로 전날 돈가지
고 오라고 그러더군요...
여기까지는 그래도 참을만 합니다..
그런데 변호사 비용 $1100에...
title insurance $230...
늦어지는 이자 명목으로 $1000 정도를 디파짓을 청구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는말이 모든것이 다 정리되면 이자는 다시 반환해주다
고 하면서...hold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근데 이 문제는 4달이 지난 지금도...
이 변호사가 아직까지도 제 $1000 디파짓을 환불해주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land title 확인결과 모든것이 벌써 다 정리되 있습니다..
그동안 전화도 하고 이멜도 보내서 서류와 디파짓을 달라고 요청
했는데..
처음에는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린다고 요핑계 저핑계다 대더니만..
제가 주의 사람 말을 들어보니...
원래 possession day 이후 15일 정도 전후해서 모든 정리된 서류
와나머지 돈을 반환한다고 그러더군요...
또한 요새 제 지인 집살때 보니.. 다른 변호사는 title insurance도
$150 만 청구하더군요...
집도 제 집보다 더 비싸고 몰기지도 더 많이 받았는데 말이에요..
벌써 그 변호사와 마지막으로 통화한지 4주가 다 되 가네요..
처음엔 또 그렇게 오래 걸린다고 그러고 또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그러더니....
그때 통화할땐 제가 조목조목 따지니..
나중에는 곧 정리해서 일주일내에 보내겠다고 그럽디다..
근데 아직까지 안보내네요...
그변호사가 게으른건 가요?
아님 디파짓을 반환하기 실어서 저렇게 버팅기는 건가요?
오늘은 정말 인내심에 다달아..
그 변호사 매니져 한테 전화를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좁은 한인 사회에서 그렇게 까지 하긴 실어...
먼저 이런 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P.S 이번에 제 지인 집 사는데 보니..Canadian 변호사 에게 일을 맡겼는데...아주 양심적으로 성의껏 일을 잘
해주더군요..
그것도 저렴하게요...
저도 다음부턴 그 변호사에게 가서 일을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