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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만 들어도 군침(?)이 절로 나옵니다.
작성자 록키     게시물번호 -649 작성일 2004-07-15 01:56 조회수 1273

쓰신 글만 읽고 있어도 록키의 경치에 취하는군요.

 

저도 이번 산행에 꼭 같이 가고 싶어지네요. 신청할께요..

 

좋은 감사드리며...



☞ 디카산악회 님께서 남기신 글


 

< '하늘 호수가로 떠나는 여정' >

 

먼저 지난 토요일인 10일, O'Hara Lake를 같이 다녀오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철웅부부님께서 도움을 주셔서(미니밴을 운전하시고 직접오셨음), 한국을 가기 전에 O'Hara Lake를 꼭 찾아보기를 원하였던 프랭크라는 한국학생이 같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프랭크학생은 "한국에 출국하기 전에, 인원이 접수가 마감되어서 좌석이 없다면, 다른 사람의 무릎에라도 앉아서 갈 수 있으니, '일생의 단 한번 찾아보고 싶은 곳'인 이곳 O'Hara Lake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저희 산악회에서는 방법이 없었는데, 다행이 김철웅님께서 도와주셔서 같이 가게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김철웅님께 감사드립니다.

 

프랭크는 소원을 풀었고, 아울러 3시간 가까운 산행에도 불구하고, 그 아름다움에 반하여 감탄사를 연발하였습니다.

 

같이 산행을 하신 모든 분들이 흡족해 하심에 저희 산악회원들도 보람을 느끼고, 다음 산행에 대한 더 많은 준비를 하자라고 다짐을 한, 정말 기쁜 하루였습니다.
 (사진은 곧 옮겨 실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셨지만, 인원이 한정되어서 같이 모시지 못함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에 참석하지 못하신  O'Hara Lake의 산행은 겨울이 와서 길이 막히지 전인 8월 말에 다시 한번 진행할까 합니다.

( O'Hara Lake산행은 8월 마지막 토요일인 28일로 예정하고 있고,
  9월 둘째 주 토요일인 11일에는 Head Smashed in Buffalo Jump 

  와 Waterton  National Park를 갈 예정입니다.

  Waterton National Park에도 볼거리 및 좋은 하이킹코스가 많이

  있습니다.
 개인이나 가족이 가시기에는 운전하는 거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편도로 3시간 걸리지요, 그리고 Head Smashed in Buffalo Jump

 의  입장료도 상당히 비싸고요,,,,,

  예약이 필요하니 이는 9월 1일 수요일까지 접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비는 25불을 예상합니다,

 점심은 제공되나 이때에는 BBQ는 생략합니다.

 거리가 멀어서 시간이 상당히 걸리므로 생략합니다.)

 다시 지면과 인터넷을 통하여 연락을 올리겠습니다.

 

 

디카산악회의 이번 주 산행은 토요일인 17일의

'하늘 호수가로 떠나는 여정'입니다.

 

산행의 주제처럼 록키 산의 아름다운 호수만을 찾아 떠나는 여행입니다.

 

물론 산행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최초의 계획에 추가하여 지난 주  CN드림에서 김민식사장님이 소개하여주신 Mistaya Canyon을 찾아 볼 예정입니다.

 

개략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레이크 루이스를 지나서 Highway 93번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타고 자스퍼쪽으로 올라다가, Mistaya Canyon을 둘러보고, Crossing Resort에서 잠시 쉬고, North Saskatchewan River를 구경하고, 다시 레이크 루이스 방향으로 내려 옵니다.

 

내려오면서, 록키의 호수 중에서 가장 색이 아름답다는 Peyto Lake,
Bow강이 시작되는 Bow Lake를 보고서(제 생각으로는 백두산 천지 같은 느낌의 호수임), 하이킹을 합니다.

이 코스는 Bow호수의 북쪽 길을 따라서 왕복 2시간 걸리는 코스입니다. 

즉, Bow Lake의 Num Ti-Jah Lodge에서 Bow Glacier Falls까지의 4.7Km를 하이킹합니다.

 

Bow Glacier Falls에 도착하여서 점심을 먹을 예정입니다.

이 하이킹 코스는 평이한 코스로서 힘이 들지 않은 코스입니다.

 

이어 캘거리로 내려 오면서 Crowfoot Glacier(까마귀 발 빙하)를 보고,Hector Lake View Point에서 사진을 한방 찍고,
Lake Louise로 향합니다.

 

레이크 루이스의 세계 10대 절경중의 하나라고 불리웁니다.

 

레이크 루이스를 돌아본 다음에는  
캐나다 구권 20불 지폐의 뒷면에 실린 록키의 호수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Moraine Lake를 돌아 봅니다.

이곳도 역시 겨울철에는 눈이 와서 길을 막아 버리고 여름철에만 개방을 시켜주는 길입니다.

 

그리고 나서 밴프로 향합니다.

 

배가 고파오는 시각입니다.

 

BBQ가 간절히 생각납니다.
 
밴프의 캐스케이드 폰드 피크닉 에어리어 도착하여 숨을 돌리고

힘이 남아있는 남정네들이 장작을 패고,

그리고 BBQ Party를 합니다.

이번 주의 메뉴는 닭불고기로 할까 합니다.

 

물론 햄버거, 머시멜로우, 감자, Yam, 그리고 핫도그를 불에 구워 먹고요,,,

 

그리고 나서 배가 부르면 Two Jack Lake(아마도 유한킴벌리 광고촬영을 하였다라고 함)을 둘러보고,

시간이 가능하다면 Canmore의 Grassi Lake를 마지막으로

'하늘 호수가로 떠나는 여정'이 막을 내립니다.

 

접수는 수요일인 7월 14일까지 비젼아카데미(전화:262-1215)에 접수를 하시면 됩니다.

 

온라인으로는 calgary365.com으로 하셔도 됩니다.

 

회비는 20불입니다.

점심과 BBQ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회비를 수요일인 14일까지 완납하신 분께 산행의 우선권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알려드릴 말씀은
점심은 저희가 준비를 하긴 합니다만, 필요하신 분은 별도로 준비하셔도 됩니다.

기본적인 것은 저희가 제공합니다.
(샌드위치. 삶은 계란, 초코파이, 기타 등등)
 
그리고 개인이 드실 음료수는 꼬옥 지참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개인 배낭도요,,,,

 

주최측에서 많은 간식과 점심을 개인 배낭에 넣어서 산행을 하는 것이 군대에서 천리행군을 하는 정도로 힘이 듭니다...지송,,,,

 

그래서 출발에 앞서 개인이 드실 품목은 모두 나눠드릴 계획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이번 O'Hara Lake에 많은 분들이 같이 하시기를 원하셨지만, 인원의 제한으로 모시지 못함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주인 17일 토요일에 가는 '하늘 호수가로 떠나는 여정'도 참석하신 여러분께 절대로 후회를 남겨드리지 않을 겁니다.

 

* 본인의 차를 이용하여 같이 하기를 원하시는 분도 누구나

  환영합니다.
 
* 출발시간은 17일 토요일 오전 7시.....

* 출발장소는 비젼아카데미(다운타운 맥스 뒤)입니다.

* 이번 여정에 필요한 정보(약도, 안내, 일정표)는 당일 출발 전에

  배부하여 드립니다.

 

읽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인원은 23명입니다. 벌써 많은 분이 예약을 하셨습니다.


* 아울러 같이 산행하시면서 미니밴으로 도와주실 분이 계시면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산악회의 차량이 제한되다 보니, 님들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주관 : 디카 산악회(262-1215)

 

후원 : Vision Language Academy(262-1215), calgary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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