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Piano man
작성자 Terry     게시물번호 -6776 작성일 2007-01-22 18:57 조회수 574
일상에 찌든 도시의 소시민들이 주말이 되어 허름한
술집을 찾아 술 한잔과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시름을
달래고 있는 모습을 노래한 빌리 조엘의 Piano Man.

Billy Joel은 Uptown Girl, Honesty등을 히트시키며
19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싱어송라이터이다. 그가 7살때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가 홀로 살림을 꾸리며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가정에서 자라게 된 그는 10대시절 반사회적인 경향을
띠게 되었고 이는 그의 음악 세계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감미로운 발라드와 스탠더드 팝, 그리고 흥겨운
록큰롤과 팝적인 재즈를 결합한 그의 음악은 한 시대를
풍미하며 지금까지도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지요.
언제 들어도 정겨운 Piano Man과 행복하시기를...  

 

Piano Man

It's nine o'clock on a Saturday
The regular crowd shuffles in
There's an old man sitting next to me
Making love to his tonic and gin
지금은 토요일 밤 9시예요
단골 손님들이 섞여 들어오고
내 옆에는 진토닉을 즐기고 있는 한 노인이 앉아 있어요

He says "Son, can you play me a memory?
I'm not really sure how it goes
But it's sad and it's sweet and I knew it complete
When I wore a younger man's clothes"
그 노인이 이렇게 말했어요
"이봐 자네, 내 추억이 담긴 노래 하나 불러 줄 수 있겠나?
어떻게 부르는지 잘 모르지만 슬프고 감미로운 노래야.
내가 젊었을 땐 그 노래를 전부 알았었는데 말이야"

Sing us a song, you're the piano man
Sing us a song tonight
Well, we're all in the mood for a melody
And you've got us feeling alright
피아노 맨, 노래 한 곡 불러줘요
오늘 밤 우리한테 노래 한 곡 불러줘요
우린 모두 노래가 듣고 싶어요
당신은 우릴 기분 좋게 해주잖아요

Now John at the bar is a friend of mine
He gets me my drinks for free
And he's quick with a joke or to light up your smoke
But there's someplace that he'd rather be
바에 있는 존은 내 친구예요
나한테 공짜로 술을 한잔 갖다 줘요
그는 농담도 잘 받아들이고 알아서 담배불도 붙여주죠
하지만 그는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 있어야 했어요

He says "Bill, I believe this is killing me."
As the smile ran away from his face
"Well I'm sure that I could be a movie star
If I could get out of this place"
"여기선 정말 미칠 것 같아"
이렇게 말하는 그의 얼굴에선 미소가 사라졌어요
"여기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난 분명히 영화배우가 될 수 있을텐데"

Now Paul is a real estate novelist
Who never had time for a wife
And he's talking with Davy
Who's still in the navy
And probably will be for life
부동산계의 천재인 폴은 결혼할 시간이 없었고
지금 데이비와 얘길 하고 있어요
데이비는 아직 해군이고 아마 평생 그럴지도 모르죠

And the waitress is practicing politics
As the businessmen slowly get stoned
Yes, they're sharing a drink they call loneliness
But it's better than drinking alone
사업가들이 조금씩 술에 취하자
웨이트리스는 돈을 울궈 내려고 하는군요
맞아요, 모두들 함께 외로움이라고 불리는 술을 마시고 있어요
하지만 혼자 마시는 것보단 그게 낫죠

It's a pretty good crowd for a Saturday
And the manager gives me a smile
Cause he knows that it's me they've been coming to see
To forget about life for a while
토요일 치곤 손님이 많군요
매니저가 날 보고 미소를 짓는군요
손님들이 날 보러 여기에 온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이죠
잠시라도 삶을 잊기 위해서 말이예요

And the piano, it sounds like a carnival
And the microphone smells like a beer
And they sit at the bar
And put bread in my jar and say
"Man, what are you doin' here?"
피아노 소리는 마치 축제 분위기같고
마이크에서는 맥주냄새가 나요
사람들은 바에 앉아 내 항아리에 돈을 넣어주면서 이렇게 말하죠
"이봐, 당신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야?"


0           0
 
다음글 인터넷 & TV 관련 문의 드려요. ^^
이전글 자동차 개개인끼리 거래할때... 절차좀 일러주세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주정부 공지) 알버타의 회복적 ..
  웨스트젯 인천행 직항, 내년 주..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