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이 도저히 자기의 잘못을 깨닫지 못할때 하늘은
본인으로 하여금 역지사지의 경험을 통하게 해서 깨닫게 하는대
그것 마저도 통하지 않을때 받는 극약처방이 있는데
그건 자기가 당하는것이 아닌 자기 자식이 이루 형언할수 없는 고
통을 당하며 괴로워 하는 불행의 모습을 아비로서 지켜볼때 느끼
게 되는 처절함과 고통이다..
그것 마저도 통하지 않을 때에는 하늘은 더이상 그가 죄를 짓지
않도록 하기위해 그를 데려간다.
때가 되면 그 렇게 된다.... 누군가에게 의해 고통을 당한 사
람에게 단지 필요한것은 그를 향한 분노와 복수심 을 잠깐 선반위에 올
려두고 인내하고 기다리면서 상처받은 자기의 맘과 주변을 추스리
며 포기하지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