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있었던 고인 김대식님의 장례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예상밖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유가족들을 위로해 주신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직접 만나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나 우선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민생활 7년동안 남편은 외롭고 쓸쓸했지만 떠나는 길에는 이웃들의 따스한 정과 위로가 가득했기에 편안하고
기쁜 마음으로 하늘나라로 떠났을 겁니다.
이번 장례식에 예배를 맡아주신 한인장로교회 최창선 목사님과 장례식을 물심양면 도와주시고 많이
기도해주신 한인천주교회 교인여러분들과 끝으로 인터넷과 CN드림 신문등에 실렸던 남편의 글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2007년 5월 16일 유가족 일동 드림
부인 김승현
아들 한빈
아들 형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