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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재산과 "Born with..." (하)
작성자 장동만     게시물번호 -8863 작성일 2007-06-20 07:19 조회수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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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잠깐, 우리가 세상에 태어   타고 나는것들의 내용을   분석해 보자. 재산에 , 교육/학벌, 직업 등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닌가? 가문/ 혼맥 (婚脈) 어떤가? 만일 그렇지가  않다면, “대졸 아버지를 자녀 대졸 82%--중졸 아버지를 자녀 대졸 32%”라는 최근 조사 발표 (05/04/07) 무엇을 말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흔히 뼈대/족보 있는 집안, 명문가 자손 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는가?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결정짓는 가지 요소가 있다. () 근본() 되는 사회에서 째는 (재산) 이다. 째는 교육/학벌, 직업이다. 그리고 째는 혼맥으로 이어지는 혈연이다. 그런데 셋은 너무나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밀착된 고리는 한통속이 되어 거의 우리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보아야 한다.

 

다시, 친일 재산 문제로 돌아가 보자. 그들은 오직 재산 () 만을 후손들에게 물려 주었는가? 아니다. 자녀들을 교육 시켰고, 그리해서 좋은 직업을 갖게 했고, 그리고 다시 시집/장가를 보내 좋은 혼맥을 유지케 했다. 다시 말해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모든 것들을 물려 줬다. 그렇다면, “타고 것의 일부분인 재산만을 환수한다고 해서 역사가 바로 잡히고, 민족 정기가  바로 것인가.

 

해방, 일제가 물러   정치, 경제, 교육, 학계, 사법, / 분야에 걸쳐 자리교육계의 경우, 초등학교 선생은 / 교사로, / 교사는 대학 교수로 수직 상승할 정도였다-- 어떤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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