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서소
은혜를 품고
주여 내 가슴의 안식이여
인도 하소서 숭고한 종말로
빨리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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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이미 지나간 세월
즐거움도 오히려 서러운 것
사념의 날개에 묶음 줄 있고
노고의 길에는 가시 있나니
늪을 이룬 괴로움을 어찌 하리이까
주여 나타나셔서
잠겨있는 이 사슬을 풀어 주소서
당신의 사랑은 강력한 것을
당신의 우애는 강력한 것을
이 길은 버릴 수 없는 것
저 길은 이미 버린 것
뒤 돌아가면 나의 괴로움
그러나 앞으로 나갈 수 도 없는 ……
불태우며 기다리는 새 아침과
당신이 베푸는 은혜의 빛을
기쁨도 없이 암흑의 길을
아직도 얼마를 가야 하는가
주여 들어 주소서
나의 애절한 절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