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토요타 하이랜더 신형, 끝내주는 디자인 그러나 가격에선 실망...
작성자 차광     게시물번호 -9578 작성일 2007-08-28 19:30 조회수 1693
토요타에서 최근에 중형 SUV인 하이랜더(Highlander) 2008년형이 새로 나왔는데 (사진참조 요망)
 
디자인이나 성능은 어느것 하나 나무랄데가 없더군요. 그래서 관심을 갖고 알아보니 너무나 높은 가격에 입이 다물어 지지 않더군요.
 
현대 산타페가 하이랜더와 유사한 동급차인데 산타페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제가 조사한 가격및 주요 제원들을 같이 나누어 보고자 이곳에 올려봅니다.
 
참고로
1. Alberta주 Tax는 차량 가격에 6%, 다른 주는 보통 14%정도임
2. 산타페는 현재 2008년형이 시판되고 있지 않은 관계로 2007년으로만 비교함.
3. 할부및 리스 가격은 0 Down(차 구입시 납부금 Zero) 기준으로 함
 
산타페 3.3L GLS AWD 7인승 최고급형 2007년형
242마력 엔진, 5단 변속기, 18인치 알로이 휠, ECS/TCS/ABS/EBD등 장착, 사이드 커튼 에어백에 가죽시트까지
차량가격은 $37,590 + Tax (각종 부대비용 포함가)
 
하이랜더 3.5L 4WD Limited 7인승 최고급형 2008년형
270마력엔진에 주요 사양은 산타페와 거의 동일함
차량 가격은 $54,760 + Tax (각종 부대비용 포함가)
 
위에서 볼수 있듯이 차량 가격에서만 $17,170의 차이가 나며 차량 구입시 할부나 리스의 이자율의 차이로 인해 가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60개월 할부구입시
산타페 3.9% 이자 포함 $691+Tax/월 납부금.
총 할부금은 $41,434 + Tax
 
하이랜더 6.8% 이자 포함 $1078+Tax/월 납부금,
총 납부금은 $64,686 +Tax
 
두차의 실제 차량 가격 차액은 (세금 포함시) $24,647 이며 이는 산타페 차량 한대가격의 약 66%에 해당되는 금액임
 
 
 
48개월 리스시
산타페 4.59% 이자율 적용시 $565+Tax/월 납부금
48개월간 총 납부금은 $27,120 + Tax
 
하이랜더 6.8% 이자율 적용시 $884.12+Tax/월 납부금
48개월간 총 납부금은 $42,438 +Tax
 
두차의 실제 4년간 리스 비용 차액은 (세금 포함시) $16,237에 달하며 이는 년간 환산시 $4,100정도에 달함.
 
이렇듯 혼다나 토요타의 일제 브랜드들이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높다는 것을 빌미로 차값을 너무 높게 매기는건 아닌가 생각되며 이러한 기회에 여러가지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한국산 일부 모델들이 계속 분발하기를 바라며 10년후에는 지금의 토요타처럼 현대도 배짱으로 차를 팔수 있는 그런 여건이 형성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보너스)
실제 산타페는 하이랜더 2008년 신형과 비교해 보았을때 약간 작은 체급에 해당되며 토요타의 소형 SUV인 Rav4와 하이랜더의 중간형 정도라고 보면 좀더 정확할것 같습니다.  이에따라 Rav 4(라브포) 2007년형의 가격표도 함께 실어보았습니다.
아래 가격표에서도 볼수 있듯이 산타페보다 작은 사이즈에 엔진이나 기타 여러가지 사양들이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산타페와 거의 동일하여 산타페의 성능및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은 것을 알수 있으며 아무리 브랜드 이미지가 강하다고 해도 실속파 소비자들은 현대 산타페에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입을 적극 검토해 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Rav 4 4WD V6 2007년형 최고급형
차량 가격 $37,070 +Tax
 
60개월 할부시 4.9%이자율 $702+Tax/월 납부금,
총 납부금은 $42,091 +Tax
세금포함시 산타페가 $700 더 저렴
 
48개월 리스시 5.1% 이자율 적용시 $549+Tax/월 납부금,
48개월간 총 납부금은 $26,350 +Tax
세금 포함시 Rav 4가 $800 더 저렴

0           0
 
다음글 19명이 돌아왔을 때 이것만은 제발하지마라. [773]
이전글 The Young ones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주정부 공지) 알버타의 회복적 ..
  웨스트젯 인천행 직항, 내년 주..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