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있는 법 이랍니다
누구에게도 사랑 할 기쁨은 있답니다
아무리 작은
회오리 같이 거친 것 이라도
다른 이 들이 볼때
돌 던짐에 어울 리는 웃음 이라도
우리에겐 누구나
감쳐두고 싶은
사랑 하나쯤은 있는 거랍니다
내것이 아니니..
요즘 들어
부적절 한 사랑 이라 말 들 합니다
내것이든 니것이든
세상엔 적절 하지 못한 사랑
없답니다
왜 없겠어요
왜 우리라고
설레임 이 없겠어요
설레임은 삶입니다
빛나는 불꽃 입니다
.................
..........
이거알아요?
우리 지난 날 중
우리가 살아온 많은 시간 동안
멋진 여자들은 있었지만
그런 남자들..
본 적 있나요?
기껏 ..
수많은 장군들 밖에 없자나요
북에는 지금도 살 아있는 장군...
춘향이나
논개나
황진이같은 여인
그들과 견줄 만한
남자들 있나요?
있다면 말 해봐요..
있어요
그런 여인 들에게
진 한 사랑 준 남자들 있답니다
단지
모든 힘을 쥐고 있다고 자부 하는..? 우리 남자들이
알량한 질투심에
부러움에
처죽이고 싶은 마음에..
사라진 것 뿐 입니다
우리는
늘 큰 기침과 소리지름과
보잘 것 없는 체면에
그렇게 군림하고 살 아 왔어요,,
..................
................................
이제 그만
신정아씨 놓아 줘요
그사람 죄진 거
과연 무엇인가요?
된사람은 아닐지 모르지만
난사람 이자나요
우리가 늘 한 맺혀 추구해온
잘 난 사람 이자나요..
그모습 그대로
우리한번 보아주는 성숙 합
가져봐요
비맞은 개구리같이
이제는 그만 개골 거려요
결말이 어찌 될지
그냥
조용히 지켜봐요
세상엔 누구나
비밀 이 있답니다
알리고 싶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