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셀폰을 구입했는데요, 로저스 직원이 말하는 플랜중에 한달에 기본료 35불만 내면 이것저것
혜택에 어쩌구 해서 한달에 한 52불 정도면 해결되는 플랜을 신청했거든요. 근데 오늘 청구서가 날아왔는데 52불이 아닌 93불을 청구하는거여요.
내역을 살펴보니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의 기간이고 다른건 다 로저스 직원에게 들은 얘기와 같은데 activation fee라는게
35불이 더 청구가 된거예요. 사전을 찾아보고 인터넷을 뒤져도 activation이라는 뜻은 화학용어로 '활성화'라는 뜻 이외엔 없더라고요.
활성화 요금이라... 이게 대체 뭔 뜻이죠? 또 여기 놈들한테 사기당한건가요? 기본 요금인 35불보다 더 쓴거라면 이해가 가겠는데 사용기간을
살펴보니 10월달 까지 미리 청구하는 거라서 오버 차징도 아닌 것 같고요... 아니면 deposit인가요? 도대체 이놈의
나라는 뭐가 이렇게 복잡한가요? 한국에서 넘어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이놈의 나라 한국에 비해서 이런 방면으로는 한참 후진국 수준인
것 같습니다. 점점 짜증나 죽겠어요. 잘 아시는 분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