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간만에 빌리진을 들으며..
작성자 안희선     게시물번호 10643 작성일 2018-02-01 09:27 조회수 1765



 

빌리진이라는 노래의 가사말이 저런 의미가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마이클 잭슨이 춘 <문워크 Moon Walk>라는 독특한 걸음걸이 춤은 리우의 딋골목 아이들이 처음 춘 건데

그걸 마이클이 어떻게 알아서 지 안무에 써먹었다고 한다

 

그러니, 굼벵이가 구르는 데서도 배울 건 배워야 한다

우리가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고 열린 눈으로 본다면 만사만물이 내 스승이 될 것이다

 

그가 세상을 뜬지도 9년이 되었다

 

참, 인생이란.. (그 덧없음이란)

 

지금 생각해 보니, 그는 정말 재능있는 팝 아티스트였던 거 같다

(하지만 非白人 콤플렉스에 평생 괴로워 한)

 

 

 

 



저 역시, 그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의 노래 가사들도 찬찬히 살펴보면 철학적인 게 많죠)


앞으로, 이 같은 불후 不朽의 가수는 나오기 힘들듯요


그의 노래 가사들도 얼떨결에 노벨 문학상을 받은, 밥 딜런의 노래가사 나부랑이보다 훨 낫다고 보여지구
-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자면 그렇단 거


생각하면,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그의 인생은 매우 굴곡진 것이었지요


- 돈과 인기를 얻었지만
그의 인생은 늘 공허했죠
(미국이란 백인주류사회에서 3류인종이란 끊임없는 흑인으로서의 열등감)


그는 매우 자아가 강했고 존심도 커서, 그 같은 갈등은 더욱 심했을듯


하여, 그 같은 자신의 비관스러운 처지를 달래고자
백인스러워지기 위한 수 많은 성형수술과 여러 약물에 의지했고
결국 그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했죠


인간적으로, 매우 안타깝기도 한.. (그의 인생은 참으로 불행하고 허망했다고 여겨짐)


- 아, 그건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마이클은 돈과 인기와 팝가수로서의 황제라는 명예라도 얻었으니,
저 같은 건 감히 그와 비교할 수도 없겠지만... 아무튼,


미몽 迷夢의 육체라는 감옥에서 벗어난, 그가 하늘나라에서는 비로소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0           0
 
다음글 한국관
이전글 퍼온 글) 프로와 아마츄어의 다른점 80가지 + 건강 수칙 30가지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주정부 공지) 알버타의 회복적 ..
  웨스트젯 인천행 직항, 내년 주..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