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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그런 인종차별을 당하셨군요 ..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2538 작성일 2019-11-27 18:06 조회수 4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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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인종차별을 주제로 한 대화를 읽었는데, 
번영님도 특이한 경우이지만, 
네이처님도 인종갈등에 관한 경험이 특이하게 다양한 분 같다. 

번영님 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모국을 떠나 캐나다에서 30 년 간 살아왔고, 
나름대로 주류집단 속에서 생활을 영위해 왔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지난 18 년 간 한 회사(미국계)에 다니면서 내가 직접 트레이닝시킨 백인들만 줄잡아 1 백 여 명은 된다.
다른 인종까지 합치면 물론 훨씬 더 많다.   

2 년 전 쯤, 어디선가 인종문제에 대해 설왕설래 하길래, 
내 경험과 느낌을 정리해서 글 하나를 올린 적이 있다. 
앞뒤 자르고 본론만 오늘 이야기의 맥락에 맞게 조금 수정해서 가져와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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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면서 한국말 못하면 차별당할 수 밖에 없고
캐나다에 살면서 캐나다말 못하면 차별당할 수 밖에 없다. 
말을 모르면 차별이 아닌 것도 도매금으로 차별로 느껴질 수 있다.

언어가 통해야 상대가 온전한 인격체로 보인다,
언어와 교감은 거의 정비례할 수 밖에 없다. 
말과 문화가 서로 통하면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오해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겉으로 나타난 외모나 조건만으로 판단하는 편견이 개입할 여지가 그만큼 줄어든다.  
이미 지인이 된 개인과 개인의 관계에서는 인종갈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도 나름대로 깨달은 작은 진리다. 

캐나다에 살면서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완전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된 2 세, 3 세와 
그렇지 않은 1 세가 느끼는 차별은 그 정도와 종류가 전혀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소통정도의 차이에서 찾으면 될 것 같다.

그냥 재미삼아 (표본조사한 거 아니니까) 인종차별을 가장 심하게 느끼고 불평을 많이 하는 집단을 순서대로 짐작해 보자면

우선 캐나다에 여행 온 여행자들이 첫째 인 것 같고 (아마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입국심사과정에서부터 순탄치 않은 경험을 해서 인지도 모르겠다)

둘째 영어를 거의 구사하지 못하면서 한인타운에 거주하고 직장과 사회생활도 한인 커뮤니티 안에서만 맴돌아 다른 인종이나 집단을 접촉할 기회가 적어 인종갈등을 경험할 기회가 가장 적은 이민자들이 또 인종차별 경험담은 무궁무진하다.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이지?)  

반면 희한하게도 인종갈등을 경험할 기회가 많은 사람들,
즉 주류사회에 직장을 두고 있거나 주류사회와 거래를 하는 이민자 집단일수록 인종갈등에 대한 체감도가 점점 낮아진다.

진짜,,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이민 2 ~ 3 세 로 넘어가 혀가 완전히 돌아간 세대가 되면 인종차별 이야기는 별로 나오지 않는다.
그들이 인종차별을 이야기할 때 그 주제는 자기 개인이 어디서 당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이 주제에 대한 정치사회적 의견을 피력할 필요가 있을 때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수한 다문화 공동체의 장단점을 교육받은 그들은 '인간이 누구나 종족본능을 지니고 있으며 팔이 안으로 굽는 차별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나라 공동체 구성원들이 시민의식과 소양으로 다문화 공동체가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감정을 조절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공동체 뿐 아니라 개인관계나 소집단도 마찬가지다. 

공동체를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미덕은 '입으로만 나불대는' 인문소양 따위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몸에 밴 교양과 예절, 시민의식, 선을 넘지 않는 자제력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위선과 가식'이 무교양과 몰상식보다는 훨씬 가치있고 우월한 태도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적어도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이민자든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이든,
다문화 공동체가 물리적 내전상태에 빠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서로 문화전쟁을 벌이며 치고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는 것 까지는 인정한다. 

다만 그 범위를 넘어서는 위험한 행동이 나타난다면 합심해서 제재를 가하는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싸르니아 개인적인 느낌과 판단으로는 캐나다는 물론이고 미국역시 아직 이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는 편이다.
이 시스템이 무너지면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이상 백인이고 흑인이고 황인종이고 히스패닉이고 무슬림이고 아무도 안전하지 않게 된다. 

좀 쉽게 다시 풀어 말하자면,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팔이 안으로 굽는 인종의식이 당연히 있다. 
사람에 대한 것 뿐 아니라 세상사 전체가 끊임없이 차별해서 선택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나한데 인종차별 유전자가 있는데, 
다른 인종도 인종차별 유전자가 있다고 비난하기가 좀 뭐하다. 

다만 겉으로 안 그런 척 골고루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고,
남들도 그렇게 하기를 기대할 뿐이다.  

겉과 속이 다르다고?
위선이라고?  

천만에
훌륭한 시민의식이다. 
편견과 본능이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언어와 행동을 통제할 줄 아는 능력이 그 사람의 퀄리티를 좌우한다. 
이걸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겉으로 인종갈등을 유발하는 사람들은 인종주의자라기 보다는 시민의 자질이 부족한 좀 덜 떨어진 사람들일 뿐이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인간의 품격이랄 수도 있는 이 '능력'은 배움이나 지식과는 별 관계가 없고, 그 사람의 타고난 성품에 의해 결정적을 좌우되는 것 같다. 

어쨌든,, 

혹시 이 글 앞부분을 읽고, 
아, 나는 그 나라 말(이를테면 영어)을 잘 못하니까 인종차별을 당하겠구나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걱정을 접어두시기 바란다.
언어보다 백배는 더 중요한 인종차별 방지제가 있다. 
친절한 표정이다.
당신이 가진 능력이 논리적인 달변 뿐이라면 인종주의자를 굴복시키는 선에서 끝나겠지만,
당신이 친절하고 공정한 사람이라면 인종주의자는 말할 것고 없고, KKK 단원이라도 당신의 친구, 나아가 지지자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믿을 수 없다고? 
내일이라도 당장 시험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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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  2019-11-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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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

어제 저녁 10시 CBC national news 보셨으면, 기절하셨을 겁니다.

어느 초등학교에서 어린 백인 학생이 그림을 그렸는데, 자기 백인 아버지가 경찰인데, 동료 백인 경찰과 함께 어떤 유색인종을 땅에 제압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놓고, 제압된 사람옆에 유색인종이라고 써놓고요, 또 위에다가는 우리 아버지는 영웅이라고 써놔서, 뉴스에 나왔습니다. 이건에 관한 인터뷰를 하던 백인 경찰 윗분이 내내 실망과 슬픔으로 흐느끼더군요... 보신 분 계실겁니다, 어제..

물론, 직장에서는 당연히 다들 조심하고 업무에 충실해야죠. 그래도 또, 직장에서도 glass ceiling 이 있다고 많이 얘기해 왔지만, 요즘은 인식과 여러 관련 법규가 생겨서 많이 나아졌죠.

저의 배우자와 배우자 가족도 백인 주류사회 사람들이고, 저도 미국에서 학교를 나와 직장을 다녔습니다. 배우자 가족들이 집안에서 얘기하는 걸 들으면, 백인주의가 다분합니다. 어쩔 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라고까지 생각하게 됐습니다. 자기 종족 위하는 팔이 안으로 굽는 거요...

요즘은 저도 나이가 들어가서 인지, 다 그냥 귀챦고, 그러려니 하고요, 그냥 한국음식, 한국 영화 등등 한국문화를 즐기는게 낙입니다. 요즘은 제 백인 캐나다인 가족들에게도 알아 듣든 못알아듣던, 그냥 한국말로 많이 합니다. 밖에서도 한국말이 하고 싶어지더군요. 한국이 많이 자랑스러워져서 우쭐하고, 기분이 좋아서요. 그래서 인지, 제 캐나다 백인 가족들이 다들 김치며 한국 음식도 먹고, 한국말도 조금씩 하기 시작하더군요. 한국, 캐나다, 미국 셋 다 화이팅!! :)

Nature  |  2019-11-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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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몇주전 한국일보 캐나다를 읽었는데, 한인 2세이신 미국인 여의사가 호주를 가서, 길을 물어보려고 하니, 느닷없이 성매매하려고 하는거냐며, 다들 도망가더라는 뉴스가 나왔었습니다.

참, 그냥 웃고 말지요... 그분은 미국 한인 2세로, 의사이시니, 품위있고, 영어가 완전 원어민이신데도요..

clipboard  |  2019-11-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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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님의 말씀들은 의외네요.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분과 다른 분 같아서요.

다인종 사회에서 살면서 그런 일로 기절할만한 충격을 받으면 안 됩니다. 그런 일은 어느 쪽에서든 일어날 수 있고, 그래서 뉴스거리가 되고 상식있는 사람들이 비판과 경고를 하는 겁니다. 그런 파편적 현상에만 주목하여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면 끝도 없고, 그런 생각과 행동이 상호확대재생산되면 하나도 좋을 게 없습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하세요.

카운터에서 텔러가 네이처님한테 인종적인 이유로 부당하게 대했다고 생각하면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 텔러의 커스토머 서비스 스킬의 부족과 프로패셔널하지 못한 무능을 준열하게 꾸짖으세요. 당당하게요.

저는 10 년 전인 2009 년 (이것도 2009 년 이네요), 백인은 아니고 브라만 출신 인도계 검안의 한 명을 거만한 태도를 문제삼아 7 페이지 분량으로 조목조목 나열한 컴플레인레터를 작성해서 그를 시어즈 랩으로부터 쫓아낸 적이 있습니다.

번영님에 따르면 49 년 동안 한 번도 인종차별을 당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갑니다. 이 말씀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안되고 잘 새겨들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백인주류라고 말씀하셨는데, 인종주의를 행동으로 표출하는 자들은 자기가 주류에서 밀려나 있거나 그럴 위기에 처해있다는 패배주의적 피해망상에 젖어있는 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책임과 결과의 주체는 결국 자기 개인인데 그 주체가 될 자신이 없으니까 인종 뒤에 숨는 다소 비겁한 사람들이지요. 그런 나약한 사람들이 주류는 무슨 주류이겠어요? 가소로운 이야기지요.

clipboard  |  2019-11-2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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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쓰시는 글을 보면,
미국시민이자 캐나다시민이신 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 자부심의 토대는 무엇에 근거한 것인지요.

Utata  |  2019-11-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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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좀 다른 관점에서 볼까요?

한민족이란 터울 아래
한국사람, 조선족, 북한, 평양출신, 심지어 서울 강남, 지방 사람 이렇게 크게 나눕니다.

더 웃긴것은 거기에 전라도, 경삼도 또 나누어 집니다.
전라도도 광주 부심, 경상도는 부산 부심이 있습니다.


< 캘거리 한인간 인종 차별>

그럼 여기 캘거리 한인은 어떨까요?
워킹비자, 불법체류, 영주권자, 시민권자 로 나누어 집니다.
다들 어떤 부류를 일반화 합니다.

이렇게 미시세계를 보듯이 나누면 인간차별로 까지 비추어 집니다.
참 어렵네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차별 당한것은 좀 참고 승리자가 되시길 바라며,
반대로, 일반화하기 쉬운것을 스스로도 하지 말아야 겠지요.

< 차별, 선입관, 편견 >

사실 인류가 진화하면서, 생존에 관련된 중요한 문제 였습니다.
참 버리기 힘들죠. 차별이 없고, 선입관 등등은 경험하기 전에 대처하는 모든 생물의
삶의 생존 도구 였죠.

막 태어난 사슴 새끼도 육식동물을 첨 보면 도망갑니다. 선입관이죠.

인간본능에
내 맘속 나만 맛아,
넌 틀려가 더 큰 인간차별이 아닐까요?


< 세상의 지식이 다 바뀌는 일>

유럽에 과학 연구소가 밝혀냈습니다. 올 10월
인간도 파동의 형태로 존재 한다고요.

미시세계와 거시세계가 분리 되어있다는 편견이 이제서야 밝혀집니다.
즉 인간은 빛처럼 파동과 입자로 변한다는 겁니다.
빅뱅이 무너지고 종교가 무너지는 사건입니다.


< 편견 >

자기가 맞다고 하는 순간 진실에서 멀어집니다.
다양한 다른 의견도 듣고 이해하면 진실에 더 가까워질수 있습니다.

아인쉬타인이 그렇게 힘의 통합을 위해 노년을 어태게 보냈습니다.
자기 이론을 위협하는 양자역학을 그렇게 무시하더니,

이젠 그의 힘의 통합의 바른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내용이 중구난방 같습니다만,


< 결론 >

자기 경험이 전부가 아니란 겁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모든 과학이 종교가


clipboard  |  2019-11-2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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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a 님의 말씀은 이해가 될까말까 하다는 게 매력이자 장점인 것 같습니다.

대체로 맞는 말씀인 듯 하군요.

Nature  |  2019-11-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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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께서도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이 있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맞는지요?
전 저와 관련된 나라들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한국. 캐나다.미국 제가 관련된 나라들을 우선 순위위에 놓고, 응원하는 의미입니다.
기본적으로 저의 삶의 터전이니까요.
어린아이가 그림으로까지 그렸다는 것은 너무나 일상적으로, 잠재의식 저깊은 곳에 무의식중에까지 깔려있다는 것이라서 놀랍다는 것입니다.

또한, 각자의 때와 처지와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Nature  |  2019-11-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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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건을 부정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이런 상황도 일어날수 있다라는 것을 인지하려고 할뿐입니다. 위에서 제가 언급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그렇지만, 어쩌다가 일어날 수 있다는건 인지하는게 좋습니다. 너무 세상이 rose garden 또는 fairy tale 같지만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것도 현실생활에 약간의 도움이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clipboard  |  2019-11-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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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태도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세상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그저 세상일 뿐 이지요.

Nature  |  2019-11-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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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tata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여러 다양한 경험 중의 한부분을 제공했을뿐입니다. 전혀 없으셨다는 경험에 반해서요.
저만 옳다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저는 차별을 다름이라고 표현해야한다고 배워왔고 그렇게 생각한다고 제 윗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이 차별이란 단어 참 쉽게 쓰이지요. 전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미시세계와 거시세계는 따로 분리되어 있다고 배우지 않았습니다. 둘은 서로 연관된, 미시세계가 모여 거시세계를 이룬다고 간결하게 가르침 받아왔습니다.

저는 주류사회라는 말 개인적으로 좀 별로 편하게 쓰지 않습니다. 개개인 모두가 다 주류 사회건 어떤 사회건간에 사회가 존재하게끔 가능하게 해주는 구성원이기 때문입니다.

토마  |  2019-11-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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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타님이 말씀하신 유기물 이중슬릿 실험은 (유기물도 관측전에는 파동으로 존재함을 밝힌) 올해 빼빼로 날인 11월 11일에 실시되었다고 하죠.

https://www.youtube.com/watch?v=XwdcI9ut0As

누구나 (저까지도) 이해 가능한 유튭이라서 가끔 보는데, 상당히 재밌습니다.

(삼천포로 덧글 양해바랍니다^^)

Nature  |  2019-11-2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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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내가 어떤 태도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그렇게 배워왔고, 그렇게 살아와서 어떤 상황이든 행복한 마음의 자세로 불평보다는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게 시간도 절약하고 가장 효과적이라는 걸 깨달아서요.

하지만 아래와 같은 비슷한 상황을 생각보다 좀 봐와서 이러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린 대화를 함으로써 서로서로에게 '내가 어떤 태도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라는 가치관을 전해 줄 수 있는 장을 만들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무조건 없다고, 무조건 아니라고 하는 것도 능사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24158

prosperity  |  2019-11-2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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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의 모든 생물종은 적자생존, 무한 경쟁속에서 낙오자는 어려운 삶을 사는 진화의 법칙속에서 살아가며 인간 사회도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준비하면서 살아 가면 무한 경쟁의 가혹한 적자 생존의 사회에서 살아 남을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갖이고 살아 왔습니다. 남보다 한발 앞서 꾸준히 준비하며 살아 가시면 차별 같은 것은 무시 할수가 있습니다.

Utata  |  2019-11-2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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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입관, 편견, 인종차별, 고향 차별 ... >

독사는 상당히 위험한 파충류입니다. 색깔이 화려하고, 머리가 삼각형이고,
이런 일반화한 지식은 편견입니다.

독사가 아니면서 독사처럼 화려한 무독의 뱀들도 있습니다.

즉 편견과 외고집을 가진 사람들은 진실에서 어쩜 소외 될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기회를 줄이고 스스로의 한계를 만든다는 거죠.

편견을 떠나서 세상을 살면 어쩜 그만큼 기회의 폭이 크다는 생각입니다.

clipboard 님의 글에 크게 공감합니다. 세상은 완벽안하고, 인간도 완벽안하고,
어쩜 신도...


< 양자 세계 >

토마님의 정확한 자료 감사드리며, 좀 더 쉽게 큰 이슈를 말하여 보겠습니다.

이중 슬릿 실험은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전자를 두개의 구멍으로 한개를 발사를 하였더니, 두구멍으로 두개가 '나온것' 같다는 것입니다.

즉 집에 어느날 출구를 두개를 만들었더니, 퇴근후 똑같은 와이프가 두개의 문으로 나온다는
초기의 실험입니다.

아인시타인은 자기의 대 업적을 깨는것을 두려워 자기 이론을 부정할수 잇는 양자역학을
40세후로 아무 업적도 없이 양자역학을 부정하는 대로 산 한편으론 위대했던 인물입니다.

사실 인격적으론 그다지 존경할 사람은 아닌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인류에게 상대성 이론을 안겨주고, 또한 과학의 진보를 40년간 막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중 슬릿에 시험에 개인적으로 전자를 발사시 입자가 슬릿을 지나가기 전에 파동으로 바뀌어서
이중 슬릿을 통과하면 자연히 2두개의 클론을 생산한다는 이론의 모순을 해결할수 있을꺼 같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즉 이중 슬릿이 아니나, 트리플 아니 그 이상의 슬릿을 놓아도 그만큼의 수만큼 지나가 흔적이
있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발상입니다. (즉 파동으로 출발한다는 뜻이죠)

아마 곧 단세포 생물체를 직접 쏴 버리면 어떻게 될까 라는 실험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럼 생물도 두개로 나온다?

개인적으론 아무리 물결파가 번져도, 그 에너지의 흐름을 볼때 물결파의 파고가 적어져서
에너지 총량을 유지하는것이 기존 과학입니다만,

2중 슬릿 이상의 문으로 나온 물질이 똑같이 클론이 된다면,
현 과학이 제대로 무너져 내릴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보존의 법칙은 깨진다 생각입니다.

아시다 싶히 시간도 빅뱅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현 모든 종교는 시간이 변수가 되면,
모든것이 또한 모순이 됩니다.

시간의 축으로 보면 모든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지요.

즉 시간의 축으로 보면, 어느날 내가 복권이 맞기도 하고 안 맞기도 하기때문입니다.

즉 오늘은 미래의 공존의 기점 일뿐이고, 다양한 결과가 있을수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결정될, 모든것이 공존하기 때문에 오늘 착하게 살아도

나는 아주 나쁜사람이 될 미래의 경우가 존재 하기때문에,
지옥이나 천당을 두곳 모두 현재의 나는 가야되는
종교의 모순이 생기게 됩니다.

짧은 지식과 항상 글을 쉽게 못쓰는 것에 저도 답답합니다.

좀더 첨부를 하면,
얼어도 사는 균을 꽁꽁 캡슐에 넣어서,
그 캡슐을 2중 슬릿에 통과한후
녹이면 똑같은 2개의 균이 복제가 된다는 뜻이죠.

재미있는 어느날,
인간도 그 캡슐에 넣어서 통과를 하면,
어느날 사고시를 데비해,
자기 스페어 부품으로 클론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다만, 똑같은 인격체중 하나는 생체부품이 된다는
처절함은 있지만요.

Nature  |  2019-11-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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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 말씀에 이의없이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제가 위에 링크한 분들과 같은 분들에게, 또한 이민오셔서 경쟁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자분들에게, 클립보드님의 '주류사회'에 속하는 이민자들은 이런 차별을 느끼지 않는다, '영어'를 원어민같이 잘해야지만 '전체적인 인격'으로 보인다고 단언하는 글은 동기 부여도 되지만, 큰 상처와 반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 기분이 나빴습니다.

주류 사회에 속하는 것과 원어민의 영어 실력 외에도 이민자로서 본인이 가진 다른 재능과 능력으로도 캐나다와 미국에서나 다른 곳에서도 잘 성공을 이루어 내시고 존경을 받으시는 분들이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꼭 들어야하진 않겠죠.. 주위에도 많고, 다른 곳에서도 많기 때문이지요.

자녀가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부모와 사회가 자꾸만 없다고, 네가 잘못알고 있다고 하며, 괜챦다고 참으라고만 하면,
그 애는 뭐가 되겠습니까?
거짓말쟁이, 문제 아이, 정신이상자 등등등... 가정과 사회에 큰 무리를 일으키지 않는 내에서 이러한 문제도 열린 대화로 가이드 해줄 수 있는 자세와 태도, 시스템, 장을 만들어 주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아래는 이민자로, 영어도 세련되지 못하고, 주류 사회에 속하지도 않지만, 항상 자신있고 당당하게 본인의 재능으로 성공하신 한 한국이민자이신 분입니다.

http://ny.koreatimes.com/article/20191115/1280426



Utata  |  2019-11-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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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님 바로 그 분이 곧 캘거리에 옵니다. 한국인이면서 사업적으로 성공하신,
H 마트 사장님요.

저 망치 그 여자분이 아니고,
이민자에서 비즈니스로 크게 성공하신분이란 뜻입니다.

정말 제가 글을 해갈리게 쓰는군요.

Nature  |  2019-11-2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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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의 교육부에서 이민자 학생들과 부모를 위해 일한 적도 있었고, 현재 캘거리에서도 이민자분들을 위한 언어 프로그램과 관련된 일을 조금 하고 있기 때문에 그분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이민자로서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존경할 만한 대단함과 재능, 그리고 애환, 고통 등등요..

저를 놀라게도, 웃게도, 너무나 가슴이 먹먹하게 아프게도 하시는 분들이십니다..

Nature  |  2019-11-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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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Utata님, 잘 알겠습니다.

clipboard  |  2019-1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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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부인 영어 세련되고 멋진 영어입니다.
북미식 액센트를 흉내내서 혀를 굴리는 것보다 산뜻하게 알아듣기 좋으니 인기가 있지요.
맨하튼 고층맨션에서 이스트강을 내려다보며 살면서 유툽 독자 수십 만 명을 거느리는 뉴요커 망치부인이야말로 미국사회의 주류다운 주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Nature  |  2019-11-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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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부터 그분의 영어가 세련되고 멋진 영어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미디어에서 조차 공식적으로 그분의 영어를 세련되고 멋지다고 하는데 없습니다.

미국에서 그분의 살아온 인생을 보시면서, 주류라고 할 수 있나요?

주류 아이템이 아닌걸로 성공하신 거 아닌가요?

다 보는 시각 차이 아닌가요? 클립보드님은 좀 보시는 시각이 저랑 다른것같네요.

clipboard  |  2019-11-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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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제 시각으로 보자면, 멋지고 세련된 영어는 첫째 알아듣기 쉬워야하고 둘째 억양이 귀여워야 하는데 참 드물게도 이 분의 영어는 이 두 가지 조건에 딱 들어맞았습니다. 올리버 쌤의 한국말 같다고나 할까요..

Utata  |  2019-11-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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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에게,

< 양자 도약 >

아인쉬타인은 양자 도약을 죽어도 안 믿었습니다.
양자 도약은 갑자기 전자가 원자핵을 돌다가 순간적으로 궤도를 바꾼다는걸 말합니다.
즉 속도가 무제한이란 뜻이죠.

아인쉬타인은 자기가 만든 이론에 너무 칩착한 나머지 깊은 생각보다
부정을 하기만 했습니다.

양자도약은 사실이고, 아이쉬타인에 눈으로는 그 속도가 빛보다 빠를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쉬타인 자신이 자기 논리에 가두어논 상태입니다.

이걸 설명하기 위해선는,
차원을 설명하여야 합니다.

< 2 차원의 세계 >

이세계에선 높이가 없는 세계입니다.
마치 도화지에 그림 처럼 말이죠.

변화라는것이 선으로 연결이 되어야만 합니다.
즉 높이에 따라 변화하는것을 인지는 못합니다.

만일 콜리병을 2차원 세계에 높으면 어떻게 될까요?
2차원에서 세계에서는 맨밑을 보면 콜라병의 바닥 면적을 기억할겁니다.

그럼 2 차원세계의 그들은 알수 없는 높이의 차원을 변하면
그들은 콜라병이 갑자기 맨위에 가면 반지 모양의 링으로 변합니다. (콜라병 주둥이)
그들에겐 불가능한거죠.
빛의 속도 보다 빠르게 병의 바닥이 병 윗부분인 반지 모양으로 변하죠.

사실 아이쉬타인은 자신이 4차원 이상의 세계 존재를 예언했음에도
제대로 이해와 적용을 못한겁니다.

즉 양자도약은 어디든지 있을수 있고 태양계 밖 그이상...
하지만, 관찰되는 순간은 한곳으로 가게 되지요.

여기에 아이쉬타인의 고집이 나옵니다. 빛보다 빠른 것은 없다고,
저도 그점엔 동의를 하지만,

그의 4차원 세계를 인용하면,
여러 곳에 잇을수 잇는 양자를
우린 4차원 시간의 축을 이동하면 시간이 흐르지 않고,
변화를 가질수 잇죠.

측 2차원 세계에서 X Y축의 변화 없이 높이 변화로 반지로 만드는것 처럼요.

즉 이 세상은 사실 여러 시간대가 중첩대어서 하나의 사물을 만듭니다.
사실우린 다른 시간대에서 서로 살다가, 어는 순간 시간대가 같은시간대에 만나서
우리눈에 보이는거죠.

여기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시간대에 살다가 어느 시간에 서로가 만나게 되는거지요.
모든 속도의 다름은 시간의 달라진다는 아이쉬타인 이론이니까요.

즉 면이 구부러진 2차원의 세계에서는 사실 높이의 변화가 잇듯이 말이죠.
3차원도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고 있지만, 같은시간대에 만나서 세상을 이루는 거죠.

미래에 언젠가는 양자 도약 처럼,
우리가 어느곳이든지 바로 갈수 잇습니다.

즉 시간의 축을 따라이동을 하면, 우리가 원하는곳에 바로 갈수 잇죠.
서울에서 캘거리로 바로 갑니다.

아인쉬타인은 그게 싫엇던 겁니다. 빛보다 빠르게 간다고 고집을 보렷죠.
사실 그게 본인의 법칙을 어기는게 아니라,
그냥 시간의 축을 타고 이동하면 언젠가 갈곳을 시간에 관계없이 갈수 잇다는 거죠.

혹 재미잇으신 분들이 계신면, 쉬레딩거의 고양이도 한번 개인 의견을 쓰겠습니다.

좀더 이해를 위해서,

만일 캘거리에서 한국을 갈려고 한다면,
과거에 한국에서 캘거리로 오셨습니다.
만일 시간의 축을 따라 움직여 과거로
돌아갈수잇다면,
빛의 속도 보다 빠르게 한국으로 간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즉 시간의 축을 따라 움직인다는 거죠.

아이쉬타인도 4차원의 세계는 인정햇음에도요

Nature  |  2019-11-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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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도약의 속도로 또는 빛의 속도보다 빠르면 제가 시간의 축을따라 저의 과거와 미래로 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흥미롭고 행복하고 재미있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4차원의 세계가 있다는 설은 아주 오랫동안 들어왔고요, 혹 5 차원의 세계도 있을까요?
제가 위에 쓰신글 바르게 이해한거 맞는지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열심히 쓰시는 글 정말 감사한데요, 글 쓰실때 몇군데 받침이나 철자를 좀 맞게 해주시면 개인적으로 이해가 더 쉽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Nature  |  2019-11-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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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의 순서:
양자도약 > 빛의속도 > 소리의 속도

맞나요? 보충해주세요. 인터넷에 나오겠죠?

Nature  |  2019-11-2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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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과 같이 자기 자신의 생각과 논리에 갇혀, 진실/사실을 알면서도 고집부리는 사람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무지하거나 또는 자존심 때문에 좀 그랬고요, 이제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많이 변했습니다.
제 가족및 친척들 중에도 그런 분이 계신데, 정도가 심하셔서 참 인생이...
다시한번, 저희 모두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Utata  |  2019-11-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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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차원세계 >

2차원 세계를 설명을 하기 위하여 MRI 사진을 이용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의 몸을 MRI로 잘게 찍으면 수백개의 사진으로 찍을수 있습니다.
이걸 2차원의 생물이 보게 되면 어떨까요?

사진 단면을 못 보지만, 밖의 모습은 볼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원을 그리듯이 말이죠.

천천히 순서대로 사진을 보면, 시간에 따라 사진이 두 발바닥 겉형상에서
머리까지 어떤 리니어한 (점차적인) 변화를 볼수 있지요.

< 3차원세계 >

2차원의 세계를 대비하기 위하여,
3차원이 세계는 공을 주고 받는 두 사람의 홀로그래픽 영상을 예로 들겠습니다.
던진 사람에 손에서 부터 공은 점차적으로 받을사람에게 움직여 갈겁니다.
아주 리니어하게 움직이죠. 끈낌이 없어 보이게...

< 한차원 높은 세계가 주는 혼란 >

만일 2차원이 MRI 사진을 순서대로 보지말고, 발바닥에서 -> 가슴 -> 머리로 보여주면,
2차원 지적존재는 놀랄겁니다.
그들에게 갑자기 두발바닥이 가슴모양의 큰 타원에서 다시 좀 작은 원으로 변할겁니다.

이들에겐 갑자기 형상이 변한다고 말을 합니다. 빛의 속도 보다 빠르게
형상이 두발 -> 가슴 -> 머리형으로 변한다고요.

이들은 이렇게 말을 할겁니다. 빛보다 빠르게 물체가 변하는게 있다고,
2차원의 과학자가 말을 할겁니다.

빛보다 빠르다?

물론 그들에겐 빛보다 빠르게 형상이 변화가 되었지만,
사실 3차원의 우리는 압니다.
우리 몸은 가만히 있었다고요.

왜 그들에겐 바보처럼 빛보다 빠르게 우리의 형태가 변했다고 할까요?

그들에겐 존재하고 변하지않는 우리 몸을 높이라는 차원을 볼수가 없어,
우리가 변한것 처럼 보입니다.

그들에게 저쪽 높이가 다른 평면을 가면 우리의 몸이 점점 바뀌는것을 알지만,
(시간이 걸려야 높은 평면으로 가지요. 그들에겐 어차피 높이는 없지만요)

사실 우리에겐 그 모든것이 한눈에 보이지요.
즉 MRI 사진의 높이에 따라 형태가 변하는거지, 시간에 따라 변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그들에겐 높이가 시간에 따라 변함에 형상이 변한단 인식이죠.

< 우리가 느끼는 4차원 이상의 세계 >

자 그럼 다시 호로그램 영화를 보지요.
누군가가 공을 주고 받기로 하는것 말이죠.

마찬 가지로 이번엔 시간에 변화에 따라 공의 위치가 바뀌는 거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은 점점 이동을 부드럽게 하지요.

자 그럼 4차원의 세계에서 보면 어떨까요?
4차원의 사람들은 공이 움직이는것을 한번에 봅니다.
공이 지나가는 전부를 말이죠.

그들의 차원에서는 우리의 몸처럼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꺼번에 봅니다.
4차원에서 MRI 처럼 사진을 찍으면,
시간에 비례해 공이 변하는것을 가지고 있고,

마찬가지로, 사진을 과거에서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면은,
우리에겐 그게 순간적으로 이동하는것 처럼 보이겟죠.
2초전 공과 현재 공 2초후 미래의 공을 보여주면서 말이죠.

우린 그때 그걸 빛의 속도 보다 떠빠르게 공이 움직였다고 말을 하지요.

즉 모든 물체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하나로 되어있는데,
어떤 조건 (즉 관찰자가 없는 조건, 즉 아무것도 간섭이 없을땐)
자유로의 고차원의 형태를 가지다가, 관측하는 순간
우리의 시간대로 보이는 거죠.
그럼 우리는 빛보다 빠른것 처럼 보이는 거죠.

2차원이 세계 사람들이 높이를 바뀌면 놀라듯이요.
그들은 모릅니다. 그들의 평면이 때론 울퉁불퉁하다는 것을요.
그래서 위치에 따라, 사람의 형상이 다르게 볼수 잇지요.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물체는 변화지가 않지만,
우리가 다른 시간이라 변수로 보는 우리세개에서는
사실 시간에 따라, 그냥 사진처럼 고정되어 있는 거요.

마치 빛에 속도로 움직이는 것 처럼요.


또 그러면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4차원이 사람이 시간을 한번에 본다면,
우리의 모든것은 이미 결정되엇다는 건가요?

그럼 우린 신이 필요없고, 또 죄도 필요가 없죠.
어차피 정해져 있으니까 말이죠.

그게 4차원의 사람들의 생각일까요?

다행히 과학자들의 수학으로 풀다가 보면 제가 알기론
11차원이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즉 우리가 시간에 한 차원만 더 넣어고 우리에겐,
다시 선택의 자유가 생갑니다.

" 즉 인생은 정해져 있을수도, 또한
얼마든지 바꿀수 있다고요"

Nature님 오늘 참 제가 많은 일이 일어나서, 좀 늦게 답변을 드렸습니다.

"인생은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에 확신을 합니다.

참 속도는 : 움직인 거리 / 걸린 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설명대로 0이고,
움직인 거리도 0 이여서

0/0 이라는 계 됩니다.

즉 빛보다 빠를순 없습니다.

물론 요즘 들리긴 합니다만,
그건 좀 양자도약처럼 어떤 비약이 있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빛보단 빠를순 없어도,

빛보다 빠르게 갈수는 있습니다.
즉 시간의 축을 자유로의 움직이면,
정상적 빛보단 빠르게 도착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빛보다 빠르다곤 할수 없단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 타임머신하면 더 이해가 빠르겟군요.

Nature  |  2019-11-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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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일도 많은셨는데 이렇게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tata님은 음악도, 사람들도 과학적으로 분석, 분류(다른 차원) 하시는 역시 타고난 탁월한 재능이 있으십니다.- 아마 모든 것을 그렇게 하실지도 모른다고 추측해봅니다. :)

Utata님께서 위에 언급하신 " 즉 인생은 정해져 있을수도, 또한 얼마든지 바꿀수 있다고요"라는 말씀은 제가 제 신앙에서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과 연결지어 이미 배워 온 원리인데, 종교 문제는 언급을 자제하려고 합니다.

빛보다 빠를순 없어도, 빛보다 빠르게 갈수는 있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어디를 읽어보니, 모든 것보다 빠른것이- 빛의 속도보다요 - '순간적으로 인간의 마음이 변하는 그 순간' 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인간의 마음은 어느것보다 빠르고, 대양. 하늘및 우주보다도 더 크고 넓으니, 조잔하게 생각하지말고, 관용스럽고 넓은 마음을 품어 사랑과 이해를 베풀라고 하시더라고요. 종교가 아니라 과학 사이트였습니다.

저는 과학과 종교가 서로를 받쳐주고, 조화를 이루고, 보조해주는 기능을 한다고 배워왔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믿습니다. 물론,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나, 알아서 선택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바쁘신데 주신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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