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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인장로교회의 이스라엘 성지순례팀 27일 도착 (폄훼아님)
작성자 ILOVELEES     게시물번호 12849 작성일 2020-02-26 09:26 조회수 23758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5&idx=2026&category=&searchWord=&page=2

CN드림의 행사안내 게시판에 게시된 글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교인들중 상당수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고 합니다. 위의 글에 따르면 캘거리의 한인장로교회의 교인분들이 이스라엘 성지순례 여행을 갔다가 내일 (27일) 캘거리 도착으로 알고 있는데, 캐나다 공항에서 검역을 받는지..그리고 팀이 캘거리 도착후에 한인장로교회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는지 교회측에서 답변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교인도 아니고 기독교 비판자도 아닌 평범한 캘거리 교민입니다. 이 글이 한인장로교회 또는 기독교 폄훼목적이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관계자분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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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soo1  |  2020-02-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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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말씀대로 지금 상황이 상황인민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내일이 도착일인데 관계자분들의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Cosmos  |  2020-02-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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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공항에서 준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걱정이네요.

Haenhawon  |  2020-02-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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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장로교회 공식입장>

안녕하십니까? 교민 여러분,
좋은 의도와 목적으로 성지순례를 떠났지만 이런 일들이 발생한 것에 대해
먼저 교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런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저희 교회 이름으로 답변드려야하지만 지금 CN드림에 가입하면 24시간이내 인증코드를 보내 준다 하여
저희 성도님의 아이디를 빌려 쓰는 것 또한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들은 이미 아래와 같이 교회안의 전체 교인분들께 공지를 하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지금 한국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지입니다.
성도님들의 안전을위해 교회측 전체공지를 각 목장과 또래에 전해주시기바랍니다.


1. 한국이나 해외방문을 다녀오신 성도님들은 적어도 2주는 가정에 계시면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2. 한국에서 오시는 친지나 친구분들께도 가정에서 최소 2주 이상 머무르시고 교회에 출석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리며 힘든 시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저희 성지순례팀에게도 이미 교회전체공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성지순례팀이 귀국후에도 잘 조치하고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연락하고
교회차원에서 후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캘거리한인장로교회

april  |  2020-02-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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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격리가 제대로 이루어 질지 모르겠네요...
집에 가족분들도 있을텐데...
후조치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안녕하세요  |  2020-02-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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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장로교회 자체 후속조취로는 부족할듯 싶습니다. 한국에 도착한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39명 중 30명 확진자 [출처: 중앙일보] 가 있는 만큼
한인장로교회측에서 책임을 지고 보더에 연락하여 확실한 조취가 이뤄져야한다 생각합니다. 아래 링크는 캐나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웹사이트입니다.

https://www.canada.ca/en/public-health/services/diseases/2019-novel-coronavirus-infection.html

oz  |  2020-02-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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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국 금지 안했다고 호들갑 떨던 분들 다 어디로 버로우 탔는지 심히 궁금하네요. 모든 분들 무탈하게 집으로 돌아 오시기 기원합니다.

ILOVELEES  |  2020-02-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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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장로 교회측의 빠른 답변에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1번 2번의 전체공지 내용은 일반 신도분들께 내리는 일반적인 인터넷 어디에서든지 찾아볼수 있는 공지내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현재 이스라엘에서 성지순례를 다녀오시는 분들께는 조금더 특별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괜히 여행다녀오신분들을 감염자 취급하는 의도가 아님을 먼저 밝혀드리며, 현재 상황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인지라..보더에 알리심과 동시에 단체 격리 조치와 바이러스 검사등을 특별히 실시해야하지 않을까요? 각 개개인이 가정에 2주동안 머무른다고 하여 가족분들도 2주동안 가정에 같이 머무를까요? 2주동안 모든분들이 아무데도 나가지 않을꺼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시겠죠?

ILOVELEES  |  2020-02-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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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님, 왜 여기서 '중국인 입국 금지 안했다고 호들갑 떨던 분들'을 찾으십니까? 괜히 쓸데없는 답변 달지마세요. 누군가가 님의 답글에 다시 답글을 달고 정치 논쟁을 이어가면 제가 올린글이 다른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될수 있습니다.

oz  |  2020-02-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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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논쟁을 일으키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사실만 말씀드린 건데 불쾌하시다면 사과드립니다. 원하시면 해당 부분은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모두 무탈하게 집으로 돌아 오시길 기원합니다.

costco1  |  2020-02-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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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LEES 님이 글 안쓰셨으면
교민들은 아무 정보도 없이 이런 내용을 몰랐을 사실에 더 놀랍습니다.
당장 내일 입국이라는데 현재 상황이 이러하니 우리는 이런 조치를 하겠다 라고 미리 공지를 해주지도 않았구요. 교인들에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알려줬어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ILOVELEES 님께 감사드립니다.

LOLLOL  |  2020-02-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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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이면 벌써 심각성을 알만한 때였는데 ...
어려운때임에도 불구하고 성지순례 다녀오실만큼 신실하신 분들이니
가족과 이웃을 위해서라도 마스크, 장갑 꼭 끼시고 14일간 외출안하실거라
믿습니다.

사랑1010  |  2020-02-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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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후에 조치하고 철저하게 관리하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듯 하시네요.
이미 상황이 심각해졌을때인데 순례를 계속 추진하신것도 무리였던듯 보입니다.
만약 캘거리내에 한국인 감염이라는 코드로 불미스러운 상황이생긴다면 앞으로 이민생활에 교민들이 어떤 불이익과 처우를 받게 될까요?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안 부탁드리지않고 요구합니다

ILOVELEES  |  2020-02-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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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순례 다녀오신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지도 않았는데 감염자 취급을 받는듯한 기분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해주시고 개인 그리고 단체 스스로 14일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외출자제, 마스크 장갑 착용, 외부 (가족포함) 사람 접촉 자제를 해주시고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절대 가지않게끔 한국인의 높은 윤리의식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4일동안 한인에 의해서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상황이 생기지 않는다면 성지순례를 다녀온 팀과 한인장로교회 단체의 높은 윤리의식과 정신이 칭송을 받으리라 생각됩니다. 만약에 이러한 수칙을 지키지 않으시고 한인에 의해서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모든 교민들이 타국에서 불이익과 부당한 처우를 받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watchdog  |  2020-02-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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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CBSA 연락처를 남깁니다.

https://www.cbsa-asfc.gc.ca/menu-eng.html

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1-833-784-4397

Help protect Canadians from the 2019 Novel Coronavirus
Travellers returning to Canada from Hubei province, China, may have come in contact with the 2019 Novel Coronavirus. Inform a CBSA officer whether you have travelled to this area or if you have a fever, a cough or difficulty breathing. If you develop these symptoms within 14 days of your arrival in Canada, contact your health care provider. They need to know about your recent return from China.

아으아으진짜  |  2020-02-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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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뿐아니라 이탈리아도 방문한걸로 위의 공지보면 되어있어서요.
유럽에서는 이탈리아가 심각한 곳인데요ㅠㅠ
교민의 한사람으로서 걱정이 많이되요.
요즘 여기도 마스크 찾기도 어려워요. 저만 못사는건지. 몇군데 돌았는데 팔리고
없다고만하네요. 부디 이곳에 사는 한인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강력조치 부탁드려요. 며칠전 가족 출국때문에 캘거리 공항방문시 최근 중국 간적있는지만 묻더라구요.
교회 관계자님 알버타 헬스케어에 문의라도 하셔야 하지않나요?
한국은 일처리가 빨라 검사속도도 빠르고 결과도 빨라서 확진자를 빨리 선별한다는데요.
여긴 검사도 진료도 늦어서 더 걱정이에요

쏘야  |  2020-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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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ILOVELEES님께 감사인사 전해드립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고...캘거리에서 성지순례계획을 하셧는지도...계획은 정말 작년 11월 코로나가 발생전에 하셨는데...(캡쳐글올린 날짜를 보면) 시간이 흐르면서 코로나의 심각성을 보셧다면 2월에 이루어질 순례행사는...취소하시거나 미루시지 않았을까요?? 만약 저 날짜에 진행을 하셨고 내일 입국이시라면...그리고 잠복기여서 발열과 기침증상이 없어 공항에서 패스가 된다면....집에 오셔서 자가격리 꼭 부탁드리고!!! 만약에 미리 검사 받으실 수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상황에 너무너무 이부분은 예민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는걸 모두들 느끼실 테니까요. 부탁드립니다.

Sueee  |  2020-02-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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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이 분 글 아니었으면... 그리고 몇 분이나 갔다가 돌아오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mrskims  |  2020-02-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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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답변은 이렇게 왔습니다

We take the health and safety of our guests and staff very seriously at YYC Calgary International
Airport so we are taking direction from the 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 and cooperating with Alberta Health Services to closely monitor the situation. Currently, normal screening procedures are in place for arriving international guests as we do not have any direct flights from China.

We suggest you reach out to 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 (PHAC) as the lead agency that determines the appropriate response to public health concerns. You may also consider reaching out to 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CBSA) for questions relating to screening at airports across the country. You can call PHAC at 1-888-280-5020

은님  |  2020-02-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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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웹사이트 게시판을 보니 14분이 다녀오신것같습니다. 모쪼록 탈없이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교회에서도 적절한 조취를 취하실거라 믿습니다. 교회측에서 공지를 계속 업데이트해주셨으면 합니다.

효리찡  |  2020-02-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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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삭제되었습니다.

hidyco  |  2020-02-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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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측에서 캘거리 공항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리  |  2020-02-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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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라며, 한인 사회는 우리 스스로 지켜 나가야 합니다.
귀국 하시는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마늘  |  2020-02-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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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편명을 왜 안알려주실까요..?
서로 다함께 안전할수있는 방법을 찾기위해
뭔가를 해야하고 그러기위해 필요한겁니다.
부디 건강하게 귀국들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보니 더 걱정이구요.
알아보니 관련기관으로 리포트 했다고들하시고,
그래서 저또한 캘거리시민으로서 캐나다 당국이 어찌 대처할건지 알 권리가 있구요.
성지순례 다녀오시는분들이 자가격리를 한다고 하시는데
그 분들만 문제가 아니라 함께 같은비행기를 타고오는
모든 승객들을 생각하세요.
국내선도아니구요, 그 많은 승객이 타고 오는데 자가격리만으로 그게
의지처럼 다 될거라고 생각들하시나요?
그로인해 생겨날수있는 모든 상황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서로 살자고 하는겁니다. 교회측에서 그냥 손놓고 계시지는
않겠지만 적극대응해야하는, 더이상 기다릴수 있는 시간도 그럴일도 아닙니다.

마늘  |  2020-02-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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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편명 /명단이 있어야 , 아니 비행기편명이라도 있어야 혼선없이 캐나다 입국시, 아니면 캐나다로
출국전에라도 돕고 무언가 할수있습니다.
개인건강의 문제가 아닌, 수를 가늠할수 없을만큼의 사람들을 위한 일입니다.

Firstlv  |  2020-02-2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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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 coronaviruses are new strains of the virus that have not been previously identified in humans.
The disease caused by this strain of coronavirus (COVID-19) does not appear to be as severe as other coronaviruses, such as SARS. Many patients have reported only mild symptoms. There is person-to-person spread.

https://www.alberta.ca/coronavirus-info-for-albertans.aspx

Returning from other parts of mainland China, Hong Kong, Japan. Singapore, Iran, South Korea or Italy
If you returned from other parts of China, or Hong Kong, Japan, Singapore, Iran, South Korea or Italy, we are not recommending self-isolation. However, you should:
* monitor yourself for symptoms like fever or cough daily for 14 days after you have left the affected area
* contact Health Link 811 for medical advice if you or a family member:
* feel ill after returning
* were in contact with someone diagnosed with novel coronavirus
* were in a health-care facility in any of these countries

여행 하시고 오신 분들에 대한 조치는 실시간 업데이트 된 알버타 주 정부의 공식 입장을 참고하시면 어떨까요. 비행기 편명을 알려고 하는것은 개인 정보 침해가 될 수 있으며 공지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바이러스는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신종 플루/플루가 그렇듯 주로 큰 문제가 없지만 소수에게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 주로) 치명적일 순 있겠죠. 현재 자가 격리는 필요가 없으며 자가 진단은 필요하다고 하니 일부 여행자 분들께 향하는 과도한 관심은 자제 해 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입국하시는 분들이 가장 높은 보균 확률이 있지 않을까요. 캘거리로 입국하시는 모든 한국인들, 캐나다인 한국인 모두 포함해서 통계 및 자료를 알아야 하지않을까요. 권고된 수칙을 지켰는데도 발병을 했다해도 어쩔 수 없겠죠, 발병이 되는 것이 캘거리 한인들에게 불이익이 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선 캐나다인 의료진도 같은 생각이 아닐까합니다. 811 health link 에 전화해보니 중국 후웨이성을 제외한 여행자들은 자가 격리가 필요없다 합니다. In contact with someone diagnosed 는 같은 팀 내 확진자를 말한다고 합니다. 혹시 팀중에 확진자가 있으면 이미 에어라인에서 조치를 취할 것이며, 혹시 추후 확진자가 있더라도 Alberta Health 와 항공사와 연계해서 노출된 주변인들을 개인 연락한다고 합니다. 한가지 알려준 사실은 현재 일반 플루 감염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많다고 하니, 너무 개인적으로 이 상황을 바라보기 보다 전체적으로 균형되고 일관되게 모든 여행자를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평소 공중 보건에 모두 힘을 쓰고 플루주사를 맞아 면역이 약하신 분들을 보호하는 일들에 촛점을 맞추면 어떨까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happydear  |  2020-02-2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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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이 어느 마지막 나라를 경로로 캘거리에 입국 하는지 파악해서 공항에 연락을 취해야하지 않을까싶습니다. 교회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선교소식 게시판은 닫아놓았네요. 이미 벌어진일에 대한 탓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이후의 처리를 확실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캘거리 공항에 편명 정보를 제공해서 확실히 교인분들이 검사 후 들어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타국에서 캘거리까지 직항이 없으니 분명 밴쿠버든 시애틀이든 토론토든 경유되어 들어오겠지요. 캘거리공항에 오기 전 그곳에서 먼저 검사를 받고 안전 확인 후 캘거리에 들어온다면 더욱 좋겠지만 만일에 대비해서 캘거리 공항에도 경유하는 공항에도 제보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교인분들도 본인 가족분들이 위험해지는건 당연히 바라지 않을거라 생각하기에 제대로된 조치를 하실거라 믿지만, 본인 스스로가 판단하여 행동하지 마시고 절차적인 안전 검사를 꼭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교회측에서는 이부분에 책임감을 가지고 그때그때 상황을 안내 해주셨으면 합니다. 캘거리 교민들이 당연히 알아야 할 권리가 있고, 교회측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Hongju  |  2020-02-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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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한국에서 오신 분에 의하면 캘거리 공항 뿐 아니라 밴쿠버에서도 평소 때와 같이 아무런 제약 없이 입국이 가능했다고 해서 황당했는데 ... 현재 캐나다에서 공개 확인된 확진자는 밴쿠버 7 온타리오 토론토 4 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제는 동네 워크인 크리닉을 이침 일찍 갔었는데 close 였습니다. notice에는 close 한 지가 벌써 2주가 되었고 reopen이 어제 였는데 더 이상의 notice는 없었습니다. notice에는 2주 전 부터 중국 방문자에 대한 alert도 같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한국과 이탈리아도 포함이 되겠죠 ... 최근 호주,미국,캐나다 등에서 물리적인 인종차별 행위로 아시안들이 곤혹을 당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게 됩니다. 직접 폭력을 당해 심한 상해를 입는 경우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많이 우울해지고 밖에 나가는 것이 조심스러워 지기도 합니다. 사실 그럴 필요까진 없는데 ... 제가 아는 의사 한 분에 의하면 여름이 되면 코로나19가 일단 없어 진다고 하니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백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니 좋은 소식 기다려 질 뿐 입니다. 성지순례 하고 오시는 분들에게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무쪼록 아무런 문제 없이 잘 해결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참고>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개발 소식
"LA 타임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염기서열" 분석에 "성공" 했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 잡는 백신"을 만드신분이, 바로 한국인 "1.5세(죠셉 김)",
미국 샌디에고에 있는 한인업체가,
"백신" 생산에 돌입 했다고 밝혔습니다. !!
아주 기쁜 이 소식을
널리널리 알리세요.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00217/1296525

벤자  |  2020-02-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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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lv 님의 글을 읽으니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교회 일이니 신경 쓰지 마라
나는 사업을 안 하니 불이익이 있다 한들 뭔 상관인가
권고된 수칙을 지켰는데 발병하면 어쩔 수 없겠죠 하는 아주 무책임한 글
그분을 앞에 세우고 벌어지는 모든 일을 그분의 뜻이라 하며 뒤에 숨지 마세요 제발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겠죠 하고 단정 지어버리는 글
그분의 뜻이니 어쩔 수 없다는 건가요
요즘 들어 카운터에서 일을하다보면 너 한국 사람이냐고 자주 물어봅니다.
왜 그럴까요? 걱정이 돼서 일수도 있지만 불안해서가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COVID-19가 한인들로 인하여 캘거리에 전염이 시작됐다는 기사라도 나오면 많은 한인 분들이
힘든 상황이 발생되는 것은 뻔한 일입니다.
정말 지혜로운 대처를 부탁드립니다.

Arbour  |  2020-02-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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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지금 캘거리에 확진자가 하나도 없음에도 중국인 커뮤니티는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만약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저 또한 얼굴 생김새도 그렇고 평소 한국인이다 라고 자랑스럽게 손님들에게 말하면서(솔직히 '중국인 아니다' 가 맞겠지요) 다운타운에서 현지인 상대 비지니스를 하다보니 가장 직접적인 피해가 오게 됩니다.

그런데 캘거리 공항이든 헬스관련기관이든 직접적으로 이번 입국자에 한국인처럼 생긴 사람들에대해 검역을 강화해 달라는건 형평성이나 한국인의 위상, 인권등에서 많은 불이익이 생길것도 같아요.
만약 지금 이 게시판이 현지 언론에 노출 되어서 있는 사실 그대로 보도가 된다면(거짓은 없지만 긁어 부스럼 정도) 한인들을 그냥 긍정적으로 보는 부류와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2부류로 나뉠텐데, 아무래도 나쁜쪽의 전도가 더 빠른편이라...

위에 댓글에도 캘거리 공항에서는 '오염지역에서 직접오는 항공기가 없다.'고 언급할 정도로 캘거리 공항은 그리 심각하지 않은것도 같은데,

그냥 해당 관계기관에는 '오염지역에서 오는 비행기 승객들의 동선이나 격리등 관리가 필요할것 같다.' 정도의 강력한 조언 정도는 필요할것 같아요.
사실 어쩌면 이 성지 순례단보다 한국, 특히 대구경북지역 방문자들이 더 심각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뭐 캘거리의 한국방문자중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확률상으로는 성지순례자들 보다 감염 위험도가 훨씬 높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 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이탈리아에서 오는 사람들이 이분들만은 아니기도 하고....당연 우리가 이방인이다 라고 스스로 생각을 하면 커뮤니티 보호를 위해 더 신경써야 하는 것은 맞지만서도...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라디오를 살짝(영어가 짧아) 들으니까 알버타 보건부도 코로나19 관련해서 좀 심각하게 생각한다 하더라구요. 약품과 오래두어도 상하지 않는 식품들을 어느정도 확보 해 두라는 등. 뭐 어제 한인커뮤니티 누군가가 이런사실을 조언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한가지는, 한국은 완전히 오픈이 되어서 확진자가 기하 급수적으로 느는게 확인되는데 일본은 아예 검사 자체를 억제 한다고 하는군요. 확진자수가 늘게되면 현 정부의 방역체계 및 올림픽에 타격이 되기에..., 객관적인 자료는 '한국과 일본의 확진자 수'라는 검색어를 치시면 아마 놀라운 실체를 확인할수 있을겁니다. 일본은 검사 받을 자격이 '완전히 감염을 느꼈을때'이고 그나마도 핑게를 대서 검사를 억제 한다합니다. 유언비어 아니고 어제 한국의 코로나 관련 특집을 잠깐 본 내용입니다. 실제 검사후 양성자 비율이 10% 내외 입니다. 한국은 2%정도인데 비해.. 그러니까 실제는 다르겠지만 숫자로만 본다면 일본은 산술적으로 현재 검사자수를 고려하면, 확진자에다 15배를 해야된다는...물론 객관적이진 않겠지만, 하지만 일본의 느슨한 방역체계 및 실내외 행사를 통제하지 않는것으로 보아 이렇게 보는것도 무리는 없을듯.

여기서도 며칠전 이곳의 모 일본 정통가가 코로나 관련 '한국이 일본을 비꼬왔는데 지금은 어쩔래' 식으로 비꼬시는 분도 있던데 그 자료 검색해 보면 한국은 비록 확진자 수는 많아도 감염자 수는 일본이 훨씬 많을 수 있다고 느낄겁니다.

솔직히 캐나다도 숫자만 않보여서 그렇지 알수가 없지요. 한국은 허베이성 관련자는 입국금지라도 하는데 이곳은 아에 허베이성 관련자만 신고만 하고 나머지는 제한을 하지 않으니까.

제 의견이 너무 느슨하지 않느냐? 하실분도 있고, 이에대해 반박하실분도 있겠지만 결과는 알수 없겠지요.
솔직히 본인이나 가족 스스로 잘 관리하는게 답이겠지만...물론 양날의 검 이지만...

또 이렇게 해서 경각심을 갖는것 아니겠습니까?

Hazelpiano  |  2020-02-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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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선 한인 장로교회 신도 입니다.
남편은 Alberta Health Service 에서 연구원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 정말 위험한 발언하시는 분 계시는데 꼭 발표된 연구가 되고 있는 논문 읽고
피력하시길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가 다른 플루랑 다를게 없다 혹은 더 안전하다 하시는데
어디서 근거를 찾으시는건지요. 신종 코로나가 너무너무 위험한건 잠복기를 아직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예측 불가능하기에 2주 격리 조치가 있어도 그 후에도 재발이 가능하고
걸리면 뉴모니아처럼 무섭게 죽을 경우가 있고 백신도 발견되지 않은데다가
수많은 리서쳐들이 연구에 매달려도 아직 갈피를 못잡기에 무서운겁니다.

이런 퍼블릭에 중요한 글을 쓰시고 피력을 하실때는 제발 그렇다더라 이런 얘기 듣고 쓰시지 마시고
그게 사실이 맞는지 확인을 좀 하고 쓰셨음 합니다. 일반 플루 감염과의 비교는 지금 할 일이 아닙니다.
일반 인플루엔자 Ah1,3 등등은 매년 우리 몸이 적응 방법을 알아서 이겨내기 쉽지만, 신종 코로나는
말 그대로 신종이고 아직 우리가 연구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예측 가능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남편도 심각성을 알고 지금 한명이 두명 열명 백명 되는것은 어렵지 않은일인데
이스라엘에서 귀국한 한국인들 대다수가 걸렸다니 분명 관광지에서 접촉이 있었을것으로
생각한다면 오늘 이스라엘에서 귀국하시는 분들에게도 높은 영향이 있을거라
판단됩니다. 이게 잠복기가 길면 오늘 공항에서 조치를 해도 나타나지 않는게 문제이고,
사실 캐나다는 아직 발빠르게 확산자가 없어서 시스템적으로 이런일을 담당하는곳이
없습니다. 고작 해봐야 자가격리 해라 하고 전화로 말해주는 부서뿐이죠.

저는 여행을 한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루트가 루트다보니 교회측의 임원분이
공항으로 나가서 교인들 전부에게 최소한 이주간의 격리를 신신당부 하셔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크도 이곳에서 구하려면 외부인과 접촉을 해야하니 이것도
교회측에서 제공을 좀 해야 한다고 보구요.
작은 일들이지만 이런건 캘거리 어느 병원에서도, 어느 부서에서도 해주지 않을겁니다.

다시한번 모두가 공항에 전화를 걸어 위험성을 알리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저와 남편또한 전화로 문의할 예정입니다.

마늘  |  2020-02-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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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이 궁금한거는, 이 사태는 벌어졌고 그래서
어떻게 대처할건가 그것입니다.
여행다녀오는분들 인권얘기를 하고자함이아니구요! 모두의 안전을 위한 얘기를 하는겁니다!
남편이 공항과 알버타헬스에 문의하려니 편명 일자 확인해줘야 한다 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을 알아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스캇  |  2020-02-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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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마음에.... 혹시나~ 나 하나 쯤이야 소수일뿐이야 라는 생각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캘거리는 바다에 붙어있는 이름모를 조그마한 섬나라가 아닙니다... 제발 이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단순 플루가 아닙니다. 백신이 나왔다 하더라도 언제 내 몸에 투입이 가능한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여름되면 다 없어진다구요? 누가 뭐라드라 라는 "카더라 통신" 본인눈으로 보기 전까진 너무 맹신하지 마시고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jp  |  2020-02-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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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기전에, 일이 벌어지기전에 미리 대비하고 예방하고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것이 지금은 비록 과하다 생각들수도있겠지만, 일이 커지고 벌어진후에는 저희가 할수있는일이 많이 없을거에요. 저희와 저희가족이 살고있는 캘거리에서, 먼저 대비하고 예방할 마지막 기회이고 지금이 "그때" 라고 생각합니다. 엎어진 물은 주워담을수없으니까요. 이사태를 조금더 경각심 있게 받아드리시고 내가족의 일이다 여기신다면 아마 더 공감하시기 쉬우실겁니다.
지금 서로의 잘잘못을 묻지 마시고 어떻게 이사태를 최대한 지혜롭게 슬기롭게 이겨낼지를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누구의, 그 어느 기관의 잘못도 아니니까요. 새로만난 바이러스라는 존재와 인간이 서로의 생존을 위해 자연스럽게 싸우고 공존해가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COVID-19 가 지나가도 또다른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올것이 분명하고 우리가 어떻게 그들과 지혜롭게 싸우고 대처하고 같이 공존해 나가느냐가 관건이겠지요.

Cosmos  |  2020-02-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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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몇분들은 교회에서 공지해 주었다고 하셨지만 제가 알려드리기 전까지는 전혀 모르고 계셨더군요 좀 더 교회 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 (문자나 카톡 통지가 아닌 직접 전화 통화)가 있다고 봅니다.

fncamui  |  2020-02-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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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일정이 2월 15일 - 27일인데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염자가 많이 나오기 시작한 전도 아니고 그대로 여행을 진행했다는데 굉장히 놀랍고 이해가 가지않네요 개인적으론.

ILOVELEES  |  2020-02-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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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분들 30명 이상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한인 장로 교회에서 성지 순례를 가신 분들또한 한국에서 가신분들과 시기가 일치합니다. 해외 여행을 하다보면 특히 성지순례와 같은 특정한 목적으로 가는 여행의 경우에는 한국 단체 관광객을 해외에서 만나다 보면 '나는 한국 어느 교회에서 왔다', '우리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왔다'는 등등의 말들을 주고 받으시면서 악수도 하고 기도도 같이 같은 공간에서 하고 동선도 같을수가 있습니다. 그점이 우려스럽다는겁니다. 마냥 그냥 이스라엘에는 감염자가 많이 없어서 안전하다라고 말을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감염된 특정집단과의 감염된 특정 장소에서 접촉 또는 한공간에 같이 있었을 확률이 높기에 우려스러운 것입니다.

한인 장로 교회측에서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내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직접 캘거리 공항과 의료 관련 기관에 심각성에 대해서 알리시거나, 착륙하자마자 검사를 먼저 받게 하시고, 교회측에서 특정 공간을 마련하여 다녀오신분들 14일동안 격리조치를 해주시거나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분들은 음성판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가족분들과도 접촉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Firstlv님께서 '너무 개인적으로 이 상황을 바라보기 보다 전체적으로 균형되고 일관되게 모든 여행자를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일관되게 모든 여행자를 바라보기엔 첫번째 문단에 쓴 내용으로 왜 특별히 그분들에게 신경써야 하는지 설명이 되었을꺼라 생각됩니다. 지금 플루 감염과 공중보건에 힘써라는 말을 하실 시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플루 감염의 원인은 다양하고 플루에 감염이 된다면 자기 스스로를 탓할겁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그 원인은 어디에서 왔는지 명확해지며 특정 집단 혹은 특정한 나라에 비난이 쏟아질겁니다.

한인 장로 교회측의 빠르고 확실한 조치를 바랍니다.

오띨  |  2020-02-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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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홈피 가보니
아무런 공지도 없고

이 정도 시국이면
예배취소하셔야 하는것 아닙니까.

공지
큼직하게 하시고

교인들 피할 기회는
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번일로
여파가 있다면
신천지랑 뭐가다릅니까.

입꾹 다물게 아니구
적극적인 대처 계획
이야기 하세요.

SJLC  |  2020-02-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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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를 여행을 준비하는것을 CN드림에 올리것을 보면 한인장로교회 교인분들만 간것이 아닌 다른 여러교회 혹은 관심있으신 분들을 모집해서 간것같은데 그럼 다른교회들은 이번건에 대하여 다른 조치가 없는건가요? 이것또한 걱정되네요....

fibonacci  |  2020-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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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로 위에 공지하신 분의 핸드폰으로 연락을 해봐도 전화를 받지도 않으시고 답변도 없으시네요. 편명 정도는 공개를 해 주셔야 할텐대요. 저도 개인적으로 27일에 들어오는 가족이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올수 있겠다는 생각에 문의 드린건데... 교회가 나서서 해 최소한의 답변 정도는 해 주셔야 할듯 한데...

Hazelpiano  |  2020-02-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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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영사 협력원에서 명단 받아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교회에 연락한 교인, 교민들이 많아서 교회에서도 조치를 취했던것 같아요.
저에게 업데이트 된 소식이라 올립니다.

oz  |  2020-02-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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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청난 조회수를 보면 알겠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댓글 등을 통해 말씀해 주시는데 해당 교회 측의 설명이 충분치 않음에 계속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게시글이 올라 온 뒤 신속히 입장을 밝혀 주셨는데 경황이 없으니 우선적 입장 표명 정도로 이해합니다. 하지만 사안이 사안인 만큼 실질적인 후속 조처가 구체적으로 어떻다란 얘기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답답함을 느끼는 게 아닐까 합니다. 물론 교회 측에서 캘거리 한인들에게 어떤 보고를 할 의무는 없겠지만 지역 공동체에서 같이 살아가고 또 해당 순례(혹은 견학)를 주관한 단체로서 책임있는 모습을 좀 더 보여주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 수단이 여기 씨엔드림 게시판이 아닐까 싶구요)

교회 측도 많이 당황스럽고 경황이 없겠지만 제가 만약에 관계자라면 어떻게 할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우선 해당 교회의 책임있는 위치에 계신 분의 명의(담임목사님 혹은 지금까지 교회를 대표하는 분이 되겠죠)로 얘기를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단순히 “교회입니다 라거나 신도 입니다” 라고 하는 거 보다 신뢰를 주기 때문이죠.

2. 돌아 오시는 입국 공항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교회 관계자가 반드시 입국 공항에 가셔서 “세부적인 주의사항과 공지”를 전달하고 어떻게 귀가들을 하실지 미리 계획을 준비하셔야 겠지요. (관계자는 모두에게 공급할 마스크, 세니타이저 지참 등)

3. 아시겠지만 자가격리는 그냥 집에만 있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식구들과 생활 환경을 완전히 분리하는 겁니다. 따라서 독거인, 가족 전체가 대상일 경우 혹은 격리 기간 중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분을 어떻게 도울지 세부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보구요, 교회 역량이 충분치 않아 교회 밖에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여기에 요청하시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지 않을까요? (저 부터라도 그런 요청이 있으면 자가격릴 깨뜨리지 않는 선에서 도움을 주저 없이 드릴 겁니다. 쌀과 부식이 필요하시면 제 집에 안 뜯은 거 드리겠습니다)

4. 모르는 것엔 공포가 존재합니다. 당연한 반응 입니다. 해서 정보의 공개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어디들 사시는 지 공개하면 도움이 필요할 때 근방에 분명 손길이 있을거 라고 생각하구요, 이건 범죄를 색출하거나 혐오를 조장하는 게 아닌 지역사회의 건전한 기능을 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5. 교회 내 담당자를 지정하여 자가격리 기간 중에 있는 대상자들에 대한 매일매일의 점검과 그 결과를 공표하면 좋겠습니다. (이에 대한 세부지침도 빨리 수립하셔야 하구요, 모든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공급할 체온계 등등도 준비가 있어야겠죠)

일단 생각나는 대로 적어 봤는대요, 이런 세세한 세부지침을 빨리 확립하고 전파하고 공지한다면 지역사회에 신뢰를 줄 것이고 구성원들이 안심하지 않을까요? 지혜를 모으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코비드19가 잠복기간이 공식적으로 2주인데 (연구에 따라 더 길다는 언론보도도 있지만) 이 기간 동안 대처를 현명히 한다면 혹여나 통제를 벗어난 감염전파가 발생하더라도 한인 사회 자체를 캘거리 시민들이 불신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Firstlv  |  2020-02-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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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글을 올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모두의 불안 특히 한인으로서 겪을 수 있을 차별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차별은 어느 누구에게도 일어나면 안되는 것 이겠죠. 현재 질병을 바라보는 시선과 생각이 균형있고 공정하게 이루어지길 원해서 다시 한번 글을 씁니다.
우리가 특정 여행지를 겨냥하고 특정 여행자를 주시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알지도 알 수도 없습니다. 단지 예상을 하고 예방을 하는데 힘을 써야겠지요. 기사에는 한국 이스라엘 순례팀이 2월 8일에 출발해 16일 한국 도착하였다 하니 캘거리 순례팀과 직접적인 접촉은 있을 수 없겠고요, 감염 경로도 모호해서 어떻게 감염이 됬는지 현재 알 수 없다 합니다. 누구는 공항 버스 기사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같은 팀의 물리적 성격상 가까이 접촉이 가능해서 집단 확진을 받지 않았을까 합니다. 간접 접촉은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래에 기사를 읽어보시면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신종 플루가 아닌 모두에게 영향을 줄 바이러스라 예상된다고 합니다. 메르스처럼 치사율이 높지않아 (30% 와 3%)숙주가 죽지 않고 특히 증상 없이 특별한 접촉 없이 전염도 가능하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어느 누구든 캐나다에서 권고하는 자가 진단은 꼭 숙지하시고, 가능할 시 자가 격리도 격려되지만 실시간 보고를 하라는 것은 심히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위의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 서로 이해하고 민감한 시기 지혜롭게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합니다.

https://www.google.ca/amp/s/amp.theatlantic.com/amp/article/607000/

토마  |  2020-02-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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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정도 소극적 사회생활을 했음 하는 개인적 바램을 넘어서, 그걸 조심스레 부탁하는걸 넘어서, "당신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공항에 신고하겠다.... 하는것은 과잉반응이라고 생각하는 (분명 현재 상황으로는 소수일거 같은) 사람입니다.

저는 그 바이러스보다 무슨 무슨 종교단체 때려잡자는 반응이 더 무섭죠.

ILOVELEES  |  2020-02-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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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님, 본문과 답글중에 특정 종교단체 때려잡자는 취지의 내용은 없습니다. 혹시나 이야기가 그런쪽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염려하신거라면 이해합니다만..님의 글로인해 다른 논쟁을 이어가고 님의 빼어난 지식과 글쏨씨를 뽐내고 싶으신거라면 본문을 새로 작성 하시라고 정중히 부탁드리죠.

costco1  |  2020-02-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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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님,
회사도 단체이고 종교단체도 단체의 하나입니다.
대부분 회사들은 아시아쪽이나 바이러스 위험지역에 비지니스트립을 취소하는 경우인데
이 단체의 경우에는 일이 터지고나서도 무시하고 그룹으로 진행한 경우입니다.
종교단체 때려잡는게 아니라 그냥 하나의 단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윗 댓글에도 있지만 공지사항이 정말 있었는지도 궁금하고, 내용조차 교회사이트에는 등록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교회 관계자분이 올린 '저희들은 이미 아래와 같이 교회안의 전체 교인분들께 공지를 하였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교회 다니시는분들이 이 내용을 모른다는 글도 있는거보니 사실인지도 의심되구요.

아무쪼록 아무일 없길 바랍니다.

V1031  |  2020-02-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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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LEES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중요한 정보가 공유되어야 하는 본문과 답글들 같습니다. 논쟁을 하시고 싶은 분들과 글짓기를 하시고 싶은 분들은 다른글을 작성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Nature  |  2020-02-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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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다른 사람의 생명(삶과 죽음), 육체와 정신적 고통, 경제적. 사회적. 시간적, 정신적. 심리적 피해 가능성에 직접 영향을 주는 아주 중대하고 치명적인 사항입니다.

관련된 모든 가족분들과 다른 사회구성원들을 포함해서요..

종교인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사회. 집단의 구성 일원으로서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느껴야 할 사항입니다.

종교(신앙)도 물리.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살아 이 세상에 존재해야 지닐 수 있고, 따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토마  |  2020-02-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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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바이러스보다 무슨 무슨 종교단체 때려잡자는 반응이 더 무섭죠."

이말은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 신천지니, 무슨 교회니, 어디 여행다녀온 교회등에 대해 막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대한 얘기였습니다. 오해가 생겼다면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물론 여기 덧글에 보여진 반응들도 상당부분 overreactions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오버리액션이 모여서 집단심리를 만든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어제 어떤 사람이 한 말에 공감하는 편이죠.

Hoffman says he is concerned about governments going overboard with mobility restrictions, keeping children from going to school and adults from work.

"It can be scary, because we don't know everything about it. But just because this is a new risk, doesn't mean it's a greater risk. I'm even more worried about the harm of governments overreacting to this virus than the virus itself," said Hoffman.

https://www.cbc.ca/news/canada/british-columbia/coronavirus-covid-19-pandemic-canada-infections-1.5477255?fbclid=IwAR2UPHxMtebE204_Q61_-05enOYsIW1iuwTpLt_A4odPSSg2iUR1_C9UlvY

저는 이만 떠나 갑니다. hang in there

Nature  |  2020-02-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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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아마 그렇게 위험한 상태에 직면해 계시지 않았고, 안전한 곳에서 잘 지내고 계셨던가 보죠.

It is better to be safe than sorry later..

Overreaction 이 아니라 Proactive 하려고 하는 겁니다.

Sueee  |  2020-02-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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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님과 같은 말 적으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언제나 안전에 있어서는 두 번 세 번 강조를 해도 ‘지나침’이라는 게 없는 법입니다. 심지어 이 건은 개인의 안전이 아닌 ‘공중보건’과 관련된 일이구요. 다수가 나서서 염려하는 게 잘못된 일인지도 모르겠고, 지금 뭐 그렇게 선을 넘은 행위를 한 지도 모르겠네요.

토마  |  2020-02-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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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쳐님, 공공보건 정책은 주로 trade-offs 를 고려합니다. 자원이 무한정 존재한다는 가정하에서 세우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르는거구, 그렇게 때문에 초기 역학 연구 결과를 심각하에 고려해야하는 것이겠죠. 저는 이런 경우 전문가들의 결정을 신뢰하는 편이고, 아마츄어들의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를 믿는 편은 아닙니다.

위에 arbour님도 일본은 올림픽때문에 진단을 억압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현재 일본의 아웃브레이크 수준 및 상황, 질병의 치명도 등등을 고려한 공공보건정책의 결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본 기사지만 한번 읽어 보세요. 구글로 완벽 번역됩니다.

https://www.buzzfeed.com/jp/naokoiwanaga/covid-19-sakamoto?fbclid=IwAR029xeJha8n2BhRTcO-dWWtsjVPNaMJ0FTvtQ4O_c2blbPnJzDIBW4KuHU

스캇  |  2020-02-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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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글 작성하셔서 토론 하시면 좋겠네요
토마님의 의견에 반대하시는분들도 그 글에 답글 적어주실겁니다.

fncamui  |  2020-02-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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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윗분이 언급하신 쿼트 부터 신천지, 특정 교회, 특정 여행인 등 최초 메세지는 다른 주제로 갈아타게 하는 논쟁을 유도 하는 궤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 같네요. 여기 올라온 댓글들 보면 굉장히 서로 존중하는 자세로 안전에 대한 염려와 대비책을 바라는 바를 표현 했는데 어느 누구도, 신천지를 언급 또는 캘거리 한인장로교회를 맹목적으로 비난하는걸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굳이 "종교 단체 때려잡는" 이란 표현 사용 그후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 언급했다 라는 건 솔직하게 말하면 물타기를 교묘하게 하신 후 슬그머니 저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오해하지마세요 라고 밖에 안 보입니다. 종교는 신천지 교회든 불교든 무슬림이든 자유롭게 선택하고 존중을 받아야 하는 부분이되 공공의 피해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건강에 대한 피해를 유발 할 수 있는 행동은 종교, 단체, 개인에 상관 없이 공론 되고 비난되고 반복 되지 않아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 듭니다. 모집을 교회의 이름으로 했으니 교회가 거론 되는 것 뿐이지 여행 가신 분들이 일반 친목도모의 그룹이 었다고 해도 똑같은 반응 이었을것입니다.더군다나 언급하신 쿼트는 정보가 부족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말 이라고 그 외엔 다른 해석을 할 수 가 없겠네요. 애초에 코로나바이러스는 미국,중국 과학자가 2015년에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전자 조합으로 배합한 바이러스 이며 백신 개발에 실패 한 후 네이쳐 메디슨지에 그 위험성에 대해서 공유한 바이러스 입니다. 영어는 잘 하실테니 2015년에 공유된 네이져 메디슨 원문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nm.3985

마늘  |  2020-02-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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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에서 연락온 내용은 , 물론 다른 문의하신 한인분들도 답변 받으셨으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성지순례다녀오시는분들이든 한국에서 캐나다로 입국하는분들이든
본인이 먼저 검사하길 원치않는 이상 캐나다 자체 방침이 없어서 삼자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본인들이 선택해야한다는거죠...검사를 요청하든 안하든..

물론 제가 영사관에 통화할때는 이번 여행객분들에 대해 말씀만 드린게아니고
한국에서 캐나다로 입국하는 경우에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제가 교회관계자분께 궁금한거는 여행중인 분들에게 이 건에대해 얼마나 안내가
정확히 나가고 있는지, 그래서 그분들이 심각성을 느끼시고 검사를 받으실 의향이 있는지 입니다.

제발 하세요.. 그래야 확산되는것을 조금이라도 늦추던지 할것 아닙니까..
조심해서 나쁠것 없는일입니다.

교회측에서 빠른 답변을 주시길 바랍니다!

Nature  |  2020-02-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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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보건정책 존중하고 고려합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생존 위기감을 느낄 수 있는 이 인간의 동물적 본능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경험하고, 들어왔습니다.

두 분야를 다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좋은 결과를 optimize/maximize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jp  |  2020-02-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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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서로 조금씩만 더조심하고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있게 행동하고 대처한다면 이상황도 지나가리라 봅니다. 그리고 미리 피해갈 방법이 있으면 그렇게 하면 좋구요. 그렇게 되길 그저 믿고 희망할 뿐이죠. 그이상도 이하도 강요하거나 손가락질하면 안됀다고 생각합니다. 성숙한 캐나다/한인으로써 바른 도덕적 책임감으로 조금은 불편한 희생을 감수한다면... 그리고 그걸로 인해 캘거리 모든 사회 구성원을, 더 나아가 우리자신과 배우자와 자녀와 부모와 친구와 사랑하는 모든이를 지키고 안전하게 만들수만있다면 이보다 더좋을순 없을것입니다. 지금 그 약간...아니 조금은 "불편한 희생"을 기대하는것 뿐입니다.

fibonacci  |  2020-02-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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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장로라고 하신 분이 귀국 일정등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한국 사람들이over reaction 한다고 그렇게 문자 보내 오셔서 기분이 좀 불쾌 한 감은 있네요...귀국 일정등 여행 관련 정보 이곳에 미리 올려 주셨으면 이렇게나 말씀하신 것 처럼사람들이 over reaction 하지 않았을 텐대요..누구나 걱정하는 마음이지 over reaction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교회 장로님께.

Nature  |  2020-02-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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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Overreaction 이 아니라 Proactive 라고 명확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그 분들과 그분들 가족분들의 건강과 안위도 걱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모두가 불완전한 인간이라 실수를 하지만, 그래도 이미 알고 있는 정보와 지식이 있으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을 좀 더 쉽게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슈가 이슈이니만큼,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고,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최선을 다해야지 않겠습니까..

Londonboy  |  2020-02-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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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들 중에 개인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 2주 자가격리가 가능 할까요? 답답합니다.. 개인의 양심에 의존해야할수밖에 없네요 ㅜ

아카시나무  |  2020-02-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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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LEES 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올려주지 않으셨더라면 많은 분들이 방관하고 지나갔을겁니다.
나하나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정말 하나가 둘이되고 둘이 열이 되어 민폐를 끼치다못해 경제활동은 물론 이민생활에까지 영향받을까 두렵습니다.

창밖  |  2020-02-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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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공공보건 정책이 왜 갑자기 언급되는거죠? 여기 답글 다신 분들은 아마추어니 이래라 저래라 할게 못 된다는 말씀으로 보여지는데요....
순례가신 분들을 위해서나, 한인사회를 위해서나 비록 추후에 과잉조치였다고 할지라도, 선제적 대응을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동양인 혐오 현상이 유럽에서 심해지고 있는 이유도, 그 나라가 본격적으로 감염궤도에 올라섯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캐나다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정말 혹여나! 저희 교민분에 의한 감염이 아니더라도, 추후 발생하게 된다면.. 한국인을 넘어 여기 거주하는 아시아인이 힘들어지겠죠. 그러니 서로서로 예방하고, 해당 조직에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면 서로 안심이 되지않을까요? 아마 댓글 다신분들도 다 같은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prosperity  |  2020-02-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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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적으로 성지 순례 다녀오신 여행객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안되고 돌아 오실 확률이 월등히 높습니다. 만에 하나 감염자가 있을까 두려워서 미리 걱정하시고 대비책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국가 기관에서 강제하지 않은 이상, 2주간 자가 격리하기는 참 어려울 것입니다. 여행에서 돌아 오신 분들중에는 개인 사업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이분들도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하시니 오늘 건강하면 돈벌이 전선에 바로 나가 실 수가 있습니다. 위 토마님이 언급하신 성지순례를 마치시고 돌아오신 분들이 "2주정도 소극적 사회생활을 했음 하는 개인적 바램"을 저도 갖이고 있습니다. 다만, 본인의 건강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고하시기를 부탁드림니다.

Eden  |  2020-02-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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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삭제되었습니다.

칼갈이  |  2020-02-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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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perity 님은 “ 확률적으로 성지 순례 다녀오신 여행객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안되고 돌아 오실 확률이 월등히 높습니다.”의 근거가 있나요? 그리고 그 확률은 어떻게 계산이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감으로 하신 말씀은 당연히 아니실 것 같아서 한번 여쭤보게 되네요.

토마  |  2020-02-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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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개인의 이름이 포함된 사적 여행이 공적 게시판에 올려져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사적 공간이 이정도로 침해될 정도의 public health threat이 있는지에 대해 여러분들과의 차이가 있는거겠죠. (이정보는 공개된 어떤 교회에서 나온거다라고 얘기할지 모르지만, 그것과 이런 공간에서 카피해서 얘기하는거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이름은 말할것도 없고 교회이름도 나와선 안된다 생각합니다. )

암튼 저와 여러분과의 차이는 두가지의 함수입니다. (1) 사적 공간 불침해의 중요성 (2) 그 여행이 공적 보건에 미치는 위협. (1) 과 (2) 에서 여러분과 저는 아주 큰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현재 한국에서 그리고 카나다 한국 교민사회에서 (2)의 위협은 (1)을 넘어설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듯 하고, 저는 거기에 대해 여러분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포는 집단적 보호현상을 낳고, 이는 전체주의적 경향을 나타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목표되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을 다수의 사람들이 다그칠땐 조심하고 신중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소수 집단이 신천지던, 온천교회건, 이번에 여행 다녀온 사람들이건 간에 말이죠.

prosperity  |  2020-02-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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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갈이님 질문에 답변 드림니다.

성지 순례를 마치고 돌아오신 여행객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안전히 돌아올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 것은 수학 공식에 대입하여 산출한 것이 아닌 여러 증황을 참고한 것입니다.

1. 성지 순례자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코로나 병독의 발생이 없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떠난 건강하신 분 들이라는 것.
2. 방문지가 중국이나 한국 처럼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 곳이 아니라는 점
3. 여러명의 여행객들이 오늘까지 간강하시다는 정보를 위의 "마이클 볼턴" 님이 알려 주신것.

이상 모든 것을 종합할적에 성지 순례자들 중에 감염자가 나오지 않을 확률이 그 반대 편 보다는 훨씬 높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판단을 합니다.

그러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조심하고, 또 경각심을 갖고 준비/대비하는것은 나쁠것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바로 위 토마님의 견해를 지지 합니다.

ILOVELEES  |  2020-02-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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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님..답글을 해주신 분들의 의견을 '아마추어'의 의견으로..나는 '아마추어'의 의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하늘높은줄 모르는 거만함이 님의 글에 많이 묻어있네요. 님의 식견과 문장력이 굉장히 훌륭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상대방에게 주제넘게 뭔가를 가르치려 드는 님의 글의 성격이 읽는이로 하여금 핵심을 못짚고 화를 돋구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님의 그러한 글로 인하여 논쟁이 되고 있는 분들에 대한 다수의 반감이 더욱 심해질수 있기에 제가 더이상의 답글의 자제를 부탁드렸던 것입니다.
논쟁을 원하시면 젊은 패기로 기꺼이 받아드리죠, 대신 개인 쪽지로 전달부탁드립니다.

토마  |  2020-02-2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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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lees님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주로 다 했고 이문제에 대해 논쟁이라 칭할만한 대화를 할 능력은 없습니다. 나중에 뵈면 더 좋은 분위기에서 이런 저런 얘기 나누게 되길 바랍니다.

번영님께도 감사의 말 전합니다. 꾸벅.

그럼 이만 저는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토마 올림

Nature  |  2020-02-2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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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

개인적인 의견과 추측보다는, 현실상황을 알려주는 정보나 보도에 더 관심을 두고, 업데이트된 상황을 알려주셔야합니다.

이 성지 여행을 갔다 오신 분들께서 이탈리아도 거쳐 오셨다고 하는데, 이탈리아가 지금 이 바이러스가 한창 피크에 있는 상태여 왔습니다. 물론 어떤 종교기관인지는 언급이 되었지만, 이 여행자 분들의 성함은 전혀 언급이 되지않아, 제가 성함 한자도 모릅니다.

아래 뉴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8/2020022800904.html

2) https://www.bbc.com/korean/news-51654990

등등등 많은 보도가 있으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번영님과 토마님, 제가 정말 막말로 한말씀 여쭙겠습니다.

만약에 본인의 사랑하는 가족분들중 한분이라도 개인적으로 생활의 여러면을 희생해가며 조심하고 최선을 댜했음에도, 다른 사람으로 인해,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최악인 사망에 이르러 죽게 된다면 어떻게 느끼시겠는지요?

내 사랑하는 아내, 딸, 아들, 토끼같이 귀여운 내 손자, 손녀중에서요...

집단 전체주의며, 어떤 고상한 사상이며, 정책이며, 이런 고상하고, 추상적이며, 형이상학적인 언급보다는, 현 이상황을 어떻게 현실적이고 실질적으로 다루고 헤쳐나가야하는 실질적인 방법과 행동에 포커스를 맞춰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고상한 과제들은 내 가족 중 한명이라도 이 바이러스로 죽어 나갈 경우, 그렇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좀 막말을 할 때도 있습니다.


Hongju  |  2020-02-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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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진 회장 "코로나19 치료제 '파나픽스' 임상준비 끝"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2711193429035&VRT_T

Nature  |  2020-02-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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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u 님, 관련기사가 영문으로도 가능하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올라온 Nature Journal Research 에 따르면, 임상준비 끝 되어 있는 치료 가능한 치료제가 하도 많이 줄서 있어서요.

보시밍  |  2020-02-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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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perity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알고계신가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잠복기 2-14일(추정)을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입니다. 잠복기가 더 길 수도 있고 아예 무증상으로 나타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무증상이라도 다른사람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습니다). 마이클 볼턴님께서 증상이 있는 분이 없다고 하셨지만 바이러스가 아직 잠복기인 분이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모두가 다 건강하게 돌아오신거면 너무 좋은 일이지만 아직 확진자인지 아닌지는 검사를 해보지않는 이상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3가지 근거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없을 확률이 높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Nature  |  2020-02-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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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되고 양성반응이라 치료를 받고 회복. 퇴원하신 분이, 다시 증상이 생겨 다시 양성반응을 보여 입원했다고 어디 뉴스에 나왔는데, 다른 분이 좀 그 뉴스 좀 찾아서 링크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가짜뉴스도 배제해야한다고 믿는 바입니다.

하여튼, 치료. 회복되도 피안에 남아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으면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다른건 할수 있는게 없고, 그냥 조심조심 또 조심만 하고 지냅니다. 개인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아래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아침 7시에 비상식량을 좀 준비하려고 쇼핑하고 왔습니다.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26637

칼갈이  |  2020-02-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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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perity님, 말씀하신 것 하나도 동의를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당연히 수학공식처럼 산출된 것이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너무도 주관적인 판단이네요.

1. 발표된 코로나 감염사례 중 젊고 건강한 사람도 많고 전염이라는 것은 원래 항체가 없는 상태에서 병원균을 통해 감염이 되는 것이니 전혀 논리에 맞지 않습니다.
2.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중 39명 감염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하는 한국에서 왔고 다들 병약한 분들이라서 코로나에 감염이 되었을까요?
3. 예.

다들 조심합시다. 지나친 안심도 억측도 안되지만 Prosperity님은 너무 성급하게 또 합당한 근거없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읍쓰  |  2020-02-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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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글을보니 걱정하시는 분들과 괜찮을것이다 라는 분들이 나뉘어 지시네요.
일단 저의 생각은 위험하다 입니다.
제가 쓰는 말은 오해도 하지마시고 분명한것은 저의 견해이니 욕도 하지 말아주시구요..^^
일단 한국에서 성지순례를 다녀가신후에 확정을 받으신분들은 22일 인가 23 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라고 하면 이미 성지순례중에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신 후 일것이라 생각됩니다.
여행을 다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여행자의 동선은 거의 일치합니다.
제 생각에는 한국분께서 하시는 여행사를 통해 다녀오셨을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오셨던 분들과도 동선이 일치할 확률이 높다고 보구요.
같은식당이용. 같은 선물가게 등등 만약 이렇다면 어떤분께서 말씀하신 확률 이라는것이 아주 높아지는 거겠죠.
이미 그분들이 다녀 가신 식당 등등 에서 일한 사람들이 격리 조치를 당했다는 말을 들었구요.
자 다시 정리하면 한국에서 성지순례를 다녀가신분들은 한국에 16일 도착후 22.23 일 한국에서 확진판정을 받으셨습니다.그럼 그 확진 전까지는 아무일없이 그곳에서 다니셔다는 이야기가 되죠.
그 곳에서 일하던 분들 또한 아무 제약없이 일을 하셨을 꺼구요. (물론 저의 생각입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이번에 다녀오신 분들은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되는거겠죠.
방문하실 그때는 이미 한국에서도 마구 번져나가는 시기였고 이 곳에 글은 안쓰시지만 그런 상황에 꼭 가야만했나?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걸로 알고있구요. ( 그렇게 생각 한다고 욕하시거나 미워 하시기 없기요~~~^^)
그만큼 걱정되고 불안하신거니까요...
솔직히 입장문이라고 하시고 글을 쓰신것보면 그냥 이렇게 공지했으니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라고 밖에 생각할수없구요 (이것도 물론 저만의 생각 입니다)
그 이후에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이것으로 이야기 하실때 막상 그분들은 뭐 하나 언급 하신게없는건 사실이구요.
가족 분이라고 글을 남겨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말씀드립니다.
총 몆분이 다녀오셨는지 몇분은 그곳이고 몇분은 어디에서 가신분인지 대다수에 교민분들은 모르시구요.
그렇다면 불안하실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불안감이 확산 될수록 조그만한 교민 사회에서 서로 불신만 가득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솔직히 이일도 이곳에 게시판을 보다가 저 자신도 알았구요.

이렇다 저렇다 계속 쓰다보면 앞으로 몇시간은 써야할듯해서 ...(제가 독수리 타법에 능해서...^^) 손가락도 아프구요 ^^
여하튼 다녀오신분들 각자에 맡기는 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들 잘 챙기시구요....
좋은 날들이 계속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PS:
어떤분이 쓰긴 글을 읽다가 참 캐나다 이곳 캘거리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후진국인듯 합니다.
코로나 검사도 못한다니...에고에고에고....걸리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이 드네요..씁쓸하네요~~

Explore  |  2020-02-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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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으로 댓글을 남기네요 . ILOVELEES 의 정보공유감사하고 , 요즘같은 시기에 정보공유는 투명하게 하고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어가는 상황에서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 혼자 사는 세상도 아닌데 무증상으로 바이러스 보균이 있을 지도 모를 상황에서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요. 확률게임으로 대처하기엔 너무 리스크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장비  |  2020-02-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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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알버타에서 실시한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팅 173회 전부 음성 판정 받았다고 하네요.
저도 알버타는 코로나 검사 못한다는 소문을 듣긴했는데 아마 cndreams에서 눈팅하다 본것 같기도 하고요. 아래 주정부 사이트 들어가면 나와있으니 확인하시구요.

https://www.alberta.ca/coronavirus-info-for-albertans.aspx


교회분들 정보에 따르면 어제 캘거리로 들어오셨을텐데 여태 아무 말씀도 없는 것보면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제발 자가격리 하시길 바랍니다.

oz  |  2020-02-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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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일만 껀이 넘었네요..
단기간에 이런 폭발적 조회수는 아마도 처음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각자 판단하실거구요. 개인적으론 이러한 반응들 속에서 해당 단체가 아무런 후속 반응이 없었다는 게 참 아쉬운 대목입니다. 모쪼록 아무런 일들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valuable  |  2020-02-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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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교민의 한사람으로써 이 상황이 많이 무섭고 걱정되는맘이었는데..
해당교회에서 공문발표도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상황을 모르는 교민으로써는 이상황 자체가 두려울수밖에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교회사이트 확인해보니 이에대해 새글이 올라왔네요.
저를 비롯한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셨던 상황에대해 잘정리되있는것같아 링크 공유합니다. 캘거리 교민의 한사람으로서 모든분이 스스로 잘 자가격리해주시길바라며,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http://www.calgarykpc.org/board_MTeA71/251818

Pobby  |  2020-02-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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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삭제되었습니다.

민호당  |  2020-02-28 22:56         
0     0    

자진 삭제되었습니다.

민호당  |  2020-02-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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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님 말씀대로 오늘 한인슈퍼 다녀가신거면 너무 무책임하신거 아닌가요? 정말 실망스럽고 걱정되네요

Haenhawon  |  2020-02-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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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bby 님

제가 알기론 성지순례팀은 1시간전인 11시에 도착하셔서
이제야 집으로 귀가하셨습니다. 물론 안전수칙은 전부 준행하셨구요.
오늘낮에 한인마트에 장보러가신분은 성지순례팀 일원일수없을것같은데요.
정확한 확인이되지않은정보로 많은 교민들이 불안해할수있으니,
위같은 발언은 확인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ohh  |  2020-02-2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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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삭제되었습니다.

Arbour  |  2020-02-29 08:27         
0     0    

자진 삭제되었습니다.

Korean Dream  |  2020-03-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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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여하튼 당분간 한인마트, 한인교회, 한인교회분들 안만나고 안가고
심지어 대형마트나 사람들 모여있는 곳 되도록 피하고 덜가는게
지금 현재로서는 최선인듯합니다.

과한게 오히려 더 낫습니다. 현재로선,

Firstlv  |  2020-03-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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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한 가지 알려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이 글이 올라가고 유례없는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만나면 사람들이 이 얘기를 했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캘거리 한인 사회에서는 유언비어가 돌았습니다. 캘거리 순례팀이 확진자가 많이 나온 그 한국 순례팀과 같이 움직였으며 30명 확진자 중 몇 사람이 캘거리로 입국한다는 얘기를 제 개인적으로 서로 모르는 두 사람에게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들었고요.

저는 연구원도 아니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기에 캐나다의 입장을 따르며 그 리더십의 권고에 따랐습니다. 2월 중순까지만 해도 이탈리아에서 확진자가 적었기 때문에 (아니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 그에 따른 캐나다 정부의 입장이 있었고 저는 어느 누구에게든 공평하게 대하자고 생각해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계속 논쟁이 되고 조회수는 늘어나고, 화제성을 낳았고, 말이 돌고 돌다 보니 와전된 거 같아요. 나중에는 씨엔 드림의 글은 아예 신뢰할 수 없다는 사람들의 얘기도 들었고요. 오히려 여기 글 올려주신 분들이 정확한 의견 많이 주신 거 알지만, 특정 단체가 화젯거리가 되니 의도하지 않은 가짜뉴스까지 나온거 같아요. 처음 한국 이스라엘 순례단이 감염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미 캘거리 팀은 이스라엘에서 벗어나 있었고, 스스로 보호하는 데 힘을 쓰셨다고 들었는데, 26일 이 글이 올라가고, 입장을 올린 후에도 문의가 쇄도 해 글을 올린 담당자의 전화가 마비되고, 공항에 특별 검사에 자진 보고를 하라는 글들이 많았죠. 공항에서 검사를 안 했겠으며, 비행기 안에서 다녀간 나라를 보고하지 않았겠으며, 설마 캐나다정부가 이스라엘이나 이탈리아 상황을 몰랐을까 생각합니다. 안전하니 비행에 올랐겠고, 당연히 검역 후에 입국 했겠죠. 당시 정부가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나의 알 권리를 주장하면 반대로 그것을 요구하시는 분의 정보도 다른 사람에게 알려 줄 의무도 있지 않겠습니까. 바이러스에 나라고 안 걸린다는 보장이 없으니 서로 동선을 알려야죠. 각자의 의견이 있고 주장이 있지만 저는 우선 그 당시 단체에 책임을 묻고 대책을 내놓으라고 하며 공공기관에 너도 나도 연락하는 모습에 많이 놀랐습니다. 한국이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기대가 있으셨겠지만 어쩌겠어요. 우리는 캐나다에 거주중 이고 그 당시 캐나다 정부의 입장이 있었습니다. 단체는 도착하자 신속하게 모든 동선을 오픈하며 한인들의 궁금증을 해소 시켜드렸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전달이 안 되었나 봅니다. 3월 8일경 들은 소식으로는 위의 거짓 정보를 믿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니... 말이라는 게 돌고 돌면 이렇게 거짓 정보도 낳는다는 걸 실감했고, 혹시 잘못된 정보를 믿고 계신 분들께 위의 소문은 거짓 소문 임을 알려 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현재는 상황이 변해서 이탈리아 의료 붕괴에 대한 미국 캐나다의 입장에 따라 국경 문도 닫히고 학교 등도 닫고 개인에겐 Social distancing 이 권고됐지요. 앞으로 몰아닥칠 수 있는 폭풍에 대비해 감염자를 줄여 의료 시설 과부하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 이겠지요. 계속 뉴스 보면서 권고한 거 따르고 서로 배려하고 도우며 이 어려운 시간 잘 보내시길 바랄께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동양인 피해 사례가 늘고 어렵지만 평등에 대해서도 계속 잘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며 기죽지 않고 다니려 해요. 상황이 나아지길 간절히 기도하며 모두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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