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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일 |
작성자 민초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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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1292 |
작성일 2009-04-04 10:30 |
조회수 1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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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
김 정일
그는 나보다 한해를 덜 살아왔다
내 나이 8살때
그의 아버지 때문에 방공호 속에서
미수가루라는 것을 먹고 살았고
공산 군대가 처 들어와서는
우리집 지주 집안이고
양반이고 낫 놓고 기억자 안다고 해서
어머니 뒷산에 모셔가 총살코자 할때
울고 울고 또 울었던 기억 새롭다
언젠가 미군이 들어와
쵸코렛 껌 하나 얻어 먹고자
국민학교 앞에서 눈물 콧물 흘리며
팔뚝욕을 하면서 짚차 뒤를 따랐다
이제 7순을 바라보는 나이 건만
아직도 우파 좌파를 논한다
나는 우파도 좌파도 아니고
그것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데
오늘 내일
김 정일이 세계를 향해
로켓을 쏘아 올린단다
김씨 왕조 세습을 위하여 3,4백만 민초들이
굶어 죽었는데 이번에는 또 얼마나 많은 나와 같은
민초들이 굶어 죽을꼬
그 이름 앞에 몸돌 바 를 모르는
이방에서 늙어가는 이 初老
民草의 서러움과 슬픔을 누가 알까
</TABLE></TD></TR></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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