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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정부명령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3004 작성일 2020-03-21 12:54 조회수 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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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감염자 수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올리고 있는 이 시간 현재 전 세계 감염자는 확진자만 30 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2 만 2 천 명을 넘어섰고, 캐나다는 토요일 오전 현재 1,085 명 입니다. 
확진자 수만 그렇다는 것 입니다. 


사망자가 5 천 명에 육박해 가장 온건하게 계산된 치명률로도 10 퍼센트를 넘긴 이탤리 사태는 이 바이러스의 정체에 대한 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 정부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한꺼번에 너무 많은 감염자가 발생하여 의료체계와 방역체계가 동시에 붕괴하는 시나리오 입니다. 
각 나라 정부들이 강력하게 명령하거나 요구하고 있는 소셜디스턴스와 통행금지의 실질적인 목적은, 감염속도를 조금이라도 늦추어 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아내기 위한 안간힘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모든 시민들이 의무적으로 협조해야 하고, 
말을 듣지 않는 일부 종교단체에 대해 국가공권력의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집회를 차단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게 할 법적근거가 없다면 각 나라의 수반은 그 나라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비상조치권을 발동하기 바랍니다.    

의료체계의 붕괴만큼이나 세계가 우려하는 것은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지역 입니다. 
감염과 치료에 동시에 취약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이 지역의 확진자 수가 비교적 적은 것은 다행이라기보다는 대재앙의 전조로 보는 전문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는 신천지나 특정지역같은 진단표적집단이 있어서 감염자를 비교적 빠르게 찾아낼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랜덤 지역감염경로를 찾아내야 하는 다른 차원의 방역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랜덤 지역감염경로를 찾아내는 작업은 남대문에서 김서방을 찾아내는 것만큼이나 막연하고 어려운 일 입니다.

아마도 3 월 11 일은 후세의 사가들에 의해 세계사적 의미가 있는 날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3 월 11 일을 9 년 전 일본 도호쿠 지역을 쓰나미가 휩쓴 날로만 기억했을지 모르지만, 
2020 년 3 월 11 일은 WHO 가 COVID-19 팬데믹을 선언한 날이고, 
후세에 이 날은 '인류의 역사'를 바꾼 전염병을 상기시키는 날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극도로 조심하고, 커뮤니티에 협조하고, 너무 불안해 하지는 않되, 
경험한 적 없는 심각성을 받아들이고, 
연방, 주, 시 정부와 방역당국에서 권고하거나 명령하는 것을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stay heal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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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곧 한국과 캐나다 사이 하늘길이 완전히 끊깁니다. 

토론토-인천 구간은 이미 지난 달부터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밴쿠버-인천 구간 역시 하늘길이 끊어집니다. 


캐나다를 출발해 한국으로 가는 마지막 에어캐나다는 4 월 1 일 11 시에 밴쿠버에서 출발합니다.

이 비행기는 한국시간으로 다음 날 오후 3 시 30 분 인천에서 캐나다로 들어오는 마지막 승객들을 싣고 기약없는 고별비행을 합니다.


한국을 출발해 캐나다로 가는 마지막 비행기는 대한항공 입니다. 

4 월 3 일 오후 6 시 30 분에 인천에서 출발합니다. 

이 비행기는 밴쿠버 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2 시 20 분,

밴쿠버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승객들을 태우고 역시 기약없는 고별비행을 떠납니다. 


어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해외에 나가있는 미국시민들에게 지금 당장 귀국할 것을 촉구하는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캐나다노선에 이어 미국노선도 하늘길이 곧 끊어진다는 예고입니다. 

그렇게 되면 태평양횡단노선이 모두 사라지는 사상초유의 일이 현실이 됩니다. 


한 달 이라는 비행중지 예정기간을 믿지마시고,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각자 생활기반과 의료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나라로 돌아가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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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  2020-03-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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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부탁인데요. 음악 자동 플레이 꺼주시면 안되나요?

Utata  |  2020-03-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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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 board 님 아직 한국에서 캐나다로 오는 방법중에,

한국 -> 미국 -> 캐나다가 가능 한겁니까?

비행기는 있는데, 어떻게 되는건 지, 경유지는 상관 없는건지요?

혹시 오직 듀얼 시티즌분들만 가능한건지요?

clipboard  |  2020-03-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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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에는 통과여객제도가 없습니다. 무조건 일단 입국이지요.
미국은 자국민에게 해외여행자제권고 4 단계를 내렸을 뿐 일부 국가들을 제외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캐-미 국경 non-essential 제외하고 통행을 막았지만 공항을 막지는 않았으니 아직 가능하지 않을까요?
캐나다 시민이 캐나다에 돌아오는 방법은 아직 많습니다.
직항도 아직 있고 타이베이를 경유해 들어오는 노선도 살아있습니다.

뉴욕이 오늘부터 초비상입니다. 확진자가 갑자기 폭주해 한 도시에 1 만 몇 천 명이 되었습니다.
가족이 계신분들 걱정이 많을 것 입니다.
우리도 가족 모두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뉴욕사태를 주시하고 있는 중 입니다.

처음하는 이야기지만, 제 아이는 뉴욕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펙셔스 디지즈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이긴하지만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조카딸 아이 한 명은 서울에서 인펙셔스 디지즈 교수로 일하고 있는데 거의 초죽음 상태라고 합니다.

미국이건 한국이건 COVID-19 의 직격탄을 맞고 있고, 여기 캐나다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우리가 사는 나라들의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는 최악의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으로서의 협조가 정말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Utata  |  2020-03-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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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대단하시군요. 자녀분도, 그 학비도 ~~

몇분들 정보를 공유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감사할겁니다.

clipboard  |  2020-03-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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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뉴욕에, 애 엄마는 토론토에, 저는 에드먼튼에 각각 떨어져 살고 있고 누나는 밴쿠버에 살고 있습니다.
나머지 친가 외가 대부분은 캘리포니아 각 도시에 골고루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이산가족인데,, 가족 친지들 중 에드먼턴에 있는 제가 아직은 가장 평화로운 도시에 있는 듯 합니다.

이 사태가 우리에게 선사한 긍정적인 선물이 하나 있다면 평소보다 휠씬 자주 서로의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갖게 했다는 것 입니다.

결혼식과 장례식 때나 한 번 씩 만나던 친지들과 서로 안부인사를 나누게 된 것도 일상의 변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주말에는 잊고 지내던 친지들께 안부인사를 드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일요일인데, 당분간 교회가시는 분들도 안 계실테니까요.

Nature  |  2020-03-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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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가는 유타주에 살고있는데, 비교적 평화롭고 소박한주죠.

종교적인 주인데, 비상시에 식량을 기본으로 자체적으로 self sufficient (reliant)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정부의 재정외에도 자체적으로 막강한 재정력을 소유하고 있읍니다.

가장 장점은 비상시에 서로 도와줄 수 있는 자체내의 지역적으로 체계적으로 조직되어있는 human network 입니다.

제 종교기관의 지도자분들의 많은 분은 2차세계대전도 많이 참전하셨었고, 세계 대공황도 겪으신 분이 있으셨어서, 맨날 어려울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저는 평생 귀가 닳게 들어왔습니다.

저의 종교기관은 세계적으로 shutdown한지 벌써 훨 됐습니다.

그래서 일요일에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고 즐겁게 좋은 말씀을 듣고, 아름답고 평화로운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그외에 많은 가족과 친척은 캐나다 전역에 다 퍼져 살고 있고, 미국 동부 메인주에도 살고 계십니다.

조카 하나가 홍콩사람과 결혼해 홍콩에서 살고 있고요.

모두다 조심하시고 건강.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바이러스 백신이 곧 나오기를 바랍니다.

clipboard  |  2020-03-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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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본사도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고 최소 2 주간 미니멈 오퍼레이션만 유지한 채 모든 부서 셧다운을 결정했습니다. 미국본사결정이고 아직 상황이 비교적 좋은 에드먼튼 브란치도 예외가 아니어서 150 명 직원 중 필수인력 제외하고 2 주간 유급휴가 입니다. 그 후에도 상황이 안 좋아지면 상당수 인력이 임시해고상태에 들어갈 것 입니다. 비즈니스 차원 결정이 아니라 소셜디스턴스 유지를 위한 방역협조차원에서 내려진 결정입니다.

모두 함께 겪는 어려움이니만큼 어느 비즈니스든 어느 종교단체든 협조할 것이라 믿습니다.

Nature  |  2020-03-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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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종교지도자 분들은 인생의 대부분을 각자의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신 분들이라 종교기관내 신자들에 대한 이해도와 현실감이 대단히 높으십니다.

많은 분들이 의사, 변호사, 정치인, 은행가, 교수, 과학자, 베글 샾 오너, 우편 배달부, 교사 등등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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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위의 원 포스팅 글에 클립보드님께서 많은 의료진들이 전선에서 싸우느라 노출되어 있어 위험하고, 심하게 탈진한 상태라고 하셨고, 저도 여기 저기 다른 곳에서도 읽었습니다.- 방역및 의료시스템의 붕괴.

제 생각으로, 이거 빨리 로봇으로 대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 의료진이 원격조정으로 환자와 신체적. 물리적으로 함께 하고 있는 로봇을 통해 환자를 진단하고 로봇에게 지시를 내려 로봇을 통해 물리적로 환자를 돌볼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인간 의료진의 병균에 대한 노출. 탈진및 사망이 거의 완전히 줄어들 것이며, 로봇은 환자와의 interaction 다음에, 다음 환자를 돌보던가, 다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세균 처리를 할 수 있는 샤워실 같은 방역실이 제공되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인간 군인보다는 로봇 군인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인간 형태로든 아니면 다른 형태로든요..

드론의 활약에 대해서 너무들 잘 알고 계시지요.

그게 미래일 것입니다. 터미네이터 영화의 로봇들과 같이요..

Nature  |  2020-03-2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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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는 제 종교내에서 좀 돌연변이 문제아입니다.

그래도 저는 제가 잘해왔다고 생각하는데요..^^

하고 싶은말 좀하고, 하고 싶은것 좀하고, 하지 말래는 것도 좀하고, 좀 그렇습니다..

제 집에서도 하도 부모님한테, 특히 어머니한테 하고 싶은 말 다하고, 말을 좀 안듣고 살았어서, 유산 상속도 하나도 못받았습니다... ㅠㅠㅠ

Nature  |  2020-03-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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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클립보드님 지시와 권고대로 집에만 있으려니까 - 필수 쇼핑만 빼고요- . 조용하고 평화로워서 좋긴 좋은데, 쪼~금 지루하네요..

제가 어머니로부터 이 유산 상속을 못받아서, 보충 심리감에 이 슈퍼스토어 PC Optimum points 에 좀 집착하는 심리를 글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clipboard  |  2020-03-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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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딸이 말을 안들어서 유언공증에 유산 남기지 않겠다고 하셨나요?
돌아가신 어머니 유산이 한국에 있었고, 돌아가신지 아직 1 년이 안 되었거나 유언공증 사실을 인지한지 1 년이 안 되었다면 변호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머니 유언과는 관계없이 유산을 상속받은 다른 형제를 상대로 유류분 청구소송을 해서 절반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어제 평소처럼 아침 7 시에 수퍼스토에 갔더니 앞에서 웬 터번을 머리에 두른 시큐리티가드가 이 시간에는 시니어들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나도 맥카페에선 어르신이니까 들여보내달라고 하니까 안 된다고 해서 개스만 넣고 돌아왔습니다.
낮에는 심심해서 시내를 한바퀴 순찰했는데 유령도시처럼 조용했습니다.

Nature  |  2020-03-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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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이고 우스개소리입니다..

다른 스토어에 가보시지 그러셨어요?

clipboard  |  2020-03-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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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마트에 갔어요.
지난 주에는 가격은 비싸지만 품질이 좋은 세이프웨이도 갔었는데, 줄을 안 서서 좋더군요.

사재기는 매체보도만큼 심하지 않습니다. 사실을 확대해서 보도하는 매체들의 특성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주정부나 시정부는 격리나 통행금지에 대비하여 비상식량과 생필품을 비축할 것을 권고했고 대부분의 시민들을 그 권고에 따라 합리적인 범위에서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1 주일 안에 전체 확진자수가 현재 2 만 6 천 플러스 7 만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역시 예상했던대로 동남아 아프리카가 문제입니다.
태국이 600 명이라지만 실제로는 몇 배는 될 겁니다.
인도, 파키스탄, 캄보디아, 필리핀 같은 나라들이 수 백 명 단위에 진입했다는 건 (실제론 훨 많을 것) 비극을 예고하는 신호처럼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이 바이러스 감염속도가 너무 빠르고 치명율도 너무 높다는 게 문제입니다. 전 세계 치명율은 온건하게 계산해도 4 퍼센트가 넘게 나오는데, 이는 지난 겨울 미국인플루엔자 치명율 0.06 퍼센트의 70 배에 달할 정도로 높습니다.


한국뉴스를 보니 한국의 대형교회들이 대규모 예배집회를 강행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시하러나온 공무원들을 내쫒았다고 하는데 참으로 경악스러운 일 입니다.
이탤리나 스페인은 일부 철없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하는데 한국은 교회가 참으로 문제입니다.

Nature  |  2020-03-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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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네요.

세이프웨이 편리하고 좋은데, 가격에 비해 상품의 질이 꼭 높은건 아닙니다. 품목별로 굉장히 따라 다릅니다.

특히 대량으로 필요해 구입해야하는 저같은 경우에는 좀 가격뿐만이 아니라 크게 장점이 없습니다.

싱글분들과 커플인분들에게는 참 좋습니다.

gimmee0  |  2020-03-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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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Cosmos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clipboard님 게시글 가끔씩 잘 읽고 추천 꾸욱 누르기도 합니다만, 조회하면 자동재생되는 음악을 꺼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Utata  |  2020-03-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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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시군요.

전 개인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첨 듣는 노래지만, 확 감기네요!

게로  |  2020-03-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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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르니아님, 자녀분의 건강과 이 어려운 시기에 중한 역할을 잘 해내기를 맘속으로부터 깊이 기원합니다.

제 숙부 및 사촌 동생들 모두 미동부쪽에서 메디컬 분야에 있는데 불과 며칠전까지도 상황 인식들이 너무 안이해서 걱정이었는데 이젠 매일 업데이트되는 소식을 전달해주고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저희 아이도 9월에 보스턴의 한 학교에 입학인데 과연 학교 행정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지 의문이네요..

clipboard  |  2020-03-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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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시군요.
이런 시대에 사면서 가족 중 의료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분이 계시면 마음을 졸이는 건 인지상정일 것 입니다.
9 월이면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보스턴에는 큰 조카가 한동안 살았었습니다.
지금은 뉴욕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하더군요.
맨하튼에는 제 아이 뿐 아니라 조카도 두 명이나 살고 있어서 가족 모두가 맘을 졸이고 있는 중 입니다.

다음글 이런 비상시국에 왜 집에만 있어야 하는지를 잘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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