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에드먼턴에서 북동쪽으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St.paul이라는 인구 7천의 작은 타운입니다.
작은 타운이지만, 초중고교를 모두합쳐 7 곳, 야구장, 수영장, 스케이트장, 영화관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Extra Food, Co-op, Canadian Tire, Home Hardware, Sobey 등과 같은 쇼핑시설이 있어서, 특별한 일 을 제외하면, 에드먼턴이나 콜드레이크와 같은 인접한 대도시에 나가지 않아도 큰 불편함 없이 생활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도시입니다.
제가 이 곳을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첫째로. 저희 부부와 아이들이(5살,2살) 생활하고 있는 아파트에 빈방을 하나 공유 하고 싶어서 입니다.
(수도세, 전기세, 인터넷, TV수신료, 주방사용가능 포함해서 월 $300 생각하고 있습니다. deposit X )
둘째로. 캐나다 대도시에서 예전에 제가 생활해 봤던 경험에 비추어 또래의 한국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해서 일해보고 싶어 하는 젊은 친구들이 있다면, 이 곳이 괜찮은 여건의 타운이기에 정보를 주고 싶어서 입니다. 참고로 이 곳에도 한국 분들이 비즈니스를 하고 계시지만, 대부분이 사업자 분들이시고 젊은 또래의 한국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대도시를 제외한 다른 여러 중소도시들과 마찬가지로 Town 구성원의 상당 수가 노인 분들이며 자연히 일 손이 많이 필요한 곳 이기도 합니다. (실제 4월현재 구인 구직광고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개인사업을 하는게 아니라, 직원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나서서 일자리를 알선해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만약 이 곳에서 일자리를 찾아보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몇주 정도 여유를 가지고 직접 오셔서 찾아보는게 좋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참고로 LMO를 새로 발급받기는 상당히 어려운 곳 입니다. 될 수 있으면 워킹홀리데이비자와 같이 어디에서든 일 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계신 분이 오시는게 좋습니다. 이 점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그 밖에 궁금하신 점은 전화 1-780-645-9287로 문의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