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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캐나다 유학온지 꼭 50년 만입니다.
작성자 prosperity     게시물번호 13786 작성일 2020-08-24 19:55 조회수 4405

 1970 8 25 Ontario Veterinary College, University of Guelph 유학온 날입니다. 오늘이 50 되는 날입니다. 유학생활의 활동을 몇자 적어 씨엔드림 독자님들과 공유합니다.

진주농과대학 수의학과 (현 경상대학교 수의과 대학), 서울대학교 대학원 수의 미생물학 전공, 그후 농촌진흥청 산하 가축위생연구소에서 동물예방약 검정 업무와 수의분야 연구 생활을 5년여 실행한 후에 온타리오 수의대에 유학을 오게 됩니다.

한국 정부 수의 연구소에에 근무하는 동안 콜롬보 플랜으로 젊은이들을 선발하여 해외에 1년간씩 연수를 보냈는데 저도 선발되여 뉴질랜드 농무성 수의 연구소에서 1년간 면양의 브루셀라병에 대한 연구를 하였는데 저가 연구소에서 연구를 시작한지 한달후에 캐나다 동물질병 연구소에서 은퇴하고 뉴질랜드 농무성 수의 연구소에 Senior Visiting Scientist 연구를 시작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의 과학자도 소의 브루셀라 연구 프로젝트를 맡아 연구를 하면서 1년간 많은 과학적인 토론을 하면서 그분의 인정을 받아 온타리오 수의과 대학에 강력한 추천서를 그분이 작성하여 주셔서 교수님의 연구비에서 생활비와 학비를 받는 (당시 년간 $3,000 Stipend) 유학생활이 시작 되였습니다. 지도 교수님과 처음 면담을 할적에 당신은 Dr. Rice 특별한 추천서를 보고 대학원 과정에 입학을 허가 하였는데 우리는 한국의 교육제도를 모르니 당신은 서울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맞쳤지만 여기에서는 석사 과정부터 다시 시작하라며 'Provisional MSc student" 과정을 이수하라는 말씀이 있었고 , (Provisional이란 단어는 능력이 안되면 언제던지 쫒아 내겠다는 계산), 알류션 질병으로 한달전에 박사학위를 받은 분의 박사학위 논문을 주시면서 한번 읽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때까지 알류션병이 어떤 질병인지 처음 듣는 질병이였습니다.

Dr. Henry Tabel 박사학위 논문집을 상세히 읽어 보고 일주일만에 지도 교수와 면담을하고, 1.알류션 병은 병원체를 모른다, 2) 알류션병의 정확한 진단 방법이 없다, 3) 알류션병이 어떻게 생기는지 병성 기전도 알려진것이 없다. 이들 문제를 차후 6년에 걸쳐서 해결하여 보겠다고 말씀을 드렸드니 대학에서도 이들 문제를 해결할려고 지난 15 이상을 연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였습니다.

첫학기에 지도교수님의 면역학 강의를 들었고 죽자 살자 시험 준비를 하고 시험을 치른후에 캐나다 교육제도를 모르는 저로서는 혹시 낙제라도 하지 않았나 싶어서 교수님을 방문하고 혹시 낙제라도 아닌지 문의를 하였더니 15명의 대학원 학생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며 즐겁게 웃어시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습니다.

유학을 시작한지 6개월 되던 때에 교수님 면담을 요청하고 정확한 면역학적 진단 방법을 개발하고 싶은데 석사과정에서는 시간이 너무 걸릴것 같다는 말씀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때에 알류션병의 병성기전에대한 논문 한편이 준비되여 있었습니다. Dr. Ingram 교수님은 교수회의를 소집하여 학생은 서울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고 면역학적 진단방법 개발 연구를 시작 할려고 하니 석사과정은 면제 시키고 바로 박사 과정으로 옮기자는 제안을 하셔서 만장일치 통과하여 유학온지 6개월 만에 석사과정은 면제 받고 박사과정을 시작하게 되였습니다. 참으로 좋은 행운이 였습니다.

정확한 진단 방법은 좋은 항원을 만들어서 항체를 검출하게 됩니다. 알류션병에 걸린 밍크의 임파선, 지라, 간에는 기초 실험을 통하여 항원이 아주 미량 존재하는 사실을 알았고 항원 농축실험을 통하여 아주 우수한 항원을 제조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당시 온타리오 수의대에서 Post Doctoral 과정을 마치고 미국 Plum Island 전염병 연구소에서 African Swine Fever진단법을 개발하던 Dr. Pan 연구관이 개발한 진단 방법을 소개 받고 슬라이드에 한천을 얹고 구멍 두개을 파서 한쪽에는 밍크의 혈액을 넣고 반대쪽에 저가 만든 알류션병바이러스 항원을 넣고 전기영동을 실시한 결과 (Counter Current Electrophoresis) 30 이내에 알류션 걸린 밍크에서 뽑은 혈액에서는 백색라인이 형성되였고 건강한 밍크 혈액에서는 무반응이였습니다. 그날로 병던 밍크 혈청 72, 정상 밍크 혈청 28개를 전기 영동하였드니 한시간 이내에 100% 정확한 결과를 얻을수 있었고 다음날 지도 교수님에게 보고를 드렸드니 너무나 좋와하시는 광경이 지금도 기억됩니다. 그때가 유학온지 1년째 입니다. 지도 교수님은 Canada Medical Research Council 신청서를 제출하여 한국 진주농과 대학에서 받은 수의사 자격증을 근거로 캐나다의 의사, 수의사등이 받는 Post Doctoral Stipend 신청하였고 Medical Research Council에서 승인을 받아 많은 액수의 Stipend 받게되여 학비에 어려움 없이 학업을 진행 할수 있었습니다. 우여 곡절 끝에 알류션병 병원체를 유학 시작한지 2 2개월 만에 발견하고 전자 현미경 사진을 찍고   다음날 전자 현미경 사진을 지도 교수님에게 제출하였더니 참으로 기쁘하셨습니다. 바이르서를 발견 할려고 온갖 노력을 하였지만 발견이 어려웠는데, 알류션벙 바이러서는 25nm 크기인데 조직 절편이나 한천 절편은 최소 50 nm여서 조직/한천에 가려  전자현미경상에 바이러서는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어느날 새벽 전기 영동하는 한천에 구멍을 내고 액체를 넣고 전기 영동을 하여 액체속에서  형성된 항원-항체 결합체를 관찰하면 좋은 결과가 있어리가 생각하고  이대로 실시하여 액체 속에서 형성된 물체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니 무수한 포도송이 같은 바이러스-항체 결합물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1972 11 23 지도 교수님에게 다시 면담 신청을 하고 저가 학교에 온지 일주일 되던 날에 지도 교수님과 약속한  1) 정확한 면역학적 진단방법 개발, 2) 병원체 발견, 3) 병성기전 발견등 모든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그동안 논문도 4편이나 발표하였으니 박사과정 논문을 작성하면 어뗳겠느냐 문의를 드렸드니 1973 1 말까지 박사 학위 논문 작성 제츨하면 이번 학기말에 Defence 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하여 그날부터 박사학위 논문 작성을 시작하여 12 23 작성 완료하였습니다. 매주 작성한 논문을 지도 교수님께 제출하였드니 지도 교수님도 지체하시지 않고 논문을 보아 주셔서 박사학위 논문 작성도 1개월 이내에 완성할수 있었습니다.  Defence 구두 시험 때에 External 심사관을 토론토 대학 Rheumatology 주임 교수를 모셔서 구두 시험을 하였는데 그분의 강력한 주장으로 온타리오 수의대가 창설 된지 112년만에 처음으로  박사학위 논문을 "Distinguished" 받는 엄청난 영광을 한국 학생이 처음 받게 됩니다. 19735월에 박사학위를 받았으니 Provisioanl MsC 학생으로 등록한지 28개월 만에 박사학위를 받은 것입니다.

 

동안 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Queen Elizabeth II  Diamond  Jubilee Medal,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장, 캐나다 건국 150주년 건국훈장 - 캐나다 상원 메달,  2019년에는  진주 농과대학 입학한지 64년째에 경상대학교 동문회상 "명예 개척장" 받았고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Marquis Who's Who in the America, 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 저명한 인명 사전에도 한국 수의사의 이름을 처음 올리는 영광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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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a  |  2020-08-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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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그렇게 많은 무례한글도 개의치 않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요.

열심히 박수 쳐드립니다.



Utata  |  2020-08-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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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놀 덜덜덜.

대단하셧군요

Nature  |  2020-08-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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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

저는 오랫동안 알고 있던 바였습니다.

번영님, 훌륭하시고 50년 기념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prosperity  |  2020-08-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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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a님, Nature님 격려의 말씀에 감사합니다.

오늘 유학온지 꼭 50년 되는 날에 아내가 만들어준 가오리 "회"와 포도주 한잔을 마시면서 저의 유학 생활을 간단히 적어 목표를 정하여 놓고 꾸준히 죽기 살기로 메달리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 된다는 생각을 씨엔드림 독자님들과 공유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온타리오 수의대에서 학위 과정을 마치고 Lethbridge에 위치한 캐나다 농무성 동물질병 연구소에서 은퇴할 때까지 동물의 광우병 병원체를 발견 할려고 27년간 엄청남 노력을 투자하였지만 결국에는 광우병 병원체 발견에는 실패하고 은퇴하였습니다. 혹자는변형된 Prion Protein이 광우병 병원체라고 주장하고 노벨 의학상 까지 받았지만 저는 변형된 Prion Protein이 광우병 병원체가 아니라고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발표되지 않은 약 25-30 base/base pairs RNA가 Prion Protein에 둘려 쌓인 물체가 광우병 병원체일 것이라는 증거가 있었는데 발표하지 못하고 은퇴 하였습니다. 몇십년후에 혹은 몇백년후에 광우병 벙원체를 발견하는 과학자가 나올것을 기대합니다.

ps: 중고등 학교 다닐 때에는 수학과목이 가장 쉬웠고 국어 과목이 가장 어려 웠는데 지금도 작문 실력이 저조하여 좋은 글을 잘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뇌의 구조가 그렇게 되여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로토닌  |  2020-08-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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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이런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분이 계시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찍이 타지에서 힘든일도 많으셨을텐데 존경합니다.
50년 기념일 축하드려요.

prosperity  |  2020-08-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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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님, 격려의 말씀 감사 합니다. 저가 저의 유학기를 쓴 이유는 저의 자랑을 할려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정하고 전력 투구하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하여서 입니다. 젊은 층 청년 학생들이 읽었어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philby  |  2020-08-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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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이 동물 질병에 대해 세계적 권위자라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한인사회에 봉사도 많이 하시고 이민 후배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prosperity  |  2020-08-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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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by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은퇴후에 자녀들이 살고 있는 캘거리로 이주한 후에 한인동포 사회와 관계를 맺어면서 경제 여건이 열악하였던 대한민국에서 받은 교육의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한인동포 사회를 도울수가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은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GPMAN  |  2020-08-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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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훌륭하신 선배님을 닮아 가는 후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prosperity  |  2020-08-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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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MAN 님, 덕담 감사합니다.

토마  |  2020-08-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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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이시라니 감회가 정말 새로우셨겠습니다. 그때는 유학을 많이 나올때도 아닐텐데 말이죠. 그동안의 세월을 나누어 주신 글 아주 잘 읽었습니다. (저는 1995년 7월 27에 왔으니 꼭 25년이 되었어요^^--절반)

prosperity  |  2020-08-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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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유학 나올때에는 정부에서 외화도 $300 이상은 못가져 나가게 하였습니다. 교수님의 연구비에서 stipend 년간 $3,000을 받아 연명하였습니다. 교수님 연구비에 저의 stipend로 캐나다 의사, 수의사가 받는 액수를 Medical Research Council에서 추가로 올려 주어서 그때 부터는 생활비에 걱정없이 공부하였습니다.

늘봄  |  2020-08-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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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이러스 팬데믹의 의기적인 상황에서 우리 한인 사회에 번영 님처럼 훌륭하신 과학자가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감사한 일입니다.

과학을 신뢰하지 않은 사람들이 여전히 거짓된 뉴스와 음모론으로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님께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바른 가르침을 교민들에게 말씀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저도 유학생의 후배로써 선배님의 학문적 업적에 감사와 찬사를 드립니다.

prosperity  |  2020-08-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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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님, 과대한 칭찬이 십니다. 대학원에서 배운게 면역학 (Immunology), 병독학 (Virology) 등이 였고 이 분야의 연구 생활을 평생 하여 왔으니 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에도 큰 관심을 갖이게 됩니다. 늘봄님이 항상 말씀하신 마스크 하기,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얼굴 잘 씻기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잘 지키는 것이 판데믹을 줄이는 최상의 방법입니다. 지금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 백신 생산에 대하여 열심히 연구하고 있으니 효능이 있는 예방약이 과연 생산이 될것인지가 큰 관심 거리 입니다. 동물 예방약은 효능 검사 (Potency test)를 쉽게 할수 있는데 인간에게는 백신 접종받은 인간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직접 투여하여 백신 효능 검사를 할 수가 없기에 시간이 오래 걸림니다.

자발적 Volunteers에게 큰 금액을 지불하고 참가자 한분당 예를 들면 백만불씩 주고 계약을 하고 인간이 참여하는 Potency Test를 실시 한다면 백신 효능은 Volunteers 20 여명이면 충분히 빠른 기간안에 알 수가 있습니다. 예방 접종 받지 않은 정상인 5명 (Control Group), 예방접종 받은 Volunteers 15명 정도면 해결 할수 있는 문제인데 인권을 너무 중요시 여기기에 더 많은 인명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Control Group 참가자는 200 만불씩, 예방 접종 받은 그룹은 참가자당 100만불씩 지급하면 총 2,500 만불이 소요 되는데 전 세계의 인류가 매일 죽어 나가는 숫자에 비하면 새발의 피와 같은 적은 금액입니다. 이런 조건으로 참가자 모집하면 참가자 숫자가 넘쳐 날 것입니다. 인간을 참여시키는 Potency Test를 실시하고져 충분한 금전적 계약을 맺어면 참가 지원자가 넘쳐날 것입니다.

clipboard  |  2020-08-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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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 trial for Covid-19 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왔습니다. Volunteer 인데 160 개국에서 3 만 5 천 명 이상이 지원했습니다. 일단 실험자격을 갖춘 백신후보물질이 FDA 기준에 통과되어야 challenge trial 을 실시할 수 있는데,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위해 스스로 백신개발단축에 기여를 하겠다는 장한 의지를 가진 volunteers 가 그렇게 많이 자원했는데도 불구하고 윤리문제가 대두되어 그 실행여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물며 돈을 주고 사람을 모집해 생체실험을 하다니요?

오늘이 캐나다 오신지 50 주년 되는 날이라시니까 축하는 드리는데, 윗 댓글은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군요.

prosperity  |  2020-08-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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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저 질환이 없는 젊은층에는 가벼운 감기 증상 정도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장한 의지를 갖인 volunteers로 생체 실험을 실시하고 그 장한 Volunteers들에게도 감사의 인센티브를 주자는 의견 입니다. 효능 시험을 빠른 시일내에 끝내야 백신의 효능을 알수 있을 것이고 더 많은 사망자를 줄일수 있을 것입니다. 20여명의 생체 실험 참가자중 사망자는 한명도 없을 가능성이 큼니다.

늘봄  |  2020-08-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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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국 뉴스에서 백신 연구에 대해 연세대학(?) 교수의 의견을 ㄹ
들었습니다. 1차 임상 실험에는 10명 이내, 2차 실험에는 100명 이내, 3차 실험에서는 적어도 수만명 정도의 실험이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이미 두루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각 단계들을 거쳐서 실험 결과가 최종의 확증까지는 수 개월 내지는 수 년 이상의 시간이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현재 한국 정부가 대처하는 바이러스 문제는 세계의 어느 국가들의 수준을 훨씬 넘어서서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정치 성향을 떠나서 바이러스 문제를 솔직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극우 보수진영에서 바이러스 팬데믹을 반정부의 도구로 삼는 것은 너무나 유치하고 졸렬합니다.

바이러스 방역은 문재인 정부의 당연한 책임이지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prosperity  |  2020-08-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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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실험을 수만명으로 하는 이유는 생체 실험을 인권과 생명 윤리의 이유로 실시 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생체 실험을 실시 할수 있다면 짧은 시간 안에 백신 효능 검사를 끝 마칠수가 있습니다. 기저 질환이 없는 청년층에는 감기 정도의 가벼운 증상이나 무증상으로 회복이 잘 되는 질병이니 소수의 장한 의지를 갖인 Volunteers들이 참가하는 Challenge trial을 실시하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여 볼 필요가 있지 싶습니다.
Volunteers 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충분한 인센티브를 반대 급부로 부여하는 것도 고려하여불 필요가 있지 싶습니다.

clipboard  |  2020-08-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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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작전이 warp speed 입니다.
일반적인 백신개발경로를 밟다가는 백신이 나오기 전에 경제고 사회고 다 무너지게 생겼으니 말이죠.
이 지점에서 대두된 게 Challenge trial 입니다.
쉽게말해 자원 생체실험이지요.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닌데, 그 중 하나는 challenge trial volunteers 에게 Covid-19 리스크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설명할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 입니다.
치명율은 나라마다 천차만별이고, 요즘에는 후유증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 원인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설명을 접한 적이 없습니다.
혹시 코비드-19 바이러스 중 면역세포에 변형을 일으키는 작용을 하는 종류가 있지 않나 하는 의심은 많습니다.
후유증이라고 거론되고 있는 대부분이 자가면역질환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prosperity  |  2020-08-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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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폐조직/ 혹은 다른 조직이 손상을 입어 괴사 될수도 있고 괴사조직이 항원으로 작용하여 괴사조직에 대한 항체와 T cell 면역 반응을 보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코비드 감염의 후유증이 자가면역질환 (Autoimmune Disease)과 유사하다는 말씀은 이론상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과학자들이 후유증에 대한 연구도 계속하여야 될것입니다.

BLACK KNIGHT  |  2020-08-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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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고 계신 레전더리 시네요 50년동안 캐나다에서 산전 수전 희노애락 다겪으셨을텐데 부디 건강하

시고 오래오래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prosperity  |  2020-08-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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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Knight님, 덕담 감사합니다. 31세 때에 유학 왔으니 이제 81살로 언제 세상을 떠나도 아쉬운 것 또한 없습니다.

Utata  |  2020-08-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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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쪽으로 한말씀은...

일단 시작을 했으면, 최선을 다하시는 분 같습니다.


캘거리 노인 요양원의 진행 사항이 궁금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면 충분히 특히 지금은 가능할꺼 같습니다.


아마 이번은 교민들이 prospertity님을 더 신뢰 할꺼 같습니다.
제가 필요해서가 아닙니다. (전 절대로 아닐껍니다.)

필요하신분들이 많아서 입니다.

아마 경력에 또 하난 멋진 커리어가 생기실꺼 같습니다.

prosperity  |  2020-08-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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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한인 양로원 건설 계획에는 저는 전혀 관여하지를 않았고 캘거리한인 라이언스 클럽에서 모금 하는 중입니다. 양로원 건설에 약 $2,700 만불이 소요 되는데 현재 한인 양로원이 신축 되드라도 입주할 한인 노인이 10명도 않됩니다.

Multicultural Community Centre 건설하는 데에는 수년간 주도적인 역활을 담당하였는데 한인들의 호응이 없어서 그만 두었습니다. 연방정부에서 앞으로 10년간 한 프로젝트당 $600 만불을 투자하고 주 정부에서는 $500 만불 투자 하며 소수 민족이 $400 만불 투자하는 큰 프로젝트가 앞으로 10년 동안 진행 될것인데 소수민족 4개 단체가 한 민족당 $50 만불씩 부담하고 Calgary Foundation에서 $200 만불 그랜트를 받어면 $1,500 만불짜리 Multicultural Community Centre를 신축 할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 한인들은 중국인과 공동 주인이 되는것을 반대하여 한인들이 $50 만불만 내는 절호의 기회를 걷어차서 실망만 하고 이제 더 이상은 관여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또 한가지 성공 가능한 프로젝트는 캘거리한인장학재단의 운영 기금을 $100 만불 만들어서 차 세대에 넘기는 일인데 현재 약 절반의 기금이 모금되여 은행주식에만 투자하여 기금을 늘리고 있는데 주식 거래의 담당자로 선임되여 매일 주식 가격의 변동을 살피고 많은 이윤이 생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캘거리한인장학재단은 한인들이 설립한 장학재단이니 많은 교민들이 동참하시는데 큰 뜻이 있습니다. 기부금액의 50%는 세금 감면을 받는 영수증도 발급하고 있습니다.

Nature  |  2020-08-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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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가족분들과 오래 오래 장수하시기 바라는 바입니다.

prosperity  |  2020-08-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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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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